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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인간 대 흡혈귀, 이펀컴퍼니 신작 '언더월드' 출시 | 게임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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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인간 대 흡혈귀, 이펀컴퍼니 신작 '언더월드' 출시 김원회 2015-09-16 이펀컴퍼니(대표 이명)는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정동범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8길 25-4 우)04044 전화: 02-6352-8220 네이버 다음 네이트 ZUM 동아닷컴 스포츠동아 Flip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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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레시피] 우리 마을에 늑대 인간이 산다, '타불라의 늑대' | IT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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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레시피] 우리 마을에 늑대 인간이 산다, '타불라의 늑대' 안수영 2014-06-20 최근 교육이나 건전한 놀이를 목적으로... 어둠 속에서 다가오는 늑대 인간의 공포 스무 명 남짓 살고 있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 어느 날 밤, 마을에 무서운 일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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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닷컴 사이트 알아볼까요 7일 전
늑대닷컴 사이트 알아볼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늑대닷컴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사이트를 알아볼까합니다 기본적으로 늑대닷컴은 네이버에 검색하시는...
메롱ㅋ aritz11peka.tistory.com/entry/%EB%8A%91%... 블로그 내 검색
늑대닷컴 사이트 알아 
늑대닷컴 사이트 알아보세요 2019.03.27.
늑대닷컴 사이트 알아보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바로 늑대닷컴 사이트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웹툰 사이트로 많은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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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닷컴 사이트 확인 7일 전
늑대닷컴 사이트 확인 많은 분들이 웹툰에 관련하여 늑대닷컴을 ㄹ찾아보시면서 사이트를 검색하시는것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늑대닷컴을 찾아보시려면 네이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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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닷컴 사이트 링크 5일 전
늑대닷컴 사이트 링크 요즘 다양한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어떤 웹사이트든 쉽게 들어가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최근들어 늑대닷컴 사이트라고 하면서 광고 사이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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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닷컴 사이트, 어디 
늑대닷컴 사이트, 어디인가 2019.03.06.
엄청 작은 늑대들도 많은데, 4개월동안 거의 아기때 몸에 비해서 30배정도 커진다고도 하네요 ㅎ 엄청 커집니다. http://bit.ly/2HmNjNf 늑대닷컴 사이트가 아닌곳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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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그럼 탑툰이나 늑대닷컴같은 웹툰싸이트도 2019.02.12.
막았냐 씨 ㅡ발새 ㅡ끼야?
모두의마블 모바일 for kakao 공식대표cafe.naver.com/momakakao/... 카페 내 검색
늑대닷컴㎈˝ 2013.05.24.
완전 유익한 늑대닷컴 사이트 하나 소개드릴게요! 이제 힘들게 늑대닷컴 정보 안찾아다니셔도 돼요 늑대닷컴 정보 찾으러 갔다가 감동~ 완전최고! 사이트 가시면 늑대닷컴 정보 있으니 참고~!
자꾸자꾸눈물이날때 cafe.naver.com/noongmul/713 카페 내 검색
늑대닷컴의 프로필입니다. 2013.12.19.
[되도록 한글 닉네임으로 변경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냥 게임 할때 쓰던 아이디가 늑대 쪽이라 뒤에다 컴퓨터를 의미하는 닷컴을 한번 넣어 봤습니다. 2. 정확한 나이를 가르쳐주세요. - 나이: 3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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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잭] [-]늑대를 유혹하는 여우의 자세 ver.01 2007.07.07.
"늑대닷컴 제 16호 늑대 이연후. 하남고 3학년 대표늑대 3학년 5반 12번 이연후라고 합니다" 연후 "어.. 늑대닷컴이라고 했냐...?" 은혈 "...나도소개해줘야지 그럼" 은혈 "늑대닷컴 동맹, 여우닷컴 제 1-1호 여우...
공인카㉿ 벤츠,아우디,bmw,렉서스,폭스바겐... cafe.naver.com/ilovenover... 카페 내 검색
12월8일(토) 오후3시 전라도닷컴 송년상영회 <늑대아이>
12월8일(토) 오후3시 전라도닷컴 송년상영회 <늑대아이> 2012.11.29.
2012년 창간 10년을 맞이한 전라도닷컴의 송년행사가 12월8일 토요일 광주극장에서 열립니다.3시 <늑대아이> 상영후 전라도닷컴이 마련한 송년행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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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오나귀PD #N
#박보영 #오나귀PD #NEW 로코…‘어비스’ 첫방 관전 포인트 셋 스포츠동아  13시간 전  네이버뉴스  보내기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오 나의 귀신님’과 영화 ‘너의 결혼식’, ‘늑대소년’, ‘과속스캔들’... (6일) 꼭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는 오늘(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동아닷컴
 첫방 D-Day '어비스' 박보영, 세젤흔녀 파격 변신…관전포인트 공개 한국경제  16시간 전 네이버뉴스
김향기x장영남, ‘늑대
김향기x장영남, ‘늑대소년’부터 ‘증인’까지 모녀계보 10년史 스포츠동아  2019.02.28.  네이버뉴스  보내기
또한, 영화 ‘늑대소년’(2012)을 통해 늑대소년의 친구가 되어준 가족으로 연이어 호흡을 맞추며 따뜻한... 봬도 참 멋있는 분이다”라고 밝히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더욱 눈길을 모은다. 현재 상영 중. 동아닷컴
엑소 시우민, 단독 팬
엑소 시우민, 단독 팬미팅 성료…팬들과 특별한 시간 스포츠동아  1일 전  네이버뉴스  보내기
집중시켰으며, ‘늑대와 미녀’, ‘중독’, ‘History’, ‘LOVE ME RIGHT’, ‘Monster’ 등 엑소 히트곡 메들리... 한편 시우민은 5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신곡 ‘이유 (You)’를 공개한다. 동아닷컴
[산악 영화 “ 감동적
[산악 영화 “ 감동적 vs 터무니없다”|? <마지막 한 걸음까지>] 소련군 포로... 월간 산  10시간 전  네이버뉴스  보내기
포렐은 도중에 만난 사냥꾼들의 위협에 처하고, 늑대 떼에 둘러싸이기도 하지만 툰드라 유목민의 도움으로... [글 신용관 조선뉴스프레스 기획취재위원 qq@chosun.com] [네이버에서 조선일보 받고 경품도 받기]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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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늑대장어가 뭔데 검색에 떴나요?? 2007.07.02.
지금 검색인기 순위에 늑대장어가 떠서 사람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기에 뜬 늑대장어는~~ 그 실체가 무엇인가요??? 잘아시는 여러분들 명확한 답변 부탁...
답변 '늑대장어' 화제 바다에서 가장 무섭게 생긴 동물 중 하나인 늑대장어(Wolf-Eel)가... 물고기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질문 늑대거미인가요? 2016.05.07.
제가 낮에 풀밭 주변에서 발견했는데 등에 줄무늬를 보았을 때 늑대거미인 것 같았는데 제 생각이 맞는지 그리고 사육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부탁드립니다...
답변 답변이 성의가 없어보여서 답변 답니다 거미종류는 늑대거미 맞습니다 구체적인 사육정보는 하루에 2~3번 분무질 해주시고 먹이는 인터넷에 지호의곤충농장,벌러지닷컴...
질문 늑대가 우리아빠를 덮치는순간 깬 꿈 해몽이요 2012.06.27.
꿈에서 가족끼리 여행을갔는데 근데 그곳은 늑대가 나타난다는 소문이있던 곳이었어요... 뒤엉킨 늑대 였습니다 늑대가 가족을 위협했고 아빠가 그 늑대가 물수없게 주둥이를...
답변 늑대는 악한이나 경찰이나 위협적인 사람이나 일거리를 상징하는데 늑대가 가족을... 네이버에서 천상달마운세닷컴 검색하시면 꿈해몽 무료로 해주는 곳 나옵니다. 분류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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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레시피] 우리 마을에 늑대 인간이 산다, '타불라의 늑대' 안수영 2014-06-20 최근 교육이나 건전한 놀이를 목적으로... 어둠 속에서 다가오는 늑대 인간의 공포 스무 명 남짓 살고 있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 어느 날 밤, 마을에 무서운 일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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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닷컴 사이트, 어디인가 2019.03.06.
엄청 작은 늑대들도 많은데, 4개월동안 거의 아기때 몸에 비해서 30배정도 커진다고도 하네요 ㅎ 엄청 커집니다. http://bit.ly/2HmNjNf 늑대닷컴 사이트가 아닌곳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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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그럼 탑툰이나 늑대닷컴같은 웹툰싸이트도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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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유익한 늑대닷컴 사이트 하나 소개드릴게요! 이제 힘들게 늑대닷컴 정보 안찾아다니셔도 돼요 늑대닷컴 정보 찾으러 갔다가 감동~ 완전최고! 사이트 가시면 늑대닷컴 정보 있으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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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닷컴의 프로필입니다. 2013.12.19.
[되도록 한글 닉네임으로 변경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냥 게임 할때 쓰던 아이디가 늑대 쪽이라 뒤에다 컴퓨터를 의미하는 닷컴을 한번 넣어 봤습니다. 2. 정확한 나이를 가르쳐주세요. - 나이: 3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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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닷컴 제 16호 늑대 이연후. 하남고 3학년 대표늑대 3학년 5반 12번 이연후라고 합니다" 연후 "어.. 늑대닷컴이라고 했냐...?" 은혈 "...나도소개해줘야지 그럼" 은혈 "늑대닷컴 동맹, 여우닷컴 제 1-1호 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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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오나귀PD #NEW 로코…‘어비스’ 첫방 관전 포인트 셋 스포츠동아  13시간 전  네이버뉴스  보내기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오 나의 귀신님’과 영화 ‘너의 결혼식’, ‘늑대소년’, ‘과속스캔들’... (6일) 꼭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는 오늘(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동아닷컴
 첫방 D-Day '어비스' 박보영, 세젤흔녀 파격 변신…관전포인트 공개 한국경제  16시간 전 네이버뉴스
김향기x장영남, ‘늑대
김향기x장영남, ‘늑대소년’부터 ‘증인’까지 모녀계보 10년史 스포츠동아  2019.02.28.  네이버뉴스  보내기
또한, 영화 ‘늑대소년’(2012)을 통해 늑대소년의 친구가 되어준 가족으로 연이어 호흡을 맞추며 따뜻한... 봬도 참 멋있는 분이다”라고 밝히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더욱 눈길을 모은다. 현재 상영 중. 동아닷컴
엑소 시우민, 단독 팬
엑소 시우민, 단독 팬미팅 성료…팬들과 특별한 시간 스포츠동아  1일 전  네이버뉴스  보내기
집중시켰으며, ‘늑대와 미녀’, ‘중독’, ‘History’, ‘LOVE ME RIGHT’, ‘Monster’ 등 엑소 히트곡 메들리... 한편 시우민은 5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신곡 ‘이유 (You)’를 공개한다. 동아닷컴
[산악 영화 “ 감동적
[산악 영화 “ 감동적 vs 터무니없다”|? <마지막 한 걸음까지>] 소련군 포로... 월간 산  10시간 전  네이버뉴스  보내기
포렐은 도중에 만난 사냥꾼들의 위협에 처하고, 늑대 떼에 둘러싸이기도 하지만 툰드라 유목민의 도움으로... [글 신용관 조선뉴스프레스 기획취재위원 qq@chosun.com] [네이버에서 조선일보 받고 경품도 받기]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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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늑대장어가 뭔데 검색에 떴나요?? 2007.07.02.
지금 검색인기 순위에 늑대장어가 떠서 사람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기에 뜬 늑대장어는~~ 그 실체가 무엇인가요??? 잘아시는 여러분들 명확한 답변 부탁...
답변 '늑대장어' 화제 바다에서 가장 무섭게 생긴 동물 중 하나인 늑대장어(Wolf-Eel)가... 물고기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질문 늑대거미인가요? 2016.05.07.
제가 낮에 풀밭 주변에서 발견했는데 등에 줄무늬를 보았을 때 늑대거미인 것 같았는데 제 생각이 맞는지 그리고 사육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부탁드립니다...
답변 답변이 성의가 없어보여서 답변 답니다 거미종류는 늑대거미 맞습니다 구체적인 사육정보는 하루에 2~3번 분무질 해주시고 먹이는 인터넷에 지호의곤충농장,벌러지닷컴...
질문 늑대가 우리아빠를 덮치는순간 깬 꿈 해몽이요 2012.06.27.
꿈에서 가족끼리 여행을갔는데 근데 그곳은 늑대가 나타난다는 소문이있던 곳이었어요... 뒤엉킨 늑대 였습니다 늑대가 가족을 위협했고 아빠가 그 늑대가 물수없게 주둥이를...
답변 늑대는 악한이나 경찰이나 위협적인 사람이나 일거리를 상징하는데 늑대가 가족을... 네이버에서 천상달마운세닷컴 검색하시면 꿈해몽 무료로 해주는 곳 나옵니다. 분류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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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닷컴 사이트 바로가기 제공 2019.03.26
오늘은 늑대닷컴 사이트 바로가기 제공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사이트는 무료로 웹툰을 감상하는 여러분이 아는 그런 사이트에요. 미리보기가 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blog.naver.com/djdndtjs1/221497929285   땡초

늑대닷컴 사이트 링크 2019.05.01
늑대닷컴 사이트 링크 요즘 다양한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어떤 웹사이트든 쉽게 들어가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최근들어 늑대닷컴 사이트라고 하면서 광고 사이트로...

horonglife.tistory.com/101   호롱이의 일상생활 ho..

[패션/오오픽닷컴] 늑대 목도리 대신 나 어때? 2012.12.31
귀와 목~ 얼굴 부분을 보호해주는 아이템에 대해서 오오픽닷컴이 여러 가지를 소개하고 있어요 ㅎㅎ 늑대 목도리.... 남친을 비유한 걸까용?ㅋㅋㅋㅋ재미난 비유인듯...

blog.naver.com/beautishot/40176069458   밍쓔밍의 ♬ Beauty~ ..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과 아이를 키우는 것 <늑대아이> -팻찌닷컴 출처 2015.07.23
강아지 |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과 아이를 키우는 것 <늑대아이> 본문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과 아이를 키우는 것 <늑대아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

blog.naver.com/hj1553/220429135459   고양이 호텔 묘연(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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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인터넷소설닷컴의 '늑대=_='님의 팬'카'페 입니다.늑대님의 대표작은 ' K i s s T h e B o y...

태그: 늑대, 키스, 늑대의매혹적인유혹, 소설팬카페, 늑대팬카페, 소설, 인터넷소설, 키스더보이, 박한경팬카페, 뽀뽀뽀소년
cafe.daum.net/wolfsosul    회원수: 18  |  개설일: 2004.08.03
홍콩늑대의 또다른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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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I can't avoid it, I will enjoy it. starykj@지메일닷컴

www.starykj.com/    별명: 홍콩늑대 | 개설일: 200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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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늑대다닷컴 성인 사이트? 2019.03.23
A '음란성 게시물을 게재하고 있는 타 사이트로 안내, 링크를 제공하는 경우'는 다음팁 게시글 정책 위반으로 제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답변 1
Q 서울대 늑대복제 논문에 조작 없었다는데 자세히 알려주세요~ 서울대... 2007.04.27
A 손질(trimming), 요리(cooking). 늑대 논문이 이 중 어떤 것으로 분류될지, 아니면...올릴 수 있을지 깊은 반성과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 출처:중앙선데이/조인스닷컴

답변 2
Q 소녀와늑대독후감 소녀와 늑대 독후감에 대한 자료 좀 부탁드립니다... 2007.09.10
http://sales.sooheng.com/k6sj12/소녀와늑대/ ※독후감에는 처음 중간 끝 부분으로...전체적인 느낌을 써주시면 된답니다. 자료를 많이 얻으시려면 수행닷컴 이용해보세요

답변 2
 
Q 늑대의 유혹 2하나요? 정확한 답변좀.. 2005.12.12
A 올린 ‘늑대의 유혹’의 2탄으로 드라마 ‘파리의 연인’과 ‘프라하의 연인’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가 시나리오를 맡게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빈은 이번 영화에서...

답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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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야 닷컴 yeouya 미소야닷컴 주소 < 늑대야닷컴 이랑 미소야닷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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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8일(토) 오후3시 전라도닷컴 송년상영회 <늑대아이> 2012.11.29
12월8일 토요일 광주극장에서 열립니다. 3시 <늑대아이> 상영후 전라도닷컴이 마련한 송년행사가 이어집니다. 늑대아이 おおかみこどもの雨と雪/Wolf Children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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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늑대님.. 사랑닷컴님... 2002.05.16
들어봤는데, 다른 분들 물론 다 잘하시지만 두 분은 특히나 제맘에 들어서...^^ 사랑닷컴님은 목소리가 너무나 편안하구 예쁘더군여. 글구.. 잘난늑대님은 정말 카수십...

cafe.daum.net/jaemi/8F20/5944   세계필-필리핀+미국,캐나다,영국,뉴질..
[늑대슬기][슬기닷컴]도금합니다 2012.10.13
[늑대슬기][슬기닷컴] 도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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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들은 몰라요' 틴트, "불구경 꿈 대박 징조라던데요?"
Youtube  |  2014.04.09  |  재생 횟수 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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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0 늑대의 유혹 너무 씐난 태성이~
Youtube  |  2011.08.12  |  재생 횟수 834
동영상바로보기06:06
[Fancam] 110928 늑대의 유혹 드림데이 려욱&형식 무대인사
Youtube  |  2011.10.02  |  재생 횟수 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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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닷컴]여우가 늑대를 만났을때★가상이미지
[웹소설/조아라/패러디, 해리포터, 트와일라잇, BL]호그와트의 늑대(完) _ 습작
티베트 고원서 벌어진 개 여섯마리와 늑대 한 마리의 혈투, 승자는?
알렉산더 카렐린~
'미녀와 야수'의 실사판? 늑대와 여성의 다정한 모습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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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정국제이홉RM지민슈가

데뷔일로부터 +1626일

파일:ly-bts-logo.png

방탄소년단
BTS[1]
防彈少年團 / 防弾少年団 / 防弹少年团[2]

데뷔일

2013년 6월 13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팬덤

A.R.M.Y

링크

공식사이트
공식블로그
공식팬카페
파일:트위터 로고.png(공식)파일:트위터 로고.png(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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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가수상

빅뱅
(2015)

방탄소년단
(2016)

-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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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앨범상

EXO 
CALL ME BABY
(2015)

방탄소년단
화양연화 Young Forever
(2016)

-
(2017)


1. 개요2. 특징3음반
3.1. Discography
3.1.1. BTS3.1.2. BTS 외
3.2. 뮤직비디오
3.2.1. 목록3.2.2. Youtube (1억 뷰 이상)
4대중매체
4.1. 방송
4.1.1. 음악4.1.2. 예능4.1.3. 라디오4.1.4. 드라마
4.2. 인터넷
4.2.1. 미디어플랫폼
4.2.1.1. 단체 콘텐츠4.2.1.2. 개별 콘텐츠
4.2.2. 마이크로블로그
5공연
5.1. 팬미팅
5.1.1. 사인회5.1.2. FESTA
5.2. 단독콘서트5.3. 단독콘서트 외
6. 상업
6.1. 광고6.2. 협업
7. 공익8. 반응
8.1데뷔 초 (2013년 - 2014년)8.2. 화양연화 (2015년 - 2016년)8.3. WINGS (2016년 - 2017년)8.4. LOVE YOURSELF (2017년 ~)
9. 수상
9.1. 시상식9.2음악 방송
10팬덤11여담12논란



1. 개요[편집]


(둘 셋) 방! 탄!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3]


2013년 6월 13일에 데뷔한 대한민국의 7인조 보이그룹으로 방시혁의 프로듀싱에 의해 탄생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2번째 남자 아이돌이다.[4] 이들의 노래는 10대와 20대 청춘들의 생각, 삶과 사랑, 꿈을 주요 주제로 다룬다. 

학교 시리즈 3부작인 2 COOL 4 SKOOLO!RUL8,2?SKOOL LUV AFFAIR에서는 앨범명만으로도 느낄 수 있듯 ,고생들이 느끼는 삶, 사랑, 사회의 강요과 부조리함들을 10대때부터 꽤 치열하게 살아온 그들의 시각과 에너지로 표현하고 있다. 불평만하며 수동적으로 생각 없이 살아가는 10대들에게 '넌 뭔데' 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상대적으로 조금 더 길었던 공백 후 들고 나타난 앨범 화양연화 pt.1를 기점으로하여 20대 청춘들의 고충을 드러내 보이기 시작하는데 실제로도 이 앨범 활동 시기때부터 멤버들이 전보다 좀더 성숙해졌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이때부터 N포 세대열정페이수저계급론으로 대표되는 사회불평등, 지역감정 등 대학생 이상의 청춘들이 겪기 시작하는 이야기기들이 가사에 등장한다. 때때로 노래 가사에서 특정 지명이나 브랜드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경우가 있어 지상파 방송 불가 판정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일부 앨범 수록곡에 해당되는 사항이다.


2. 특징[편집]

대부분의 멤버가 출중한 작사·작곡 능력을 갖추고 있어 송라이터 아이돌로서의 면모를 보인다. 미공개곡만 300곡이 넘는다고 한다 특히 슈가제이홉RM 래퍼라인 세 명은 항상 크레딧에 자신들의 이름을 빠뜨리지 않는다. 2015년 - 2016년 화양연화에서는 보컬라인인 지민정국의 이름도 크레딧에 올랐다. 2017년 첫 앨범인 YOU NEVER WALK ALONE에서는 RM이 프로듀싱한 봄날로 활동했으며 모든 멤버가 작사·작곡에, 일부 멤버는 프로듀싱이 가능할 정도로 음악적으로 성장했다.

앨범의 콘셉트와 뮤직비디오 그리고 가사에 문학이나 영화 대사를 활용한(또는 그러한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 많다. 〈화양연화〉 시리즈에서는 영화 〈화양연화〉를, 〈WINGS〉 앨범에서는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을 각각 테마로 잡아 세계관을 구축한것이 그 사례이다. 봄날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여관 오멜라스는 어슐러 K. 르 귄의 단편 소설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에서 따왔다. 이외에도 가사 곳곳에 문학 구절과 영화 대사를 사용한 것들로 보이는 부분이 있다. 단적으로 눈에 띄는 예시를 몇 개 꼽아보자면 Serendipity에서 사용한 김춘수의 〈〉, Pied Piper에서 등장하는 영화 〈아가씨〉의 대사, FESTA 2017의 네시(4 o'clock) 가사에 등장하는 영화 〈문라이트〉의 대사 등이 있다.

퍼포먼스 또한 방탄소년단이 주목받게된 큰 요인 중 하나다. 빅히트의 안무가 손성득이 전 안무를 관장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초부터 난이도가 높은 안무 스케일을 보여주고 있다.


제이홉지민을 필두로 한 댄스라인이 각기 다른 스타일로 격한 안무를 소화해 내며 센터를 비교적 고르게 번갈아 차지한다.[5] 안무의 높은 퀄리티 덕분에 학교 축제나 길거리에서 상남자, I NEED U, 쩔어, 불타오르네 등의 방탄소년단 무대 커버들을 굉장히 많이 볼 수 있다.


SNS, 개인 인터넷 방송을 잘 활용하는 그룹이다. 주기적으로 방대한 양의 미디어 콘텐츠를 유튜브V LIVE트위터 등을 통해 제공한다.[5] 이 덕분에 높은 RT 수, 소통 지수, SNS 활동 지수, 평판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6년 하반기부터 아이돌 브랜드 평판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들이 붙인 별명 중 하나는 ‘혜자소년단’이다.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하지 않는 기간에도 다양한 자체제작 콘텐츠로 ‘혜자스러운’(인심이 좋다, 또는 가성비가 좋다를 의미하는 유행어)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그들의 활동 비하인드 영상 '방탄밤’과 각종 활동 영상들이, 블로그에는 멤버 개개인의 일상에 대해 말하는 ‘로그’가 비정기적으로 올라온다. *


그룹 안에서는 메인래퍼 RM과 리드래퍼 슈가를 중심으로 한 래퍼라인(슈가제이홉RM), 메인보컬 정국과 리드보컬 지민을 중심으로 한 보컬라인(지민정국), 메인댄서 제이홉, 지민과 리드댄서 정국을 중심으로 한 댄스라인(제이홉지민정국)으로 흔히 구분된다.

단연 흥이 넘쳐나는 그룹이기도 하다. 유튜브 BANGTAN TV 채널을 통한 방탄밤(BANGTAN BOMB)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오는 영상에서 멤버들이 노는 모습, 장난치는 모습 등 흥이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2.1. 스토리/설정[편집]

모든 앨범이 서로 연결되는 큰 스토리 라인이 있다. 데뷔 싱글부터 첫 번째, 두 번째 미니 앨범까지 세 앨범을 학교 3부작이라고 부르며 이는 각각 10대들의 꿈[6], 행복[7], 사랑[8]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한다. 이후 정규 1집인 DARK&WILD로 활동을 한 후 학교 3부작을 이어 전설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화양연화 pt.1와 pt.2로 청춘 2부작 활동을 이어갔다. 

2016년에는 장장 1여년 간 달려온 화양연화 활동을 마무리짓는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가 발매되었다. 이후 날개를 달고 날아오르자는 정규 2집 WINGS로 활동한 후, WINGS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담은 외전 WINGS : YOU NEVER WALK ALONE이 발매되었다.
그리고 9월 18일 오후 6시 앨범 LOVEYOURSELF의 타이틀곡 DNA가 공개됬다.LOVEYOURSELF는 L,O,V,E 이렇게 네 컨셉 앨범이다

화양연화로 추정되는 스토리가 일본판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 엔딩에 등장했다. 이로서 특정한 스토리 라인과 설정이 존재하며 그것이 한 앨범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최소 두 앨범에 걸쳐 이어지고 있음이 확실시되었다. 이는 WINGS 이후로 보여주는 BU[9]로 일컬어지는 독자적인 세계관에 입각한 것으로 보여진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상세 내용 방탄소년단/설정 문서 참조.


3. 음반[편집]

3.1. Discography[편집]

3.1.1. BTS[편집]

3.1.2. BTS 외[편집]

BTS 

파일:104416_52686_1654.jpg

죽어도 너야
(2016.12.20)

화랑 OST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국외 앨범, 믹스 테잎등은 하위 문서 방탄소년단/음반 참고.

3.2. 뮤직비디오[편집]

3.2.1. 목록[편집]

BTS Music Videography

파일:bts_sn_no more dream.jpg

파일:bts_sn_bulletproof.jpg

파일:bts_sn_no.jpg

파일:bts_sn_boy.jpg

파일:bts_sn_oneday.jpg

No More Dream
(2013.06.16)
Shooting Sketch*

We Are Bulletproof Pt.2
(2013.07.16)
Shooting Sketch*

N.O
(2013.09.10)
Shooting Sketch*

상남자
(2014.02.11)
Shooting Sketch*

하루만
(2014.04.06)
Shooting Sketch*

파일:bts_sn_danger.jpg

파일:bts_sn_hormone.jpg

파일:bts_sn_u.jpg

파일:bts_sn_dope.jpg

파일:bts_sn_run.jpg

Danger
(2014.08.19)
Shooting Sketch*

호르몬 전쟁
(2014.10.21)
Shooting Sketch*

I NEED U
(2015.04.29)
Shooting Sketch*

쩔어
(2015.06.23)
Shooting Sketch*

Run[10]
(2015.11.29)
Shooting Sketch*

파일:bts_sn_young.jpg

파일:bts_sn_fire.jpg

파일:bts_sn_saveme.jpg

파일:bts_wings_boysmeetevil.png

파일:bts_sn_blood1.jpg

Young Forever
(2016.04.19)
Shooting Sketch*

불타오르네
(2016.05.01)
Shooting Sketch*

Save Me
(2016.05.15)
Shooting Sketch*

Boy Meets Evil
(2016.09.25)
^^^^

피 땀 눈물
(2016.10.09)
Shooting Sketch*, by BTS*

파일:bts_sn_spring1.png

파일:bts_ynwa_nottoday01.png

파일:bts_loveyourself_serendipity_02.png

파일:bts_loveyourself_dna01.png

봄날
(2017.02.12)
Shooting Sketch*

Not Today
(2017.02.19)
Shooting Sketch*

Serendipity
(2017.09.04)
^^^^

DNA
(2017.09.18)
Shooting Sketch*, by BTS*

3.2.2. Youtube (1억 뷰 이상)[편집]

DNA 뮤직비디오가 K-POP 그룹 사상 최단 기간 1억 뷰를 돌파하였다. 2017년 10월 12일 오후 7시 23분경으로 24일 1시간 23분 만이다.
2017년 10월 29일 오후 5시 47분경 피 땀 눈물의 유튜브 조회수가 2억 뷰를 넘었다. 이것으로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이름으로 쩔어, 불타오르네에 이어 세번째 2억 뷰 곡을 기록하게 되었다.

방탄소년단의 유투브 추이는 음반 판매와 더불어 현재 K-POP 내에서 최강급이다. 뷰도 지속적으로 잘 나오는 편이며 컴백할 때마다 K-POP 최단 기록을 작성해 나가고 있는 중. 특히 해외 팬덤은 급격한 성장세라 예전에 나온 뮤비들도 꾸준히 조회수를 높여가고 있다.

순위

곡명

조회수 (2017년 11월 22일 기준)

게시일

앨범

1

쩔어 (DOPE) *

2억 32,400,978

2015년 06월 23일

화양연화 pt.1

2

불타오르네 (FIRE) *

2억 31,801,876

2016년 05월 01일

화양연화 Young Forever

3

피 땀 눈물 (Blood Sweat & Tears) *[11]

2억 10,917,044

2016년 10월 09일

WINGS

4

DNA *

1억 64,211,581

2017년 09월 18일

LOVE YOURSELF 承 `Her`

5

상남자 (Boy in Luv) *

1억 62,918,300

2014년 02월 11일

SKOOL LUV AFFAIR

6

Not Today *

1억 59,115,773

2017년 02월 19일

YOU NEVER WALK ALONE

7

Save Me *

1억 53,677,710

2016년 05월 15일

화양연화 Young Forever

8

봄날 (Spring day) *

1억 26,556,964

2017년 02월 12일

YOU NEVER WALK ALONE

9

Danger *

1억 01,206,564

2014년 08월 19일

DARK&WILD

10

I NEED U *

1억 00,520,834

2015년 04월 29일

화양연화 pt.1

11

호르몬 전쟁 (War of Hormone) *

1억 00,019,531

2014년 10월 21일

DARK&WILD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뮤직비디오 전체 조회수는 하위 문서 방탄소년단/음반의 4.1. Youtube 참조.


4. 대중매체[편집]

4.1. 방송[편집]

4.1.1. 음악[편집]

2017 BTS 음악 프로그램 (19)

연도

날짜

방송사

프로그램명

선곡

비고

특징

2017
상반기
(7)

02.22

MBC every1

쇼 챔피언 217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참석, 봄날 첫 1위

1위*

02.23

Mnet

엠 카운트다운 512회

Not Today**, 봄날

YNWA 컴백 첫 무대, 방밤**

1위*

02.24

KBS

뮤직뱅크 874회

Not Today, 봄날*

방밤*

1위*

02.25

MBC

쇼! 음악중심 542회

Not Today*, 봄날*

5분딜레이*, 방밤*

02.26

SBS

인기가요 901회

Not Today*, 봄날*

PD노트*, 방밤*

1위

03.08

MBC every1

쇼 챔피언 219회

봄날*

스페셜 인터뷰*

03.30

Mnet

엠 카운트다운 517회
KCON in Mexico

피 땀 눈물*, Not Today*
봄날*

공연일 03.17

2017
하반기
(12)

08.15

KBS

뮤직뱅크 특집회
in Singapore

피 땀 눈물*
상남자+Danger+Run*
불타오르네*

공연일 08.04

09.21

Mnet

BTS컴백쇼 DNA

I NEED U**
MIC Drop***
No More Dream**
고민보다 Go**
DNA**

Love Yourself 컴백 첫 무대
D-7,5,3,1
방밤***

09.22

KBS

뮤직뱅크 900회

고민보다 Go*, DNA*

샤우팅남팬*

09.24

SBS

인기가요 928회

MIC Drop*, DNA*

녹화일 09.17, PD노트*

09.26

MTV

THE SHOW 127회

DNA*

1위

09.27

MBC every1

쇼 챔피언 247회

MIC Drop*, DNA*

정국이가쏜다*랩몬형키3cm*낚시꾼*

1위*

09.28

Mnet

엠 카운트다운 543회

고민보다 Go**
MIC Drop**
DNA**

MPD*

1위*

09.29

KBS

뮤직뱅크 901회

MIC Drop*, DNA*

복근대란, 리허설*

1위

10.01

SBS

인기가요 929회[12]

MIC Drop*, DNA*

공연일 09.24[13] 대전 SF 뮤직페스티벌

1위

10.08

SBS

인기가요 930회

고민보다 Go*, DNA*

하트대란, 우유송*

1위*

10.12

Mnet

BTS 카운트다운[14]

고민보다 Go
Tomorrow*, 좋아요*
Cypher 4*, Lost*
쩔어*
MIC Drop*, DNA*

저 친구는 머리가 왜 저러죠?*
황금비율 싸콜에 취해가는 사원들*
어? 지민이? 박보검 vs 전정국*
랩몬형 뭐 하세요 ㅋㅋ 아, 그만 만져..*
점점 빨라질거예요, 아마. DNA 2배속!*

10.15

KBS

KWF[15] in 창원 7회

DNA*, 불타오르네

공연일 09.29[16]

4.1.2. 예능[편집]

2013시즌 MTV에서 방영한 신인왕 방탄소년단 채널방탄은 레귤러(총 8회)로 복불복, 방탄노래방, 방탄로또 등등의 리얼버라이어티 뿐만아니라 그들의 일상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4시즌 Mnet에서 레귤러(총 8회)로 방영한 아메리칸 허슬라이프는 본토 힙합을 배우기 위한 그들의 좌충우돌 LA 여정을 그린 관찰 프로그램이다. 

2016년5월22일sbs런닝맨 완전체 출현!

2017시즌 연초, 다른 멤버들이 쉴틈없는 활동에서부터 잠깐의 휴가를 누리는 그 기간, 맏형 은 정글을 택한다. 방탄의 겁보 아마 넘버2쯤 되는 이 부분에 있어서 제이홉이 1위라는데는 아마 누구도 이견이 없을 것이다. || 아 그냥 쩜프해여* 홉아, 미안;; 160 나도 뛰겠다ㅋㅎ 이 맏형의 정글 적응기.. 아주 우려스럽다. 멤버들은 아주 적응을 잘 하거나 아니면 굶어 죽지 않을까 걱정을 한다. 도일지 모일지?

연도

날짜

방송사

프로그램명

비고

특징

2017
상반기
(13)

01.06

SBS

정글의 법칙 247회 코타 마나도 1

 방탄셀프캠* 본방사수*

리얼

01.07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67회

제이홉 쿡킹댄스*

요리

01.13

SBS

정글의 법칙 248회 코타 마나도 2

리얼

01.08

MBC

복면가왕 1400회

지민 패널

노래

01.15

복면가왕 1401회

01.20

SBS

정글의 법칙 코타 마나도 3

리얼

01.27

정글의 법칙 코타 마나도 4

01.30

MBC

2017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스포츠

02.03

SBS

정글의 법칙 코타 마나도 5

 앞부분만

리얼

02.23

Mnet

신양남자쇼 1회

토크

03.07

TV조선

아이돌잔치 11회

허코옹~아..*

03.13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16회

지민

06.02

KBS2

연예가중계 1674회

정보

2017
하반기
(4)

09.23

JTBC

아는 형님 94회

예고* 이히~이예에* 알겠심미더* 이분은!*

토크

09.27

한끼줍쇼 50회 삼성동

정국 이제 좀 아..*

리얼

10.23

냉장고를 부탁해 152회

지민 삼발소스*

요리

10.30

냉장고를 부탁해 153회

지민 RM 제 라이벌이죠*

요리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2013 - 2016 방탄소년단/대중매체 문서 참조.

4.1.3. 라디오[편집]

4.1.4. 드라마[편집]

시즌

시작

종료

방송사

작품명

출연

배역

비고

특징

2016 - 2017

2016.12.19

2017.02.21

KBS

화랑

한성 역

사극

4.2. 인터넷[편집]

인터넷을 통한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아이돌그룹으로 단연 손꼽힌다. 데뷔 전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멤버들의 하루 일기가 담긴 방탄로그영상을 공개해왔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단체, 개인 콘텐츠를 제공하고있다. 아이돌 콘텐츠 끝판왕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V LIVE로 콘텐츠를 확장한 상태이다.

4.2.1. 미디어플랫폼[편집]

방탄소년단의 대표적인 미디어플랫폼으로는 유튜브 내의 자체 채널 BANGTANTV*와 네이버앱 V LIVE 내의 채널 BTS*가 있다.
2017년 11월 11일 기준 BANGTANTV의 구독자는 5,009,363명, V LIVE BTS의 팔로워[17]는 6,552,527명이다. 현재 V LIVE 최다 팔로워를 보유한 그룹이다.

4.2.1.1. 단체 콘텐츠[편집]

채널

제목

내용

BANGTANTV

방탄밤

멤버들이 직접 카메라맨이 되어 촬영하는 영상 시리즈.[18] 주로 대기실 모습, 흥탄소년단이 장난을 치는 모습, 각종 1위 공약과 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다룬다. 방탄소년단 자체 콘텐츠 중 가장 방대한 양을 자랑한다.[19] #

에피소드

메이킹 필름,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담은 영상 시리즈이다. #

꿀FM 06.13

일종의 보이는 라디오. 방탄소년단이 직접 게스트, DJ로 분하여 진행한다. 데뷔일이나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 비정기적으로 방영된다. DJ는 단연 슈가#

V LIVE BTS

달려라 방탄

여행, 콩트, 서바이벌 등 여러 주제를 가지고 진행하는 리얼리티 콘텐츠#

방탄가요

추억의 대중가요들을 여러 퀴즈[20]를 통해 알아맞추는 리얼리티 콘텐츠#

BON VOYAGE

V LIVE 채널플러스(유료)를 통해 방송되는 리얼리티 여행쇼.
2016년 상반기 BON VOYAGE 시즌1 북유럽 배낭 여행 분실소년단 여행기라 카더라[21]
2017년 7월 BON VOYAGE 시즌2 하와이 우정 여행이 방송되었다.

2017 V LIVE BTS 레귤러

연도

날짜

제목

비고

2017
하반기

10.03

달려라 방탄 22회

한가위 대축제
화려한 언변으로 떡을 포장하고 있죠? 냠냠~ 형이 버스 태워줄게 기다려봐. 얘 터지면 끝내라. *

10.17

달려라 방탄 23회

방탄과 강아지들의 미친 케미!! ㅠㅠㅠㅠㅠ
내 멍멍이라고~ 쵸파, 문 닫아ㅋㅋㅋ 심장에 해로워. 진형 같았어요. 칭찬인가? *

10.24

달려라 방탄 24회

아미에게 자유이용권을 챙겨주기 위한 방탄의 처절한 사투?
신발 어디갔어? 아까부터 자꾸 이유를 묻는 슈가. 언제 어디서나 홉이의 비명소리. *

10.31

달려라 방탄 25회

풍문으로 듣던 방탄의 게임 실력은?
씬스틸러 청소로봇ㅋㅋ 오늘의 교훈: 가만히 있자.* 보다 웃겨 죽을뻔ㅋㅋㅋ 급식체 대방출

11.07

달려라 방탄 26회

최고의 비밀요원을 찾아라!
에~이! 아 형, 우린 팀이에여! 이쪽은 미션임파서블 중. 한 번 더 걸리면 진짜 사랑할꼬야, 남준이형. *

11.14

달려라 방탄 27회

어서와 MT는 처음이지? 1탄, 방탄마블
세상 신난 김치 아빠. 제이홉~~! 족발.. 치킨마요? 김치가 맛있어앜!! 20초 하쿠야 >-< 누가 우리를 이길쏘냐. 4죠. *

11.21

달려라 방탄 28회

어서와 MT는 처음이지? 2탄, MT의 꽃은 장기자랑이죠.
..아니야!다급 내 이름은 슉뚜기. 피 나오는 줄ㅋㅋㅋ 허파가.. 또 아프다. 체리 RM. 분신술!!촤!! 가라, 표창! 출발해. *

4.2.1.2. 개별 콘텐츠[편집]
  • 방탄 테이스트: 슈가의 개인 방송. 방탄소년단 앨범 리뷰 및 수록곡별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제공한다. 일명 목소리와 만 나오는 방송.[22] #

  • 잇진 (Eat Jin): 의 개인 방송. 제목 그대로 먹방이다.[23] 먹는 모습뿐만 아니라  특유의 아재개그와 유리창 닦는 소리 높은 톤의 웃음소리가 포인트. 멤버들의 개인방송들 중 가장 활발한 컨텐츠이기도 하다.[24] 가장 자주 출연하는 찬조 출연자는 단연 정국과 지민#

  • 만다꼬[25] : 지민과 [26]의 경상도 사투리 배우기 + 콩트. '이제 더 이상 사투리를 안 쓰고 서울 남자로 거듭나겠다'라는 멤버들의 선언(...)으로 흐지부지되었으나, 대신 흥행에 성공한 잇진에 찬조 출연하고 있다.

  • Hope on the street: 제이홉의 개인 방송. 안무 소개 및 댄스 연습을 주로 다룬다.[27]

  • 화개장터: 슈가와 제이홉의 개인 방송.[28] 딱히 정해진 컨텐츠가 없는 게 컨셉이라고 한다. 웃음 참기 챌린지, 코스메틱 방송 등 나름 다양한 컨텐츠를 진행해 왔다. 두 사람 모두 방탄소년단에서 입담이 좋은 멤버로 손꼽히며 서로 간의 케미도 훌륭해서 들의 반응은 매우 좋다. 별 내용 없이 아무말대잔치하는 것만 보고 있어도 웃기다

  • 1분 영어RM과 정국의 개인 방송으로 생활 영어를 가르쳐 준다. 대표적인 유행어는 '''퐐든?'","줄라이".... 하지만 정국이 '뇌새김 영어' 라는 새로운 선생님(...)을 찾은 후 새 영상이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 이 외에도 멤버들이 틈만 나면 개인 방송을 켜서 근황을 공유하곤 한다.

4.2.2. 마이크로블로그[편집]

2017년 10월 3일 기준 트위터 팔로워는 900만명을 달성한 상태이다. 
2017년 11월 13일 오전 11시 15분을 기점으로 트위터 팔로워가 1천만을 넘어섰다. 지난 2012년 12월 17일 첫 트윗을 올린 이후 1,793일만이다. 트위터 코리아 공식 계정은 한국 계정 최초 1천만 팔로워 도달을 공식 인정하는 축하 트윗을 올렸다. 또한 1천만 기념품을 방탄소년단에게 전달하였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특유의 발랄산만함으로 이 경사를 인증한다.


5. 공연[편집]

5.1. 팬미팅[편집]

5.1.1. 사인회[편집]

5.1.2. FESTA[편집]

FESTA는 방탄소년단의

파일:bts-festa-2017.jpg

2017.06.01   Opening Ceremony : About 2017 BTS FESTA *

2017.06.02   BTS Photo Collection *

2017.06.03   We don't talk anymore PT.2 *

2017.06.04   Exclusive Stage CAM (BTS Focus) *

2017.06.05   방탄소년단이 방탄소년단을 소개합니다. *

2017.06.07   Special Choreography Stage A Not Today

2017.06.08   Special Choreography Stage B 좋아요 Part 2

2017.06.09   네시 *

2017.06.10   BTS 4th Anniversary 가족사진 1/2 2/2

2017.06.11   이력서 *, 2016 Birthday Drawing

2017.06.12   BTS 꿀FM 06.13 *

2017.06.13   2017 BTS Home Party *

2017.06.14   So far way *

5.2. 단독콘서트[편집]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브랜드 네임 BTS LIVE TRILOGY의 경우 스타워즈 시리즈의 네이밍 룰을 차용했다.

  • BTS LIVE TRILOGY EPISODE II THE RED BULLET (2014) Trailer Greeting

  • BTS LIVE TRILOGY EPISODE I BTS BEGINS (2015) Trailer Greeting

  •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2015-2016) Preview

  •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 (2016) Trailer Preveiw

  •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2017) Trailer Preveiw



파일:bts_wingstour_01.png

2016년 11월 18일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의 시작을 알리는 트레일러를 발표한다. 2017년 2월 대한민국 서울을 시작으로 칠레의 산티아고, 브라질의 상파울루, 미국의 뉴어크, 시카고, 애너하임, 3개국 5개의 도시로 이어지는 일정이 공개된다.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40)

연도

날짜

장소

국가

비고

2017
상반기
(30)

02.18.토 - 02.19.일 (2)

고척 스카이돔서울

대한민국

03.11.토 - 03.12.일 (2)

Movistar Arena, Santiago

Chile

03.19.일 - 03.20.월 (2)

Citibank Hall, Sao Paulo

Brazil

03.23.목 - 03.24.금 (2)

Prudential Center, Newark

USA

03.29.수 - 03.29.수

Allstate Arena, Chicago

04.01.토 - 04.02.일 (2)

Honda Center, Anaheim

04.22.토 - 04.23.일 (2)

Impact Arena, Bangkok

Thailand

04.29.토 - 04.29.토

Indonesia Convention Exhibition, Jakarta

Indonesia

05.06.토 - 05.07.일 (2)

Mall of Asia Arena, Manila

Philippines

05.13.토 - 05.14.일 (2)

Asiaworld-Expo Arena, Hong Kong

China

05.26.금 - 05.26.금

Qudos Bank Arena, Sydney

Australia

*

05.30.화 - 06.01.목 (3)

Osaka-Jo Hall, Osaka

Japan

06.07.수 - 06.07.수

Hiroshima Green Arena, Hiroshima

06.14.수 - 06.15.목 (2)

Nippongaishi Hall, Nagoya

06.20.화 - 06.22.목 (3)

Saitama Super Arena, Saitama

06.24.토 - 06.25.일 (2)

Marinemesse Fukuoka, Fukuoka

2017
하반기
(10)

07.01.토 - 07.02.일 (2)

Makomanai Sekisui Heim Ice Arena, Sapporo

10.14.토 - 10.15.일 (2)

Kyocera Dome OsakaOsaka

10.21.토 - 10.22.일 (2)

Multipurpose Gymnasium National Taiwan Sport University, Taipei

Taiwan

11.04.토 - 11.04.일

Cotai Arena, The Venetian Macao[29]Macao

China

12.08.금 - 12.10.일 (3)

THE FINAL 고척 스카이돔서울

대한민국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2014 - 2016 방탄소년단/공연 문서 2. 단독콘서트 참조.

5.3. 단독콘서트 외[편집]




6. 상업[편집]

6.1. 광고[편집]

6.2. 협업[편집]

  • 2017년 7월 콜라보 스니커즈 'PUMA X BTS 코드스타'를 출시했다. *



7. 공익[편집]

2017년 1월 언론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세월호 참사 416가족협의회에 멤버 7명의 갹출과 소속사가 보탠 금액 1억 원을 기부했다고 한다. 관련기사


8. 반응[편집]

8.1. 데뷔 초 (2013년 - 2014년)[편집]

"No More Dream"을 통해 2013년 데뷔했다. 힙합 아이돌 콘셉트의 독특한 이미지와 칼군무를 통해 주목을 받았다. 중소 기획사 소속이기 때문에 방송 출연 및 프로모션 규모에도 한계가 있어서, SNS를 통해 직접 콘텐츠를 제공하고 들과 소통하는 것에 치중하는 경향을 보였다.[30] 멤버들 모두 1990년대생이라 디지털 원어민 스마트폰SNS 사용에 익숙하다는 점도 한 몫을 했다. 이를 토대로 데뷔 2년차인 2014년부터 조금씩 팬덤을 형성하여 음반 판매량과 유튜브 조회수에서 조금씩 두각을 드러냈으나 유독 음원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이 때 당시 방탄소년단 활동 경향을 살펴보면 철저한 '국내 시장 겨냥'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외국인 멤버가 단 한 명도 없으며[31] 타이틀 곡에서도 국내 10대 청소년들에게 공감이 갈 만한 가사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얌마 네 꿈은 뭐니 ???:알아쏘 엄마 이제 독서실 간다니까 그러나 2014년"상남자"와 "Danger" 활동을 전후로 K-POP 콘서트에 참석하면서 조금씩 해외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다.[32]

2014년 일본에서 NO MORE DREAM 일본 싱글을 내었으며, 이때 오리콘차트 3위(!)를 기록했다. 첫 월드투어는 2014년 2000여석 규모의 서울 예스24라이브홀에서 시작해 13개국 18개 도시에서 8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국내 콘서트 규모는 올림픽홀(3000석),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5000석)을 거치며 점점 커졌다. 

8.2. 화양연화 (2015년 - 2016년)[편집]

2015년 완성도 높은 '화양연화(花樣年華)' 앨범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반등의 기회를 얻는다.[33] 2015년 4월에 발표된 타이틀 곡 "I NEED U"인데, 칼군무에 집중했던 이전 뮤직비디오와는 달리 스토리에 집중하는 영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나아가 각 멤버별로 뮤직비디오 내에서의 캐릭터성을 부여하고, 이후 후속곡들과도 스토리가 연결되도록 떡밥 제조를 하면서 콘텐츠의 수명을 늘려나가기 시작했다.[34] 실제로 "I NEED U"에서 처음 선보인 멤버별 상징물이 2017년 활동곡까지도 그대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35] 어서와 입덕은 처음이지 다시 칼군무에 집중한 "쩔어(DOPE)" 뮤직비디오 또한 어서와 방탄은 처음이지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당시 유튜브에서 퍼지기 시작한 '리액션 비디오[36] 유행에 힘입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것. 멤버들마다 어울리는 각종 직업의 슈트와 제복, 완벽한 칼군무는 세계 모든 덕후들의 취향을 저격하기 적합했다. 이후 이어지는 스토리 "RUN"과 "Young Forever" 또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국내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6년 5월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37]에서 시작된 아시아 투어는 10개 도시 14회 공연 전석 매진으로 14만 4000여 명을 동원했다.

* '화양연화 pt.2' 빌보드 171위 기록 (첫 빌보드 진입)

  • '화양연화 Young Forever' 빌보드 107위 기록 (2연속 진입)

  • '화양연화 Young Forever' 미국 아이튠즈 메인 차트 34위, 그리고 메인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기록

  • 일본 싱글 "FOR YOU", "I NEED U", "RUN" 오리콘 1위 달성*[38]


이 시기의 특징을 꼽자면 래퍼라인[39]을 필두로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작곡/작사에 참여하는 경향이 이어졌다는 것, 그리고 타이틀 곡과 안무의 완성도가 급격히 상승한 점을 들 수 있다. "I NEED U"와 "RUN"의 경우 해외 팝 트렌드에도 발빠르게 반응한 곡들임을 알 수 있으며, 해외에서는 보기 드문 한국  특유의 칼군무까지 더해지면서 해외 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음반 판매량이 급증했다. 가온 차트 기준으로 2014년에 나온 정규 앨범 판매량이 간신히 10만 장을 기록했을 정도로 기본적인 보이그룹 정도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2015년에 나온 세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1'이 20만 장을 돌파했고, '화양연화 pt.2'는 2015년 연간 판매량 27만 장을 기록했다. 화양연화 스페셜 앨범 'Young forever'은 초동 16만 장 돌파로 역대 남자아이돌 초동 5위를 기록했다. 

흥미로운 점은 국내보다 상대적으로 해외에서의 반응이 크다는 사실이다. 뉴스에이드에서 진행한 초통령 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40]후보에 올렸다.] 대세 아이돌 타이틀을 얻기도 했지만, 여전히 국내의 대중적 인지도는 생각만큼은 높지 않은 편이다. 반면 Soompi 같은 해외 K-POP 팬덤의 동향을 꾸준히 살펴본 사람들이라면 느끼겠지만 근래에 방탄소년단만큼 반응이 좋은 아이돌 그룹은 상당히 드문 편이다. 유튜브에 새 뮤직비디오가 올라오고 나서 리액션 비디오와 Cover Dance와 V LIVE 구독자 수 등 해외 K-POP 덕후들이 주로 하는 활동을 보면 방탄소년단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이에 대해서는 몇 가지 이유를 들 수 있는데, 가장 주요한 것은 K-POP 외국 들에게 가장 크게 어필하는 요소인 퍼포먼스와 뮤직비디오 퀄리티를 꽤 깔삼하게 뽑아낸다는 점이다. '화양연화' 시리즈의 성공으로 이전 정규 1집 "Danger" 활동 전후의 안무 영상이 해외 유투버 사이에서 재발굴되기도 했는데, 마치 묘기를 구경하는 것 마냥 멍하니 칼군무를 보는 리액션 영상이 많은 것은 덤.[41] 

나아가 데뷔 초에 SNS를 적극 활용해 온 덕에 유튜브트위터 등을 통해 어마어마한 양의 콘텐츠가 있어 한국 방송 시청이 어려운 해외 팬들도 걱정없이 덕질이 가능한 것이 여기서 강점을 발휘했다.[42] 오히려 한국 방송들은 저작권이 걸려 다 내리게 되는데 자체제작 컨텐츠면 그런 거 없으니 아이러니하게도 해외 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덕질할 요소가 무궁무진했던 것. 이것이 뮤직비디오로 접하면서 흥미를 가지고 유튜브 개인 방송으로 본격적으로 이 되는 입덕 루트를 제공하였다. 방송 출연 기회가 적은 탓에 SNS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해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사람 인생은 참으로 모를 일.* 데뷔 연차에 비해 라디오, TV 방송 출연이 상당히 적다. 이마저도 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이후의 것이 대부분이다. 오죽 방송 출연이 적었으면 해외에서 각종 기록을 깨부수고 돌아와도 정작 방송 카메라 앞에서 어수룩하게 대처(...)하다가 분량을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계주에서 1등을 했는데 통편집 긴장한 나머지 물을 들이키다 방송 도중에 화장실을 찾아간 레전드도 있다 그게 데뷔 4년차였다는 것이 함정 원래 4차원이니 물론 초대 게스트나 진행자 없이,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스스로 진행하는 자체 예능 방송에서는 날아다닌다.] 

또한 어떻게 보면 앞의 '그저 그런 중소 아이돌'일 때의 시절이 있고 그 때의 비디오부터 지금까지 비디오, 즉, 어수룩한 중소기획사 신인에서 크나큰 곳에서 콘서트를 하고 해외 투어를 도는 인기 아이돌이 되기까지 성장 과정[43]이 생생하게 찍혀 있어 컨텐츠 자체의 그룹 스토리성을 부여하게 된다. 또 재미있게도 처음부터 이 그룹의 테마가 청춘, 젊음, 저항 등이었기 때문에 어수룩하던 신인이 열정과 노력으로 차차 능숙한 프로 아이돌로 성장해가는 그룹의 스토리성 자체가 그룹 컨셉트와도 기가 막히게 맞아 떨어진다. 자체 성장 비디오 

이 기세에 힘입어 유튜브에서 조회수 50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뮤직비디오를 다수 보유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쩔어(DOPE) 뮤직비디오는 1년 4개월(495일)만에 1억 뷰를 넘어섰으며 2년 2개월(793일) 만에 2억 뷰를 기록했다. 2016년 5월 공개한 불타오르네(FIRE) 뮤직비디오는 8개월 20일만에 1억 뷰를 넘었다. 이로써 역대 1억 뷰 최단 기록상 '쩔어'는 7위, '불타오르네'는 4위에 랭크되었다. 또한 빌보드 닷컴의 2015년 연말 결산 기사에서는 RUN이 베스트 K-POP 20 중 3위를 차지했다. 링크

파일:BTS_WINGS_20161011_ITUNES_USA.jpg
[44]

8.3. WINGS (2016년 - 2017년)[편집]

2016년 10월 정규 2집 "WINGS"를 발표하였다.[45] 초동으로만 35만 장을 달성하여 자체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으며 이는 역대 남자 아이돌 초동 3위이다. 정규 2집 WINGS는 2016년 10월 한 달간 68만 1924장의 판매량으로 가온 차트 집계 이래 월간, 연간 앨범 차트뿐만 아니라 누적 집계까지 통틀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한 미국을 비롯해 97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였으며, 빌보드 등 주요 외신이 기사를 쏟아내며# 국내 언론에서도 '대세돌'이라는 칭호를 붙이기 시작했다.

  • 2016년 WINGS 앨범 누적 판매량 71만 4614장 기록. ##[46]

  • 2016년 10월 15일K-POP 앨범 사상 처음으로 UK차트에 진입.#

  • 2016년 10월 17일미국 빌보드 200(Billboard 200)(메인 앨범차트)에서 최고 26위 기록 (3연속 빌보드 진입)[47]

  • 월드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19주 연속 톱10에 머무는 진기록도 이어갔다.

  • 빌보드 연간 '월드 앨범 아티스트' 차트 5위[48], 연간 '월드 앨범' 차트에서 정규 2집 'WINGS'로 6위, '화양연화 pt.2'로 9위 기록.[49]

  • 연간 '트위터 톱 트랙' 차트에서 '불타오르네(FIRE)' 26위, 'Save ME' 36위, 연간 '소셜 50 아티스트' 차트에서 34위.


2017년 2월 지난 WINGS 앨범에서 다 하지 못한 이야기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윙스 외전 : YOU NEVER WALK ALONE] 을 발매했다.


2017년 2월 'WINGS' 콘서트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52]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해외 투어는 들의 요청으로 추가된 1회 공연까지 포함해 전석이 매진되었다.[53]

2017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한였다.[54] [55] 이 내용은 빌보드 본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img.theqoo.net/img/TXbRY.png

데뷔 초부터 꾸준히 활동해온 떡밥소년단 SNS 활동 또한 성장세와 맞물려 시너지를 일으켰다. "WINGS타이틀 곡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가 공개 41시간 만에 조회수 천만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규 2집 리패키지 "You Never Walk Alone"의 서브 타이틀 곡 "Not Today"의 뮤직비디오는 약 21시간 30분만에 조회수 1000만을 달성했다. 이는 K-POP 아이돌 사상 최단 기록으로, 기존 방탄소년단 자체 기록[56]에서 약 19시간 단축한 것이다. 자체 기록 갱신돌 사실상 남돌 유튜브 원탑이다 

또한, 그 앞의 문단에서 언급한 것처럼 해외 시장 반응이 비교적으로 더 좋은 편이었다면 화양연화에서부터 시작된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져 WINGS부터는 본격적으로 국내에서도 남돌 최상위권 규모 팬덤을 구축하기에 이른다. 그 예로 대표적으로 WINGS 나왔을 당시 음원 사이트 이용자 수 폭주와 줄세우기 현상, 화양연화 때보다도 더 좋아진 음반 판매량을 들 수 있겠다. 또한 비활동기에도 음반 판매량을 데뷔 앨범부터 최근에 낸 YNWA까지 여러 앨범들을 줄세우기하는 현상을 보여주면서 국내에서도 팬덤적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세[57]를 기록하는 중. 그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2017년 초반 3개월 연속 아이돌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팬덤 성장세는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라 2016년 말에 330만 팔로워를 기록했던 트위터가 2017년 4월에 500만 팔로워를 기록한 후 겨우 한 달 뒤인 5월에 600만을 찍은 걸 보면 알 수 있다. 또한 뮤직비디오 역시 최근 나온 뮤직비디오뿐만 아니라 과거에 나온 뮤직비디오 모두 같이 지속적으로 뷰가 오르는 중. 빌보드 소셜 후보에 오르고 나서 실트를 탄 것이 홍보효과가 되는 듯하다.

파일:bts_billboard_01.png

한국 보이그룹으로는 최초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로부터 참석 초청을 받았다. 관련기사 

이후 현지 시각 2017년 5월 21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한국 K팝 그룹으로서는 최초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수상 부문은 소셜 미디어 아티스트로, 공식적인 미국 활동 한 번 없이 저스틴 비버의 독주를 방어한 셈[58]. 자그마치 3억개의 트위터 해쉬태그(#BTSBBMAs) 투표를 받으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총 투표의 약 75% 정도를 받았다고 한다! 

어떤 팬들은 2017 빌보드 시상식이 마치 WINGS 투어 콘서트의 현장같았다고 한다. 왜냐면 멤버들이 움직이기만 해도 엄청난 환호성이 나왔다고. 물론 그 주변에 있었던 방탄소년단을 모르는 이들은 누구 때문에 환호가 터져나오는 것인지 어리둥절해하고 말이다. 하여튼 엄청난 수의 아미들이 응원을 해주러 BBMAs 시상식에 참석했다. 

## 수상 소감 트윗 빌보드 베스트드레서로도 뽑혔다. 

[Behind the scene] Billboard Music Awards 2017
(2017.05.10)

서양 대중 문화에서 아시아인들의 인상은 대체적으로 '공부만 하는 은둔형 외톨이', '무술의 달인', '돈 버는데 환장한 족속들', 그리고 '명문대만 고집하는 독종'들이라는 이미지가 만연해 있었고 영화 등에 출연하는 아시아인들은 이런 펀건에서 벗어난 적이 별로 없었다. 미국의 대중 음악계는 워낙에 규모가 넘사벽이라 외국 출신 아티스트(문화권이 같은 영국출신은 예외)가 수상하는 일은 거의 없으며 특히 영미권이 아니라면 그 가능성이 더욱 떨어졌다. 더구나 K-POP은 아직까지 아시아권에서만 유력한 장르라는 인식이 많았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이었다. 실제로 미국 내의 수많은 아시아계 미국인들은 어렸을 때 보고 자랄 롤모델 같은 아시아인들이 영화나, 텔레비전, 또는 음악계에 별로 없어서 자아에 대해 혼돈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방탄소년단의 수상을 통해서 실력 있는 아시아인들도 미국 연예계에서 성공하고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다. 여러모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굉장히 의미가 깊은 수상이다. 관련 기사 번역(주의, 혹시나 호기심에 링크로 걸린 관련 기사를 읽으려는 위키러는 혈압이 오를 수 있는데 기사내의 수상 이후 내걸린 트윗의 상당수가 무척이나 부정적인데다 "한국인이 수상했다고 뭔 호들갑??"이나 "아무도 K-POP 나부랭이 따위는 듣지 않으니까 신경끄셈" 같은 트윗도 보인다.)

소셜 미디어 아티스트상의 수상과 관련하여 빌보드 K-POP 전문 기자인 제프 벤자민이 팟캐스트에서 언급한 내용 또한 주목할 만하다. 내용인 즉슨, 영어권 밖의 예술가들이 미국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때 일어나는 어색한 분위기는 제법 일반적인 현상인데, 방탄소년단의 경우는 방탄의 영리한 대처와 팬덤의 뜨거운 환호 덕분에 타국의 시상식에서도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행동을 보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는 비영미권 문화도 소위 주류 사회 및 문화로 인정받는 영미권에서 통할 수 있으며, 문화의 벽을 무너뜨리는 역할을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팟캐스트 번역 영상)

8.4. LOVE YOURSELF (2017년 ~)[편집]

2017년 9월 방탄소년단은 2018년까지 이어질 LOVE YOURSELF 시리즈의 첫번째 앨범인 미니 앨범 5집 LOVE YOURSELF 承 'Her' 를 발매했다. 방탄소년단은 꾸준히 빌보드 핫100 진입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는데, 올해 LoveYourself 시리즈의 시작과 함께 그 꿈을 이뤘다. 방탄소년단은 11월 24일 DJ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래퍼 디자이너(Desiigner)와 협업한 LoveYourself 承 'Her'의 수록곡 ‘마이크드랍(MIC Drop)’의 리믹스 버전을 발표한다.

  • LOVE YOURSELF 承 'Her'는 선주문량 112만 장이라는 사상 최대 주문량을 기록. 아마존에서 한국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정식 유통 경로를 거쳐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되었으며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 LOVE YOURSELF 承 'Her'로 방탄소년단 최초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는데, 이는 단일 앨범으로 달성한 밀리언셀러라 의미가 크다. [59] 앨범 출시 13일 만에 120만 3533장 기록[60], 137만 6915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가온사상 최다 판매량을 기록. 초동 75만장
    [61], 첫 날 판매량만 45만 5888장이었다.

  • ‘DNA’ 뮤직비디오 한국 가수 최단 기간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 2000만뷰, 1억뷰를 돌파

  • 2017년 9월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承 'Her' 미국 빌보드200차트 7위. K팝 가수는 물론 아시아 아티스트로 최고 순위로 앨범 다섯 장 연속 이름을 올리는 신기록을 세웠다. [62]

  • 2017년 9월 방탄소년단 DNA가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 85위, 1주일 후 갱신된 차트에서는 67위를 자치했다.# 싸이를 이은 역대 한국 가수 2위 기록(아이돌 그룹으로는 1위)

  • 2017년 10월 3일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핫100과 빌보드 200을 동시에 점령했다.

  • '빌보드 200'에 6주 연속 진입 [63], 핫100 4주 연속 진입 [64] 전무후무한 기록

  • 빌보드 소셜 50 차트 2016년 10월 29일자 1위로 최초 진입한 이후 통산 47번째 1위를 달성

  • 한국 가수 최다 아이튠즈 석권. LOVE YOURSELF 承 'Her' 발매 직후, 아이튠즈 73개국에서 톱 앨범 차트 1위

  • 타이틀곡 'DNA' 아이튠즈 29개국가 글로벌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 9월 22일자 UK 차트 앨범 부문 14위, 타이틀곡 ‘DNA’로 싱글 부문 90위에 랭크. 지난해 10월 ‘WIGNS’ 앨범으로 국내 가수 최초 UK 앨범차트(62위) 진입 이후 11개월 만이며, 연속 2장 차트 입성 #

  •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 계정은 11월 13일 한국인 계정 중 최초로 트위터 팔로워 수 1천만 명을 넘어섰다.


방탄소년단은 이러한 글로벌한 영향력을 사회 공헌 활동까지 확대, UN 산하 국제기구인 유니세프의 한국위원회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LOVEMYSELF (러브마이셀프) 캠페인을 전개하며 #ENDviolence 를 후원한다. . #ENDviolence는 2013년부터 진행한 유니세프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전세계 어린이과 청소년들이 폭력 없는 세상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며 이와 협약한 방탄소년단 LOVE MYSELF 캠페인은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타인을 사랑하여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자’는 의미로써 최소 2년 동안 #ENDviolence와 함께 하며 개인·가족·사회·정부·이해관계자들이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폭력을 범국가적 문제로 인지하고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폭력 방지에 사회 구성원 모두의 참여를 독려하는 글로벌 장기 프로젝트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방탄소년단과 빅히트는 ‘LOVE MYSELF’ 펀드를 구축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5억 원을 우선 기부했다. 또 향후 2년 간 전개되는 ‘LOVE YOURSELF’ 시리즈 앨범 판매 순익의 3%, 캠페인 공식 굿즈 판매 순익 전액, 일반인 후원금 등으로 기금을 마련해 ‘#ENDviolence’ 캠페인을 후원한다. [65] #

파일:bts_amas_01.jpg

방탄소년단은 2017년 11월 19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리는 제45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에 참석한다. 단순히 시상식에 참석하는 것뿐 아니라 케이팝그룹 최초로 무대에 올라 지난 9월 발매한 새 미니 앨범 LOVE YOURSELF 承 'Her'(러브 유어셀프 승 '허') 타이틀곡 'DNA' 공연을 선보였다. [66] 관련기사
또한 방탄소년단은 AMAs 참석차 미국을 방문하는 기간동안 ABC, CBS, NBC 등 미국 3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배우 겸 코미디언인 제임스 코든이 진행하는 CBS 채널의 유명 심야 토크쇼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녹화에 참여해 라이브 무대를 한다. [67] 그 다음은 ABC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출연하며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미니 콘서트를 갖는다. [68] 마지막으로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 엘렌쇼)’ 녹화에 참여한다. [69] #

한국시간으로 2017년 11월 20일 낮 12시가 넘어간 시간 AMAs, 체인스모커스의 인터내셔널 슈퍼스타라는 소개와 함께 미국 내 첫 TV 데뷔 무대의 막이 올라간다. 이 순간, 땀나는 손이 차가워지는 초긴장을 경험하게 된다. 평론가 분석 청와대 참모들도 찾아봤다고 한다.

[American Music Awards 2017] DNA Live Performance
(2017.11.20)

영미권 팝음악 전문 라디오 채널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장기간의 파업을 끝낸 후 첫 복귀방송을 하던 11월 20일, 배철수는 '이 날 AMAs 공연을 TV로 지켜봤다'며 방탄소년단에 대한 언급과 함께 가요인 방탄소년단의 DNA를 틀어주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는 간혹 게스트가 출연하는 경우 가요가 나오는 것을 제외하고는 팝음악 전문 채널이란 취지에 따라 신청곡 등 여타의 이유로 가요를 선곡하지는 않는다. 가장 최근 가요가 나왔던 경우는 전세계를 휩쓸며 K-POP 최초 빌보드 싱글차트에 올랐던 싸이의 강남 스타일로 방탄소년단의 DNA는 그 이후 5년여만이다. 사실 DNA가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 진입하여 어느 정도 기대감은 가지고 있었으나 방송사인 MBC의 장기간 파업으로 인해 실제로 성사는 되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다.

9. 수상[편집]

9.1. 시상식[편집]

2017년 10월 26일자,
방탄소년단은 2017 MAMA 홍콩 시상식 참여를 확정하였다. 남자그룹상, 베스트댄스 퍼포먼스 남자그룹, 베스트 뮤직비디오, 올해의 노래, 올해의 가수 후보에 올라 있다.

연도

날짜

시상식

시상 내역

비고

2013

11.14

제09회 멜론 뮤직 어워드

신인상

No More Dream

2014

01.16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신인상 음반부문

2 COOL 4 SKOOL

01.23

제23회 서울가요대상

신인상

No More Dream

02.12

제03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올해의 신인상 그룹부문

No More Dream

2015

01.15

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본상 음반부문[70]

DARK&WILD

01.22

제24회 서울가요대상

본상

01.28

제04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올해의 발견상 월드루키부문

DARK&WILD

03.02

제29회 The Japan Gold Disk Award

New Artist of The Year (Asia)

Best 3 New Artists (Asia)

11.07

제11회 멜론 뮤직 어워드

댄스 남자부문

I Need U

12.02

제17회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월드퍼포머

2016

01.14

제25회 서울가요대상

본상

01.21

제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본상 음반부문

화양연화 pt.1

02.17

제05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특별상 월드한류스타상

화양연화 pt.1화양연화 pt.2

10.27

제07회 대한민국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11.16

제01회 Asia Artist Award

베스트 아이콘상 가수부문

베스트 아티스트상 가수부문

11.19

제12회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

올해의 앨범상[71]

화양연화 Young Forever

12.02

제18회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그룹부문

피 땀 눈물

올해의 가수상[72]

2017

01.14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본상 음반부문

WINGS

글로벌 케이팝 아티스트상

01.19

제26회 서울가요대상

뮤직비디오상

피 땀 눈물

댄스퍼포먼스상

본상

최고앨범상[73]

WINGS

02.22

제0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V LIVE Global Popularity Award[74]

올해의 가수상 음반부문 4분기

WINGS

02.27

제31회 The Japan Gold Disk Award

Best 3 Albums (Asia)

YOUTH

05.21

제24회 Billboard Music Awards

Top Social Artist [75][76][77]

09.20

제0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신한류 아티스트상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전체 목록은 하위 문서 방탄소년단/음반의 4.4. 시상식 수상 참조.

9.2. 음악 방송[편집]

날짜

곡 명

방송명

비고

2015.05.05

I NEED U

더 쇼

첫 1위 · 첫 케이블 1위

2015.05.07

엠 카운트다운

1위

2015.05.08

뮤직뱅크

첫 지상파 1위

2015.05.12

더 쇼

1위 (2주 연속)

2015.05.13

쇼 챔피언

1위

2015.12.08

RUN

더 쇼

2015.12.09

쇼 챔피언

2015.12.11

뮤직뱅크

2015.12.16

쇼 챔피언

1위 (2주 연속)

2016.01.08

뮤직뱅크

1위 (통산 2주)

2016.05.12

불타오르네

엠 카운트다운

1위

2016.05.13

뮤직뱅크

2016.05.14

SBS 인기가요[78]

2016.10.19

피 땀 눈물

쇼 챔피언

2016.10.20

엠 카운트다운

2016.10.21

뮤직뱅크

2016.10.23

SBS 인기가요[79]

2016.10.25

더 쇼

2016.10.28

뮤직뱅크

1위 (2주 연속)

2017.02.22

봄날

쇼 챔피언

1위

2017.02.23

엠 카운트다운

2017.02.24

뮤직뱅크

2017.02.26

SBS 인기가요

2017.09.26

DNA

더 쇼

2017.09.27

쇼 챔피언

2017.09.28

엠 카운트다운

2017.09.29

뮤직뱅크

2017.10.01

SBS 인기가요

2017.10.05

엠 카운트다운

1위(2주 연속)

2017.10.06

뮤직뱅크

2017.10.08

SBS 인기가요

2017.10.13

뮤직뱅크

트리플크라운(3주 연속)

2017.10.15

SBS 인기가요



10. 팬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A.R.M.Y 문서 참조.


11. 여담[편집]

  • '방탄소년단'이라는 그룹명에 대해 처음엔 멤버들도 많이 민망해했다고 한다. 데뷔를 앞두고 멤버들이 헬스장에 갔을 때, 어떤 남자 분이 그룹명이 뭐냐고 물어봤을때 멤버들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대답했다고. 물론 전루살이 제외# 물론 지금은 멤버 모두 '방탄소년단'이라는 이름을 좋아하고 있다. 그리고 그 그룹명에 의문을 제기한 글도 올라왔다. 더불어 올라온 성지글 답변은 덤--해당글

  • 7명 멤버 중 서울 출신이 한 명도 없는 데다가, 4명이 경상도 출신이다. 소속사에서 열심히 이 4명의 사투리를 교정하려고 시도했으나, 멤버 과반수가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상황이라 처참하게 실패했다고 한다(...) 그므시라꼬 보너스로 전라도 사투리는 덤 지금도 공식 석상에서도 표투리[85]를 구사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심지어 멤버 지민과 는 "만다꼬"라는 제목의 경상도 사투리 특집(?) 개인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86]

  • 2016년 6월 15일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에 펫으로 나왔다. 처음 펫이 공개되었을때의 팬들 사이에서의 반응은 영 좋지 않은 편이었다. 특히 강화 아이템[87]인 아미밤 드랍률과 펫 리모델링에서 혹평을 들었다. 그리고 게임 콜라보는 이걸로 끝인줄 알았으나... 2016년 6월 22일온라인 게임 로스트사가에서 여자친구에 이은 2번째 아이돌 용병으로 나왔다. 게임 일러스트[88]는 잘 그려져서 호평을 받았으나 테런보다는 낫지만 캐릭터 리모델링과 3만원에 육박하는 부담스러운 가격 덕에 여기도 팬들 사이에서도 좋은 소리를 듣진 못했다. 성능이나 기본기 등의 자세한건 방탄소년단(로스트사가) 항목 참조.

  • 흔히 말해 "중소의 기적"으로 불리는 그룹 중 하나다. 중소 기획사에서 나온 아이돌은 데뷔 때부터 메이저 기획사와 차원이 다른 낮은 화제성을 띄고 시작하며, 보통 국내 시장은 어찌저찌 잡는다고 해도 해외 시장은 더더욱 어렵다. 3대 대형 기획사 자체가 K-POP 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층과 인지도를 획득했고 해외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염두해 가며 기획하기 때문에 외국인 멤버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스타일도 해외시장을 신경써 가며 기획하기 때문에 해외 시장에서 확실히 유리하다. 그에 비해 이 그룹은 컨셉트[90]나 멤버 구성들[91]을 봤을 때 애초에 해외를 염두에 두고 기획된 아이돌이 아닐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데뷔 직후 초창기 곡들의 유튜브 뷰는 해외 팬을 많이 확보한 지금도 낮다. 

    하지만 '쩔어' 이후로 계속 도장깨기식으로 자체 기록을 경신하더니 유튜브 절대 뷰 수 자체는 이제 3대 기획사 소속 최상위권 아이돌 수준으로 올라왔고, 추이는 아예 국내 아이돌 통틀어 세 손가락 안에 들게 되었다. 해외 인기도 올라왔으며 음반 판매량이나 국내 음원 등의 전반적인 인기 추이도 굉장한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 더더욱 기대가 되는 것은 현재 아이돌 인기지표에서 최상위권 지표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컴백을 할 때마다 전 기록을 경신하는 등 인기를 나타내는 곡선 추이 자체도 지속적으로 가파른 상승세[92][93]를 기록하고 있어 어느 정도 클지 기대되는 그룹이다. 국내 인기는 가끔 가다 이렇게 자수성가(...)[94]한 케이스가 있다 쳐도 해외 인기, 특히 유튜브 뷰는 그야말로 중소의 기적이라는 말 말고는... 특히나 빌보드 어워드 이후로 엄청난 유입 지표를 보이며 K-POP 그룹으론 이례적으로 서구권, 특히 미주에서 엄청난 유입 통계를 보여주고 있다. 한번에 빵 떠 버리거나 데뷔 때부터 주목받은 케이스라기보다 당시 어려운 사정에 처해 있던 회사[95]랑 함께 맨땅에서 시작해[96] 반응이 지속적으로 차차 좋아져 지금 아이돌 최상위 티어에 오른 그룹이라 스토리성도 꽤 괜찮게 갖추어진 그룹이라 할 수 있다. 그 스토리성이 멤버들이 쓰는 곡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 2015년 12월에 멤버들이 63m 번지점프에 성공해 인증서를 받았다. 링크

  • K리그에서 세련된 플레이를 지도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발레리 니폼니시 감독의 외손녀가 방탄소년단의 팬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에는 온통 방탄소년단 관련 사진과 동영상이 가득했다고. 부천 FC 1995의 초청을 받아 2017년 6월 7일 니폼니시 감독이 내한했을 때 같이 왔는데,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자마자 니폼니시 감독의 통역사에게 방탄소년단의 앨범 및 굿즈 구입이 가능하냐고 물어 보았는데, 통역사는 엑소밖에 모른다고 말해서 외손녀를 애태웠다고..... 멤버들 중에서는 지민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 2017년, 데뷔를 기념하는 방탄 페스타 4회째를 맞아 공식 페이스북에 멤버별 문답집이 공개되었다. 방탄 멤버들의 영화 취향, 음악 취향, 도서 취향이 드러나 있다. 갈무리 링크

    • 평소에 좋아하는 음악이나 책을 트위터에서 많이 언급한다. 그중 RM이 특히 독서 관련 트윗이 많다. 또한 선물받은 책의 인증샷을 찍어서 올리기도 한다. 링크 1 링크 2

  • 2017년 4월, 서태지의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리메이크 음원 프로젝트 <25> 에 참여할 뮤지션으로 선정되었다. 방탄소년단이 리메이크할 곡은 컴백홈이며 7월 4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또한, 9월 2일에 열릴 서태지 콘서트의 특별 게스트로도 출연하여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의 무대를 재현한다고 한다. 기사 서태지의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참여할 첫 번째 주자로 방탄소년단이 선정된 계기가 재미있는데, 지난 2016년 연말 가요 프로그램에서 방탄소년단이 서태지의 대표곡 <교실이데아> 퍼포먼스를 펼친 것을 서태지가 보고 높이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기사링크

    • 그런데 방탄소년단은 이미 그 전에도 서태지와 간접적으로나마 인연이 있었다. 2014년 MAMA 시상식에서 서태지가 지코/바스코 피쳐링으로 <컴백홈>을 공연했을 때 관객석에서 춤을 춘 남자 아이돌이 화제가 되었는데, 그 장본인이 방탄의 정국이었던 것이다. 본인이 태어나지도 않았을 때 나온 춤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영상 캡쳐 [97]

  • 2017년 6월 콘서트에서 '피땀눈물' 2배속을 보여주었다. 1절만 하긴 했지만 그래도 다들 잘한다.

  • 2017년 6월 29일에는 방탄소년단 한정판 CU 플러스 티머니가 출시됐다. 25만 장이 발행되며, 각 멤버들과 단체샷 1컷으로 총 8가지 도안이다. 가격은 1장당 5,000원.

  • 2017년 데뷔 4주년을 기념하는 홈파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데뷔 1주년 기념 사진은 노메이크업으로 촬영했다고 한다(...) 링크 당시 짠내 나는 상황을 짐작할 수 있다.

  • 오디오 덕후의 방탄소년단 음악 감상기가 올라왔다. 링크

  • 2017년 8월 4일 싱가포르에서 있었던 뮤직뱅크 in Singapore 무대에서 무슬림 팬을 배려한 행동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링크

  • RM이 힙합플레이야의 인터뷰에서 밝힌바에 따르면, 원래는 지금과 같은 아이돌이 아닌, 1TYM같은 정통 힙합그룹으로 만들어질 예정이였다. 즉 아이돌로 데뷔하려 들어온 대부분의 연습생과는 달리, RM은 아이돌로 데뷔할 생각은 없었던 것. 하지만 결국에 본인도 아이돌로서의 활동에 매우 만족하고 있고, 동시에 믹스테잎 발매 등 힙합인으로서의 행보도 많이 보여주고 있다.

  • 여담으로 방탄소년단이 미국에 입국이 거부된 반미 단체인 '방탄청년단'이라는 이름 때문에 이름을 혼동하고 잘못 오인해서 아무 잘못이 없는데도 욕 먹는 불상사가 벌어지고 있다. 그래서 방탄소년단 팬들이 이를 갈고 있는 중.



12. 논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방탄소년단/논란 문서 참조.



[1] 원래는 그냥 방(B)탄(T)소(S)년단의 이니셜이지만 영어 단어에도 끼워맞춘다면 BangTan boyS, BulleTproof boy Scouts 등으로 만들 수 있다. 로고를 바꾼 이후로는 Beyond The Scene이라는 의미도 공개했다. 매 순간 청춘의 장면들을 뛰어넘는다는 뜻이라고 한다.[2] 순서대로 정체자(한국, 대만, 홍콩 등), 신자체(일본), 간체자(중국)이다.[3] "둘 셋 방!"까지 리더 RM이 선창하고 탄!부터 다 같이 외치는 방식으로 인사한다.[4]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남자 아이돌 그룹은 옴므이지만 이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정식 그룹으로 나온 것은 방탄이 최초이다.[5] 2017년 9월 7일 기준 BANGTANTV 유튜브 영상은 1457개, 오피셜 트윗 9695개, 네이버 V LIVE 영상 268개 (중복 콘텐츠 포함)[6] 2 COOL 4 SKOOL[7] O!RUL8,2?[8] SKOOL LUV AFFAIR[9] BTS UNIVERSE로 추정[10] 장장 7분 30초에 달하는 긴 러닝타임의 스토리형 뮤직비디오이다. 방탄소년단 세계관의 흐름에서 있어 놓칠 수 없는 스토리 라인으로 꼭 마지막에 등장하는 폴라로이드를 봐둘 것을 당부한다. 더불어 크레딧과 함께 시작하는 후반부의 영상에서는 신기루 같았던 청춘의 순간들을 회상하게 만들며 짙은 여운을 남겨준다.[11]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에서 4:20 부분에서 30초 가량 나오는 오르간곡은 디트리히 북스테후데의 '파사칼리아' 맨 앞부분이다. 이 곡은 소설 데미안에 나오는 것으로 유명하다.[12] 이날 아미들의 응원 쩔었다. 합창단인줄. ㅋㅋㅋ[13] 공연에서는 DNA 전 불타오르네까지 총 세 곡을 불렀다.[14] 늦게 아미에 합류한 이들에겐 보물상자같은 깨알 기획이었다. ㅠㅠㅠ[15] K-POP World Festival[16] 공연에서는 DNA 후 MIC Drop까지 총 세 곡을 불렀다.[17] 2016년 V LIVE 팔로워 270만(전체 채널 1위)를 기록하였고, 이후 가장 먼저 팔로워 300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2017년엔 4개월만에 400만 명을 돌파하였다. 2017년 4월 5일 기준 V LIVE 팔로워는 4,563,986명, 그리고 빌보드 탑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한 5월 22일 팔로워 500만을 돌파하였다. 2017년 10월 3일 기준 V LIVE 팔로워는 617만 5646명이다.[18] 항상 멤버들이 촬영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카메라에 깨알같이 포착된 모습들이 주로 담기는 편.[19] 2017년 8월 31일 기준 382개.[20] 댄스 퀴즈, 몸으로 말해요, 그림으로 가사 표현하기 등.[21] RM을 필두로 멤버들이 하나같이 매 에피소드마다 물건을 잃어버린다.[22] 앨범을 소개하면서 자켓을 꾹꾹 눌러서 펴는 모습에 많은 들이 멘붕했다는 후문이 있다...[23] 가끔 멤버들이 출연하여 같이 밥을 먹는 경우도 있다.[24] 흥행에 성공하면서 TV 예능에 나와 '잇진' 을 공공연하게 홍보하는 경지에 이르렀다.[25] '만다꼬'는 경상도 사투리로 '뭐한다고 (그러는데)?' 또는 '뭐라고 (말을) 하는 건데?'라는 뜻이다.[26] 2016년 7월 부로 하차 선언을 했다. 의 드라마 촬영을 위하여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민이 종영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매번 게스트로 다른 멤버들을 끌어들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화랑 촬영이 끝난 뒤에도 는 표준어를 쓰고 있다.[27] 이 방송도 가끔 멤버들이 출연하여 함께 을 추고는 한다.[28] 둘을 묶어서 이라고 하기도 한다.[29] 지민은 건강상의 이유로 공연 당일인 4일 무리한 신체적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아 콘서트에 참여는 하되 안무가 들어가는 퍼포먼스와 일부 무대에는 참여하지 않게 되었다. 공식입장 건강이 최우선이다. 건강 맨날 하자.[30] 데뷔 전에도 트위터와 유튜브 등을 통해 로그 영상을 올리며 들과 꾸준한 소통을 지향했다.[31] 심지어 서울 출신도 없다. 표투리소년단[32] 동남아, 유럽미국 K-POP 콘서트에서 공연을 했다.[33]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앨범 시리즈로, 영화와 마찬가지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청춘)' 그리고 '이별'을 다루고 있다. 다만 성인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통해 청춘과 이별을 이야기한 영화와 달리, 방탄소년단은 소년에서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성장통'에 초점을 맞추어 어린 자기 자신 스스로와의 이별을 노래한 점이 특징이다. 진부한 사랑 이야기보다는 멤버들의 성장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것이 지금의 들을 확보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는 평.[34] I NEED U의 컨셉트 사진들과 뮤직비디오의 다양한 해석은 각 분야 덕후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얘네 뭐지 팬덤이 크게 확장되고 체계를 갖춰나가기 시작했다.[35] 예를 들어 슈가는 라이터, 석유, 불타는 피아노 등 '불(분노)'과 계속해서 이어지며, 반대로 지민은 욕조, 강 등 '물(슬픔)'과 연결되는 오브제가 반복적으로 제시된다.[36] 말 그대로 시청자의 리액션을 녹화한 영상을 뜻한다.[37] 1만 2000석.[38] 2016년 9월 7일 발매한 일본 정규 2집 "YOUTH"는 해외 힙합 최초 주간 앨범 1위를 달성했으며, 나아가 오리콘 싱글 연간차트에서 "RUN" 45위, 앨범 연간차트에서 "YOUTH" 48위를 기록했다.[39] RM슈가제이홉.[40] 단, EXO 이후 데뷔한 아이돌들만 투[41] 리액션 비디오 중 가장 큰 채널(FBE - 원래 리액션 비디오들은 많지만 이 채널은 K-POP만 다루는 게 아니라 애니, J-POP미국 유행 등 여러 반응들을 다룬다. 그 중 K-POP은 하나 요소일 뿐.)에서는 블랙핑크와 함께 가장 반응이 좋았는데 특히 비디오 중간에 나오는 격한 군무에서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 특히 방탄소년단이 들어간 건 K-POP 리액션 중에서도 다섯 번째였는데 첫 번째에 비해 얼마나 반응이 좋아졌는지 비교하면서 봐도 재밌다.[42] 여기에 들이 영상과 사진을 재편집하여 올리는 2차 저작물까지 포함하면 여타 K-POP 아이돌 대비 방대한 콘텐츠 양을 자랑한다. 파도파도 끝이 없다[43] 몇몇 멤버 -막내라인-의 경우는 정말로 사춘기에서 성인이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도 담겨 있는 셈이 되어 여기에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더해 준다.[44] 2016년 10월 11일자 미국 아이튠즈 스크린샷.[45] 이에 실질적인 화앙연화 이후의 활동 시기는 2016년 10월을 기점으로 계산한다.[46] 이는 가온 차트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이며, 데뷔 앨범 ‘2 COOL 4 SKOOL’ 판매량(2만 4000여 장)에 비해 30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이다.[47] 이는 빌보드 200 차트 역사상 한국 최고 기록에 해당하며, 역대 아시아 가수 기록 중에서도 두 번째에 해당한다. 빌보드 기사 (영문) 한국어 기사.[48] 한국 가수 역대 최고 순위.[49] K-POP 앨범 최고 순위 겸 톱10 안에 2개의 앨범을 진입시킨 첫 사례이다.[50] '화양연화 pt.2'로 171위, 지난해 5월 발표한 '화양연화 Young Forever'로 107위, 같은해 10월 발표한 '윙스'로 26위[51] 방탄소년단이 이 차트에서 기록한 세번째 1위[52] 2만석 전석. 2회분 4만석.[53] 특히 북미 콘서트는 티켓 판매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전석 매진을 기록하여 미국 현지 언론들의 주목을 이끌었다.[54] 지난해 3월 18일부터 올해 3월 16일까지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의 데이터와 5월 1일부터 진행된 글로벌 팬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해당 부문에 저스틴 비버아리아나 그란데셀레나 고메즈숀 멘데스 등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 투표 방법[55] 참고로 이 부문 수상자는 2010년 신설된 이후 2016년까지는 모두 저스틴 비버였다.[56] "피 땀 눈물(Bleed Sweat& Tears)" 뮤직비디오로 영상 공개 후 41시간 만에 천만 뷰를 달성했다.[57] 이제와서 1-2년 전 음반이 팔린다는 것은 팬덤 유입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치이다. # 참고.[58] 무려 6년연속 수상을 받고있던 저스틴 비버의 기록을 멈춘 것이다.[59] god 이후 16년 만[60] 월간 최다 판매량[61] 역대1위-윙스 외전 초동 37만 3705장보다 2배가 넘는 수치[62] 기존 아시아 최고 순위는 2010년 5월29일자 차트에서 필리핀 출신 채리스 펨핀코의 ‘채리스’가 기록한 8위였다.[63] 7위, 25위, 35위, 15위, 86위-15위 역주행은 아마존 물량이 출고된 것으로 예상[64] 85위, 67위-빌보드는 금요일부터 집계하지만 LYS앨범은 국내 시장에 맞게 월요일에 발매되어 첫주는 5일치 데이터만으로 집계됨[65] 캠페인은 방탄소년단(빅히트)측에서 먼저 구상, 파트너사로 유니세프한국지사를 선택했다.[66] AMAs 퍼포머 라인업 공개 순서대로 Kelly Clarkson, P!NK, Demi Lovato, BTS-방탄소년단, Selena Gomez, Niall Horan, Khalid, Imagine Dragons, Christina Aguilera[67] 표는 매진[68] 해당 날짜의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 온라인상에 스튜디오 라이브 녹화 날짜로 알려진 20일은 그 때문인지 전후로 유일하게 매진 상태[69] 방송은 27일 예정[70] 비자 문제로 인해 정국을 제외한 6명의 멤버만 참석하였다. 관련 기사 메인 보컬을 맡고 있는 멤버인지라 무대가 많이 허전해졌었다.[71] 방탄소년단의 첫 대상이다. 참고로 3대 기획사인 SMYGJYP 소속이 아닌 다른 소속사의 가수가 대상을 받은건 2014년의 아이유와 god이후 2년만의 대상 수상이며, 3대 기획사 소속이 아닌 남성그룹으로서는 2014년의 god 이후 2년만의 대상 수상이다.[72] 참고로 3대 기획사인 SMYGJYP 소속이 아닌 다른 소속사의 가수가 대상을 받은건 2013년의 조용필 이후 3년만의 수상이며, 3대 기획사 소속이 아닌 남성그룹으로서는 2007년의 에픽하이 이후 9년만의 대상 수상이다.[73] 서가대 4관왕은 소녀시대, 빅뱅에 이은 세번째이다.[74] 팔로워 400만 돌파, 누적재생1위, 좋아요1위, 댓글1위, 팔로워1위[75] 싸이(톱 스트리밍 송 비디오 부분 수상) 이후 두번째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76] 2011년에 생긴 부문으로 소셜 50차트와 팬 투표가 크게 반영되기때문에 2011년~2016년까지 저스틴 비버가 쭉 수상해왔다. 그러나 2017년에는 저스틴 비버의 7년 독주를 막고 방탄소년단이 수상한 것. 그러니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역대 두번째 수상자인 셈.[77] 톱 소셜 아티스트상은 sns많이하면 되는것이라는 사람들이 있는데,톱 소셜 아티스트상은 1년간 집계된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량,스트리밍,라디오방송 횟수,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와 팬투표를 합산한 부문이다.[78] 선배 가수들에 밀려 유독 SBS에서만 약한 모습을 보이다가 드디어 1위를 한 것. 멤버들이 수상소감에서 이를 언급하며 감격스러워했다.[79] 방영시간대에 참가가수 대부분이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 참가하는 바람에 사전녹화로 방송했다. 그때문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1위 발표를 할 수 없었다. 결국 다음날 24일에 공식홈페이지에서 1위로 기재하였다#[80] RM가 가장 먼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했고 이후 슈가제이홉이 초기 멤버로 합류했다. 이 3명은 현재 방탄소년단의 래퍼라인으로 활동 중이다. 다만 제이홉은 본래 래퍼가 아니라 보컬 + 댄서였다가 래퍼 연습생들이 대거 탈퇴하자 기존 포지션을 변경하여 래퍼라인에 합류한 것이라고 한다. 노력 끝에 현재는 방탄소년단 래퍼라인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81] "방탄 가슴을 열어라!" 에피소드에서 슈가가 방시혁 PD를 향해 "(그룹 결성 때는) 율동만 하면 되고 에만 열중하라고 하시더니... 지금 방송국에서 우리 안무가 제일 힘들어요! ㅠㅠ"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82] 방탄소년단의 성격이 아이돌로 변하면서 자신과 맞지 않다는 판단이 들어 나가게 되었지만, 리더인 RM과 여전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나중에 RM의 소개로 대남협 크루에 들어가게 되었다.[83] 레디와 로꼬는 힛맨뱅 오디션을 보았다.[84] 많은 래퍼들이 방탄소년단 오디션을 봤던 것에 대해 아이돌 준비를 했었다는 오해가 있는데, 위에 서술했듯이 애초에 아이돌 그룹으로 결성된 것도 아니었다.[85] 표준어+사투리[86] 그러나 2016년 말 가 연기를 위해 표준어에 집중해야 한다며 만다꼬 불참을 선언했다. 나아가 지민도 '이제 자신은 정확한 표준어를 구사하는 서울 남자'라며 만다꼬를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겠다고 선언. 이에 이 방송은 폐지의 위기를 맡게 되는데... 말은 그렇게 하지만 아직도 공식 석상에서 사투리가 튀어나오는 게 웃음 포인트[87] 방탄소년단 상자에서 나온 기간제인 펫을 A급으로 진화시키는 건 무료지만 S급으로 진화하려면 아미밤 10개가 필요하다. 참고로 A급과 S급은 펫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어서 나온다.[88] 참고로 인게임 내에서 정식으로 사용되는 일러스트는 아니다. 인게임 내에서는 주로 방탄소년단의 로고를 사용.[89] 그런데 RM의 첫 출전뿐만 아니라 항상 앵커로 출전하던 정국이 스타터로 나서고 슈가가 앵커로 나온 점을 보았을 때, 이번 계주는 우승이 목적이 아니었다고 판단된다. 오랜 우승으로 그동안 참여하지 않았던 RM의 참여와 새로운 모습에 의의를 둔 듯. 사실 정국이 앵커로 출전했었다면 앞 순서에 상관없이 충분히 우승을 노릴 수 있었다 원심력 따위 없는 전루살이[90] 한국의 사회 현상을 반영하는 용어나 유행어가 종종 나오는 편.[91] 전원 한국인에다 영어에 능통한 것은 RM이 유일.[92] 당장 최근 1년간 주요 인기지표들(음반 판매량, 버즈량 등)이 배로 증가했다.[93] 절대적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당장에 트위터 팔로우 수가 2016년 말 330만 정도에서 2017년 5월 기준 600만을 돌파했다. 아이돌 최상위권 팬덤 규모에도 어느 정도 성장세인지 짐작이 가능하다.[94] 국내에서도 주요 가요 시상식에서 중소 기획사 출신으로 간만에 대상을 받기도 했다.[95] 이 그룹이 나오기 전인 2012년에 소속사에서 나온 그룹이 쏘스뮤직과 합작한 GLAM이고, 이 그룹의 멤버가 그 로맨틱하고 스펙타클한 이야기의 주인공이므로 당연히 이 사건이 터진 이듬해에 그룹은 산화, 소속사는 빚을 안고 시작할 수밖에 없다.[96] 불과 2년 전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에 예산이 쪼들려 배우를 기용하지 못하고 매니저가 대신 연기해 주기로 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니..[97] 블락비의 유권과 같이 추었다. 흰색 코트에 분홍 티가 정국. 영상 중 9:56부터.[98] 슈가의 생일은 1993년 3월 9일.


생존주의/생존배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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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최근 동향3. 구성품
3.1. 배낭, 혹은 가방
3.1.1. 형태에 따른 가방들
3.1.1.1. 끌낭(캐리어)류3.1.1.2. 배낭류3.1.1.3. 기타
3.1.2. 생존 목표에 따른 생존배낭 추가 구성
3.1.2.1. 일주일 가방3.1.2.2. 한달 가방
3.1.3. 생존배낭의 적정 무게
3.1.3.1. 생존배낭 꾸림 시 우선되는 조건3.1.3.2. 무게 제한이 완화될 수 있는 조건
3.2. 72시간을 버티기 위한 식수
3.2.1. 휴대 식수량 설정
3.2.1.1. 충분한 식수원 확보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가?3.2.1.2. 휴대할 식량에 함유된 수분은 어느정도인가?3.2.1.3. 누구와 피난 하는가?
3.2.2. 채집 및 정수 수단
3.2.2.1. 식수 채집원3.2.2.2. 정수 수단 및 관련물품
3.3. 72시간을 버티기 위한 식량
3.3.1. 정부가 권고하는 비축 식량3.3.2. 유효기간이 비교적 짧은 식량 선택과 정기점검 방법
3.3.2.1. 생존배낭 정기점검 주기에 맞춰 식량 교체3.3.2.2. 내가 선택한 식량에 맞춰 생존배낭 정기점검 주기 설정
3.3.3. 권장되는 생존배낭용 식량의 종류
3.3.3.1. 조리가 필요 없는 것3.3.3.2. 부피가 작은 것, 되도록 가벼운것3.3.3.3. 고칼로리인 것, 영양소가 풍부한 것3.3.3.4. 맛이 좋은 것
3.3.4. 식량의 유통기한에 따른 위험 회피전략
3.3.4.1. 장기보존식품3.3.4.2. 초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
3.3.5. 주의 및 참고사항
3.4. 72시간을 위한 보온 대책
3.4.1. 의류, 신발
3.4.1.1. 겉옷, 속옷, 양말3.4.1.2. 신발3.4.1.3. 외투
3.4.2. 침구류3.4.3. 불 피울 도구3.4.4. 난로3.4.5. 난로를 위한 연료3.4.6. 조리도구와 식기
3.5. 구급약품
3.5.1. 정부에서 권고하는 의약품 및 의약외품
3.5.1.1. 의약품3.5.1.2. 의약외품
3.5.2. 그외 더 챙길만한 의약품과 의약외품3.5.3. 구급약품 사용시 주의사항3.5.4. 외과처치용 기본 도구(Surgical Kit)3.5.5. 그 외에 응급처치 팁
3.6. 대피 계획
3.6.1. 사전대피
3.6.1.1. 일주일 가방3.6.1.2. 한달가방
3.6.2. 긴급대피
3.6.2.1. 대피경로상의 지형지물3.6.2.2. 대체경로, 차선목적지3.6.2.3. 비상연락망
3.7. 휴대전화
3.7.1. 신분증
3.8. 동반하는 아동용 물품 등
3.8.1. 아동용 물품 준비 시 주의할 점3.8.2. 가족이동의 약점을 두 가정 이상의 무리이동으로 상쇄
3.9. 생존장비와 물품
3.9.1안전모3.9.2. 방독면3.9.3. 방호복(보호의)3.9.4. 개인 위생용 물품3.9.5라디오3.9.6. 기후에 따른 대비3.9.7. 조명 용구3.9.8. 현금3.9.9. 나이프/공구3.9.10. 호신용품과 관련 팁3.9.11. 응급 수리 용품3.9.12. 비닐류(봉투, 1회용 우의, 김장용 비닐 등)3.9.13텐트3.9.14. 전원장치
3.10. 차량3.11. 기타
3.11.1. 생존술 교범 한 권 정도3.11.2. 낚시, 사냥이 가능한 지역3.11.3애완동물
4. 생존배낭을 꾸릴 때 주의점5. 비상대비 국민행동요령의 역설적 의미와 생존배낭의 가치

1. 개요[편집]

보통 재해 지역을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담는 가방이다. 흔히 Bug-out bag, Go bag, G.O.O.D(Get Out of Dodge) kit, 72시간 가방, 생존배낭생존가방 등등으로 다양하게 칭하지만 내용은 같다. 생존배낭이 활성화된 미국은 우리나라와 생존환경이 현저하게 다르므로 미국식 생존주의 문서를 별도로 참고하자.

생존배낭의 개념 자체는 지역불문하고 같으나, 존재의 목적, 짐꾸림의 방식과 운용 형태는 지역의 특성에 따라 다르다. 이 문서에서는 대한민국의 환경에 맞는 내용을 기술하도록 한다. 정부에서도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하여 비상대피용품으로 생존배낭 준비를 권고하고 있다. 비상물자 비축은 정부차원에서 권장하는 일이며, 대규모 재난에서 사회적 혼란을 크게 완화시키는 '사회적 충격흡수장치'의 역할을 한다. 생존배낭은 비상대비 물자비축과 함께 연장선상에 있는 준비이다.

생존배낭은 단기간의 재난 대응을 위한 생존물품을 가방 하나에 담는 형식이며, 재해가 지나쳐 갈 시간, 혹은 구조가 도달할 시간을 고려해 최소 72시간(3일) 생존에 필요한 물품들을 상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일이면 성인에 한하여 대피를 완료하거나 도보로 위험지역을 탈출하기에 충분한 시간이고, 외부에서 구호인력이 도달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긴급대피 상황이 아닌,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고 사전에 대피하는 상황에서도 생존배낭은 장기생존대비나 피난 준비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해준다.

생존배낭은 72시간의 생존에 필요한 식수와 식량, 물품을 선별하여 꾸려도 20kg는 가뿐하게 넘기기 때문에 자신의 체력에 맞춰 적정 무게를 계산하고 신중하게 생존 배낭을 꾸려놓는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양지에서 활동 중인 한 전문가 역시 생존배낭의 적정무게를 자기 체중의 10~20% 정도로 권장하고 있는데, 뛰어다녀야 하는 긴급대피 상황과 일반인들의 근력, 체력을 고려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대피계획을 평상시에 수립하여 상황별로 어디로 어떻게 대피할 것인지에 대해 계획을 수립해놓아야 생존배낭의 효용이 극대화된다. 생존 배낭이 꾸려지면 거주지나 직장 또는 차량에 보관하며, 하루 중 자신이 생활하는 시간이 가장 많은 곳에 준비해놓는 것이 좋다. 만일 모든 생활장소에서 생존배낭을 비치하려 한다면, 직장이나 차량에 한 개, 거주지에 한 개를 보관할 수 있다.

생존배낭은 한 번 꾸렸다고 끝인 게 아니고, 준비한 식품의 유통기한과 건전지의 수명, 장비의 오작동 유무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보통 준비된 물품의 유효기간과 수명이 제각각이므로 최소한 6개월 마다 점검하는 것이 안전하고, 정기점검때 자신이 상정하는 재해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계절에 맞춰 식수나 옷가지 등의 비중을 조절하는 게 좋다. 

매번 손대는 것이 귀찮다면, 생존배낭으로 사용할 배낭을 결합분리가능한 형태의 제품으로 구비하여 '한 번 준비하면 사용순간까지 점검필요가 없는 물품'과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물품'을 구분하여 짐을 싸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이를 응용하면 여름철 추가로 필요한 식수, 겨울철 추가로 필요한 방한물품을 두 개의 백에 나누어 담은 다음 정기점검때 바꿔 달면 점검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도 귀찮으면, 초장기보관이 가능한 식품과 식수, 그리고 정기점검이 불필요한 생존물품 소량만 넣고 정기점검을 수 년간 건너뛰는 방법도 있다. 수 년간 점검 안해도 된다고 배낭을 어느 구석에 처박아 놓으면 재난이 닥쳤을때 존재를 까먹거나, 위치를 까먹어서 활용못하는 참사가 벌어진다.

생존배낭은 재난상황에서 대피할때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 최우선 물품이다. 비상상황 발생시 속옷 차림에서도 3분 안에 생존배낭을 챙겨 뛰쳐나올 수 있을 만큼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게 좋다. 지진 발생시 대피자는 흔들림이 멈추자 마자, 거주지 내의 가스안전밸브를 잠그고, 최단시간에 계단을 통하여 대피해야 한다. 만일 지진 발생시 집에 빠루가 없는 사람이라면 출입문 먼저 열어 놓아야 한다.[1] 지진은 시작부터 2분이내에 멈추기 때문에 지진이 멈추면 지체없이 가스벨브를 잠그고 필요한 최소물품만 챙긴 다음 신속하게 안전지대로 이동해야 하는데, 생존배낭이 꾸려져 있지 않다고 그제서야 가방을 싸고 있으면, 생존확률보다 죽을확률이 훨씬 높아지지 않겠는가? 지진을 비롯하여 전쟁발발이나 가스폭발, 화재 모두 마찬가지로 최단시간 대피해야 하며, 급박하다면 속옷차림으로도 대피할 수 있으나 생존배낭은 꼭 챙겨야 한다. 속옷차림이 너무 못견디겠다면 장농에서 긴 코트 하나만 챙겨입고 나오면 될 일이다.

재차 강조하지만 당장 집이 무너지고 있거나 불이나서 대피를 해야 하는데, 그제서야 생존배낭을 꾸리는 것은 목숨을 담보로 도박을 벌이는, 생존배낭의 목적을 부정하는 모순적 행위이므로, 미리 꾸려놓고 정기적으로 관리해야 함을 상기하자.

아래의 내용을 모조리 무시하더라도 성인 기준으로 외투(겨울이라면 장갑과 목도리, 패딩점퍼나 겹겹이 껴입은 옷)를 입었고, 함수율이 0%에 가까운 3일치 식량과 식수 7 ℓ를 챙겼다면 정수수단 없이도 72시간 생존은 달성하는 것으로 본다. 무게는 배낭과 의류를 포함하여 12~15kg 수준이다. 성인 여성이라면 권장 무게에 도달하며, 성인 남성이라면 약간의 감당할 무게의 여유가 있으므로 부수적인 물품 몇가지를 챙길 수 있다.

2. 최근 동향[편집]

생존배낭의 개념을 공영방송 및 종편채널 등에서 정확하고 충분하게 정보전달을 하지 않음에 따라 일반인들이 생소했던 생존배낭의 개념을처음 접하고 많은 일이 발생하고 있다. 긍정적인 부분이라면, 일반인들 중에서도 생존배낭의 필요성을 인지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점이고, 부정적인 점이라면 생존배낭의 개념을 이해못하고 잘못된 상품을 사거나 직접 사용할 줄도 모르는 고가의 생존물품을 구비하고 있다는 점이다.

2016년 11월 주한미군가족들을 중심으로 미국국적의 민간인 대피훈련이 실시되었다. 미국 국무부 주관으로 실행되는 비전투인원 대피(소개) 훈련은 Non-combatant Evacuation Order(NEO)으로 칭한다.

2016년 11월~2017년 1월 간 미국의 언론은 물론 국내 언론에서도 주한미군가족을 포함하는 비전투원 대피 훈련에 대하여 상세히 보도하였으며, NEO Kit 또는 NEO Bag이라 부르는 생존배낭의 존재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루었다.

2017년 4월~9월 간 북핵위기 및 전쟁위기설로 인하여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하여 생존배낭이 등장하였고, 언론을 통해 보도되기 시작하였으며, 이 문서 역시 최근까지 "Bug-out Bag"으로 유지되고 있었기에 "생존배낭"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언론보도 직후부터 생존주의자들이 대부분 이구동성으로 지양하라는 "고가의 불요품 충동구매"를 유도하는 20만원 이상의 상품들이 대거 출현하기 시작하였다.

2017년 11월 15일 포항지진 직후 생존배낭 매출이 급증하였다고 하는데, 일부 매출이 미국에서 수입된 현지용 생존배낭 세트가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본 문서에서도 누누이 강조하지만, 비싸다고 좋은게 아니고, 필요한게 다 담겼다 하여도 사용자가 사용할 줄 모르면 쓸모없는 것이다. 미국에서 수입된 생존배낭의 각종 물품들이 전부 영문으로 안내되어 있는데, 구매자가 오해없이 영문 안내를 이해하고 급박한 재난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면 다행이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돈낭비돈지랄하는 것이다. 생존배낭은 직접 싸는게 가장 좋다. 무슨 물품이 어디 쳐박혀있는지도 모른채 남이 싸준 생존배낭 "상품"을 들고다니는 사람은 기껏해야 아무 준비도 안한 사람보다 나은 수준일 수 밖에 없다. 생존배낭은 1회용이 아니다. 미국에서 온 생존배낭에 포함된 소모품들을 사용해야 할 때 사용못하고, 교체해야 할 때 교체 못하면, 그게 무슨 생존배낭의 기능을 하겠는가?

3. 구성품[편집]

생존배낭의 구성품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충 이런 형식.

3.1. 배낭, 혹은 가방[편집]

생존배낭은 생각보다 자유도가 높다. 지켜야할 원칙인 식수, 식량, 보온수단을 배낭, 가방을 통하여 삼위일체 시키는 것만 달성하면 기본 목적에 부합하는 것이다. 형태에 따라 용도를 살펴보고 자신의 대피계획에 적합한 것을 골라보도록 하자.

3.1.1. 형태에 따른 가방들[편집]

3.1.1.1. 끌낭(캐리어)류[편집]

재난규모가 커서 치안이 불안해지거나 도로가 막혀서 어쩔 수 없이 산지를 돌파해야 하는 상황을 가정한다면 캐리어보다는 배낭이 적당하다. 대피경로가 잘 닦여진 인도나 도로로만 설정되어있다면 끌낭류가 체력보존에 유리하다.

  • 여행용가방 : 계단이 적은 도심에서 공공대피소 등으로 피난하는 상황이라면 바퀴 달린 가방이 적합하다. 소음은 좀 나겠지만 체력 보존이 잘 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소규모 재난 시나리오에서는 치안이 확보되므로 체력 보존이 유리한 짐이 생존에 유리하다. 바퀴의 소음이 신경쓰인다면 우레탄바퀴나 고탄성고무바퀴로 교체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도보로는 도심 안에서만 피난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 중에서 여행가방을 활용하려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존배낭의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는 튼튼한 물건을 선택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는 블로그가 있으니 참고해보도록 하자.

  • 미니쇼핑카트(핸드카트) : 40대 이상의 주부들이 애용하는 미니쇼핑카트. 구르마라고 부르는 60대 주부들도 있고, 핸드카트라고 판매하는 소매상도 있다. 바퀴가 횡으로 2개이다. 산업용으로 사용하는 철재 프레임만 있는 그 핸드카트가 아니고, 10kg이내의 경량 카트, 천으로 된 수납가방이 있는 형태까지 아우르는 생활용 카트를 말한다. 체력을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은데 집에 미니쇼핑카트가 있다면 생존배낭을 준비한 다음 카트위에 올려놓고 묶어서 끌고 가면 이동거리 만큼 체력을 보전할 수 있다. 가족단위 대피에 상당히 유용하다. 필요 없어졌을때 버린다고 눈물흘릴만큼 고가도 아니다.

  • 유모차 : 유아, 영아가 있는 집에서는 구비해놓았을 가능성이 높다. 뛰어다닐 정도로 자라지 않은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대피 시 아이를 아기띠(힙시트)에 넣고 달려야 한다. 그때 남는 유모차를 아기를 맨 보호자의 짐을 싣고 달리는 용도로 쓰는 것이다. 미취학 아동이라면 달리기에 미숙하고 속도가 느리므로 대피 초기, 달려야 할 때, 유모차에 태우고 달리도록 하자.

3.1.1.2. 배낭류[편집]

백팩킹이든 산악이든,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면 짐은 등에 매야 무거워도 오래 버틴다. 도심이라도 평탄한 지역이 아니고, 계단이 즐비한 지역이 많다. 다른 가방을 선택할 여력이 안되면 반드시 등에 매는 가방, 배낭(背囊, Backpack)을 사용하자. 과거와 달리 신체구조를 고려한 디자인들이 나오고 있으며, 어깨에 집중되는 무게를 완충하기 위해 패드를 댔거나 가슴끈, 허리끈을 추가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작은 배낭은 노약자를 위해서 사용하거나 언제든 포기할 수 있는 부수물품을 담아 가져갈 수도 있으며, 건강한 성인여성에게는 15kg, 건강한 성인 남성에게는 20kg이상의 무게의 짐을 지는 것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용량과 편의성을 가지는 배낭을 구비할 것을 권장한다.

주의할 점은 어깨와 허리(또는 가슴까지)에 무게가 골고루 분산되는 것을 사야 한다. 간지 기준으로 트래킹용 백팩(학교가방)을 골랐다가는 무게가 양쪽 어깨에만 분산되면 어깨 끊어질 듯이 아플 것이며 이동속도 또한 크게 저하될 것이다. 배낭을 꾸릴 때는 가볍고 안 쓰는 물건은 밑으로, 무거운 물건은 위로, 자주 쓰면서 무거운 물건은 맨 위로 두어야 걷기 편하다. 배낭을 자주 매지 않는 일반인들은 갑작스럽게 무거운 배낭을 매면 어깨에 상당한 통증이 오기 때문에 여분의 양말 또는 수건을 말아서 어깨에 대는 것을 권한다.

  • 학교가방 : 산악용 배낭 살돈도 없고, 집에 사용하지 않는 학교가방이 있는 경우, 생존배낭을 구태여 살 필요 없다.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 하고 싶다면, 헌옷, 중고의류를 취급하는 고물상에 가서 2~3천원(상태 좋은 것은 5천원)에 구입하자. 돈 아끼려고 고물상에 갔으면서 튼튼한 무명브랜드 가방을 살 돈으로 낡고 허름한 몇만원짜리 유명브랜드 중고가방을 사는 행동은 모순이니 지양하자. 중고는 최대한 내구도와 활용성에 촛점을 맞추어 구비할 것을 권장한다. 사용했던 학교가방들은 태생이 용량이 작으며 낡을 수록 버틸수 있는 무게도 적다. 그에 더해서 지금 등교용이나 출퇴근용으로 사용중인 가방은 미리 생존물품을 꾸려 놓을 수도 없다. 돈을 너무 아끼고 싶은 나머지 가방을 별도로 마련지 않은 채로 재난이 발생하면 즉시 기존에 사용 중인 학교가방에다가 신속하게 물품을 담으면 된다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군대에서 군장싸는 것도 시간제한이 있고, 해본 사람은 알지만 캄캄한 어둠속에서 미친듯한 긴장감을 유발하는 사이렌과 고성이 오가는 속에서는 손발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어지간히 반복훈련 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있는) 제한시간내에 군장을 꾸리지 못한다. 불 켠상태에서 수회+완전소등 상태에서 수회 반복하고+연병장 집결까지 다시 수회 더해서 연습만 최소 십여차례 실시 쉽게 말해서, 재난이 닥쳐서 생존배낭을 싸기 시작하면 대피 골든타임을 놓치고 죽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일반인이 이미지 트레이닝 같은걸로 생각만 해보면서 실전에서 잘되겠거니 하고 있으면, 확실하게 짐싸다가 죽는다. 미리 싸놓아야 제 기능을 하는게 생존배낭이다.

  • 생활 산악용(캠핑용, 트래킹용) 배낭 : 학교가방으로 판매되던 물건 중에서도 사이드포켓이 있는 것들은 실제로는 이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것들이다. 아웃도어가 활성화 되면서 20ℓ급의 콤팩트 사이즈가 꾸준히 출시되고 있지만 이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72시간 생존을 위한 물품을 모두 담을 수 있는 물건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등학생이나 노약자의 경우 이 사이즈가 알맞을 수 있다. 학교가방으로 사용했던 물건들 중에서도 양측면과 상부덮개, 전면부에 자잘한 지퍼들과 주머니가 있는 것들은 사실 학교가방이 아니고 트래킹용 배낭으로 출시된 것으로 보면 되며, 이런 배낭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생존배낭으로 활용해 볼만하다.

  • 전문가용 캠핑배낭 : 캠핑전문가(백팩킹 등), 전문산악인들은 기본 사이즈가 다르다. 50ℓ급은 기본이며, 주력상품은 40~60ℓ급으로 출시된다. 부수적인 주머니들이 많아서 별의 별 물품을 중요도와 용도별로 수납할 수 있다. 최근까지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생존배낭이었으며, MOLLE 개념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생존주의 쪽에서도 위상이 독보적이었다. 별의별 용도의 주머니는 물론 별의별 기능성 디자인들이 융합되어 제작되기 때문에 짐꾸림에 있어 가장 효율적이지만 또한 가장 고가다. 캠핑이나 등산에 취미가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물건이다.

  • 전술배낭(MOLLE) : 최근에 흔히 칭하게 된 전술배낭은 MOLLE가 적용된 것을 말한다. 몰리로 약칭하는 MOLLE는 Modular Lightweight Load-carrying Equipment의 약자이다. 너무 군대스러워서 접근하기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반대로 다른 가방에서는 따라하기 어려운 강점이 있어서 MOLLE 애호가가 되기도 하는데, 마치 조립합체 되는 로봇처럼, 몰리웨빙이 되어있으면 별의별 사이즈의 파우치를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점은 생존배낭에서도 정기점검과 교체가 필요한 물품들을 꾸리는 사람들에게 유의미하게 편리한 점이다. 특히, 파병경험이 있다면 중독되는 사람이 많아질 정도로, 괴랄한 수준의 융통성을 자랑한다. 예를 들어, 무리이동시 짐을 교환해야 되는 상황에서 꾸렸던 짐을 신속하게 분리시키는 경우와 반대로 획득한 생존물품을 신속하게 꾸려넣는 경우이다. 다른 배낭들은 전부 배낭채로 풀었다가 매었다가 해야 하기 때문에 다소 번거로우며, 필요한 물품을 꺼내기 위해 상부에 있는 물품들을 죄다 꺼냈다가 다시 꾸려넣는 불편함도 감수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생존배낭의 용도로는 전문가용 배낭 대신 가장 이상적인 입지를 차지했으며 여전히 사용경험자와 미경험자간의 갑론을박이 있기는 해도, 짐꾸림의 자유도와 정기점검의 편의성 만큼은 택티컬백팩 중에서도 MOLLE가 적용된 것을 따라올게 없는게 사실이다.

  • 전술배낭 : (월남전 당시) 미군 군장인 엘리스팩은 내구성과 가성비가 짱짱이며 외부에도 도구를 달수 있다. 현재는 MOLLE가 적용된 택티컬 백팩이 각광을 받고 있어서 유물이 된지 오래이다. 일부 애호가들이 사용하며, 나머지는 MOLLE로 갈아탔거나 군대스러운게 싫은 캠퍼들이나 산악인들은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고가의 캠핑배낭을 사용한다.

  • 더플백(Duffel bag) : 흔히 예비역들이 말하는 따블백이 이거다. 연령고하를 불문하고 병역필 여부를 불문하고 한번씩은 들어봤음직한 '따블백'은 100ℓ급 이상도 존재하는 백팩계의 괴물이다. 오로지 미친용량만으로 효용성을 어필하는 물건으로서, 아웃도어브랜드에서도 대량의 짐을 나를 용도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한두가지는 출시하고 있다. 측면을 지퍼로 처리하지 않은 클래식 더플백들은 말 그대로 '짐짝'용도이고, 시중에서는 거의 판매되지도 않으며, 일반인들도 군대에서 본게 유일할 것이다. 옆으로 눕혀서 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으나, 생존배낭으로 쓴다면 무게가 상당하므로 꼭 등에 매야 한다. 생존배낭으로 더플백을 이용하는 경우, 사전대피시 일주일가방, 한달가방으로 사용하면 유용하며, 부피가 큰 의류, 휴지·물티슈 등의 소모품, 추가적인 침구를 챙길때 더플백 만한게 없다.

3.1.1.3. 기타[편집]

보다 전문적으로 재난을 대비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부수적 가방들이다.

손으로 들고 다녀야 하는 종류의 가방들은 생존가방으로서 가치가 없고 언급할 필요도 없다. 비상시, 재난시에 아이 손을 잡고 가거나 여행용가방 또는 핸드카트를 끌고가는 것도 벅찬데, 매면 될 가방을 구태여 손으로 들고 가는 것은 일종의 낭비이며, 체력적으로 유리한게 전혀 없다. 더군다나 이런 종류의 가방들은 패션을 위한 디자인으로 용량도 적다. 취향이기 때문에 꼭 생존가방으로 사용하겠다면, 말릴 수 없지만, 적은 용량과 무게 쏠림으로 스스로 초래한 불편 역시 본인 몫임을 상기하자.

  • 다리가방 : 다리에 매며 허벅지 위쪽이나 바깥쪽에 위치한다. 용량은 1~5 ℓ까지 다양하다. 공구휴대용으로 나온 물건은 공사장에서나 쓸법하니 건너뛴다. 생존가방으로서는 신속하게 사용해야 하는 응급처치용품의 휴대용도가 가장 적절하며, 지도나 식수 500ml, 아미나이프(멀티툴) 등을 넣으면 적절하다. 다리가방에는 신속하게 사용해야할 물건들을 넣는게 좋으며, 몰리조끼와 파우치를 사용하는 사람은 생략해도 좋다. 평상시에는 레저용으로 사용하면 유용하다.

  • 패니어(Pannier) : 말, 낙타의 짐주머니로 사용되어 현재의 레저 사이클분야에서까지 쓰이는 유서깊은 물건이다. 엔진이 발명된 직후에는 군이나 민간 것 없이 오토바이에 달아놓고 사용했으며, 민간에서는 주로 집배원이 애용했다. 무게중심이 낮게 유지되기 때문에 바구니 형태 보다 운전자의 피로를 줄여준다. 대피시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이용할 사람들 중에서 선택해볼만 하다.

  • 크로스백(Cross bag) : 형태만으로 보면 화생방 가방의 보조끈(허리끈)이 없는 것이다. 수 많은 컨셉의 상용품이 있으며, 끈 길이나 가방의 형태에 따라 별의별 이름으로 불러도 한쪽 어깨에만 걸쳐 가슴을 가로지르는 긴 외끈가방은 다 크로스백이다. 배낭과 같이 착용 가능하다. 동시에 여러개를 맬 수 있지만 생존가방용으로는 두 개 이상이 필요 없다. 가방무게도 낭비다.

3.1.2. 생존 목표에 따른 생존배낭 추가 구성[편집]

만일 72시간용 생존배낭뿐 아니라 더 긴 시간을 버티기 위해 일주일 가방이나 한달 가방 등 여러개의 가방을 준비한 경우, 어떤 가방에 무슨 물건이 들어있는지 기억하거나 표시하는 것은 필수. 한국전쟁 당시 열차나 선박으로 몰려드는 피난민들에게 가방 하나만 갖고 타라고 했다는 이야기는 흔하다. 혼란 속에서 아무거나 잡아들고 탔다가 나중에 열어보니 솜이불만 가득하더라는 식의 비극은 피해야 한다. 

72시간용 생존배낭은 무조건, 무조건 챙겨야 한다.

3.1.2.1. 일주일 가방[편집]

72시간 가방인 생존배낭 외에 사전대피 상황에서 일주일을 추가로 버티기 위해 꾸릴 수 있다. 식량, 정수수단 등이 들어가야 한다. 

만일 식량과 식수 문제가 없는 장소로 대피하는 경우라면, 식수·식량 대신 의류 위주로 꾸려야 한다. 

사전대피 상황이고 대피처가 장기생존대비가 된 장소라면 생략할 수 있다.

3.1.2.2. 한달 가방[편집]

사전대피 상황에 한하여 30일 정도의 대피를 위해 추가로 가져가야 하는 물품을 담는 가방이다. 식수는 필요량을 가져갈 수 없을 것이나, 식량부터 나머지 생필품은 더플백 등을 활용하여 꾸릴 수 있으며, 차량으로 대부분의 거리를 이동하고, 인력으로 운반해야 하는 거리는 짧으면 짧을 수록 좋다.

여기에 해당될 물품은 감기약, 소화제 등의 추가적인 의약품과 의류. 그리고 대피처에 구비되어 있지 않은 생필품, 기타 생존에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물품들이다.

대피처가 장기생존대비가 잘 된 장소라면 생략할 수 있다.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귀중품을 포함시키는 것도 좋다.

3.1.3. 생존배낭의 적정 무게[편집]

일반인 남성이면 3일 피난 가는 짐을 꾸리는데 본인 체중의 25% 이하로 맞추는 게 좋다. '꼭 필요하겠다' 싶은 것만 넣어도 이 정도 무게는 금방 넘겨버리므로 꾸릴 물품 선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피와 생존에 문제가 없는 수준을 유지한다면 배낭의 무게는 가벼울 수록 좋다. 생존배낭이 무거워서 생존에 유리한게 아니다. 대피계획상 생존에 필요한 물품을 모두 담고 있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일반인은 정기적으로 훈련하거나 운동으로 근력이 발달한 사람들보다 현저하게 가벼운 짐을 메고 다녀도 훨씬 빠르게 지치며, 더 쉽게 탈진하고, 심지어 죽을 수도 있다.

여성의 경우 개인 체력에 따라 12kg부터 최고 15kg을 초과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군대에서 조차 여군의 완전군장 역시 평균체중에 비례하여 보통 5kg 정도를 남군보다 가볍게 싸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체력이 좋다고 자신하면 더 무겁게 꾸려도 무방하다. 군인이나 아마추어 산악인의 경우 30% 내외도 감당 가능하며, 전문산악인이나 특수한 임무를 수행하는 고도로 훈련받은 사람들은 자기 체중의 50%의 짐을 매고 하루에 40km 이상 이동하는 것도 가능은 하다. 일반인은 따라하면 죽을 고통을 맛보거나 진짜로 죽는다.

3.1.3.1. 생존배낭 꾸림 시 우선되는 조건[편집]

필요한 생존물품들을 꾸리다 보니 무게제한을 초과하였거나 자신의 근력과 체력으로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다음 조건을 맞추어 짐을 감량하기를 권장한다.

1. 없으면 죽을 수도 있는가? 
2. 없으면 다치거나 아플 수도 있는가?
3. 있으면 더 긴 시간 생존에 유리한가?

생존배낭을 구성하는 모든 물품은 1번>2번>3번 순으로 중요도를 매길 수 있다. 당신이 생존배낭에 싸려는 모든 물품들에 대해서 어디에 해당하는지 냉정하게 따져보고, 1번에 해당하는 물품을 모두 넣은 다음 2번 해당 물품을 넣는 식으로 짐을 꾸려보아라. 성별과 연령에 따라 권장되는 무게를 초과하지 않고, 가방에 담을 수 있는 정도에서 추려야 한다. 그리고 부피가 초과되는 것은 가방 외무에 매달아서라도 가져갈 수 있지만, 당신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무게 또는 권장 무게한도를 초과하게 되면 당신이 이동하는 속도가 느려지고 72시간 이동 거리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짧아진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고령자와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아동들을 제외하고 모든 사람은 체중과 체력에 따른 생존배낭의 적정무게를 계산해보아야 하는데, 반드시 적절한 무게를 가늠하여 생존배낭을 꾸려야 탈진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보통체중이고 근력이 평균인 사람의 짐은 체중의 4분의1 정도가 적당하고, 운동량이 평균 이상이라면 3분의 1까지 가능하다.

예를들어 20kg 쌀포대 등의 짐을 지고 나르는데 1시간 이상 무휴식으로 수행하고 30분 휴식을 병행하여 8시간 내내 가능한 사람, 2~3개월에 한 번 20kg이상의 짐을 지고 등산이나 트래킹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체중의 20~25% 정도가 적절하고 그 이상은 전혀 권장되지 않는다. 군인들도 그렇게 하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난다. 만일 이 정도 운동을 할 수 없거나 하고 있지 않는 사람은 배낭의 무게를 자기체중의 10~20%로 낮춰야 한다.

경도비만 이상은 신장비 초과된 몸무게만큼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생존배낭의 무게한도에서 차감하는게 탈진을 예방한다. 

거꾸로 체중미달인 경우도 모자란 만큼 배낭의 무게를 줄여야 한다. 체중미달의 경우는 근력이 부족하다고 보아야 하며, 정상체중이라도 체지방률이 높고 근육이 평균보다 적으면 저체중자나 다름없다. 비만인 사람 역시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통하여 지방에 파묻힌 근육이 일반인보다 훨씬 발달하였다면 몰라도 그런 경우는 일반적이지 않다. 

피난 중 탈진은 어지간하면 죽음이다.

만일, 근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고령자나 환자와 피난하게 된다면, 그 부담은 12세 미만의 아동과 함께하는 부담 이상으로 작용할 것이다. 저근력자라도 필요로 하는 식수와 식량의 양은 일반성인과 비슷하기 때문에 고령자와 환자의 근력 또는 체력, 외상의 유무로 보아 건강상태가 일반적인 성인의 평균에 크게 못미치는 경우, 그 사람이 감당할 수 았는 짐이라고는 하루 또는 이틀 분의 식수와 식량 외에는 얇은 이불 같이 제한된 보온수단을 챙기는 정도가 될 것이다.

저체력, 저근력자들이 모인다면 공용 물품과 수레 형태의 이동수단을 이용 가능한 무리 이동으로 신체적 약점을 상쇄할 수 있으며, 성인이 2인 이상인 가족 이동도 해당된다.

3.1.3.2. 무게 제한이 완화될 수 있는 조건[편집]

성별/연령에 따른 권장 무게의 짐을 지고 성인남성 한명이 움직이면 1일 최대 40km(1시간 도보 30분 휴식, 보속 5km/h, 12시간 이동), 성인여성 한명이 최대 30km(신장과 근력에 따라 다르나 평균적으로 이동기대거리 20~30% 감소),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은 10km로 상정하고 계획을 짜되, 정확한 계획을 짜려면 생존배낭을 직접 짊어지거나 같은 무게의 짐을 지고 이동해보아야 한다. 평소 운동하지 않는 사람이 해가 떠 있는 동안 상당한 무게의 짐을 지고 이동 휴식을 반복하며 걷게 되면 체력부담이 어느정도인지, 걸어서 이동하는 거리가 얼마인지 가늠해볼 수 있다. 그리고 그 거리는 재난 시 도보 이동으로 기대할 수 있는 거리의 최대이며, 부상이나 험한 지형, 혼잡 등의 변수로 실제로는 더 짧은 경우가 많다.

재난 당일부터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이동하여도 실제 목적지까지 지형을 숙지하였다 한들, 실제로 경사와 계단을 지나면 체력이 극심하게 소모될 것이고, 일부구간 차량을 이용하는 계획이라면 재난 당일 교통상황이 평상시와 달리 매우 좋지 않거나 아예 주행불능일 것이며, 자신과 같은 처지의 피난민들로 인하여 인파에 부딪히거나 정체되는 등의 이유로 도보이동속도가 상당히 느려질 것임을 감안하라. 평소보다 이동 조건이 안좋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본인이 예상하는 1일 최대 이동거리의 60% 정도로 잡아서 이동계획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당신은 비교적 최근 20kg의 짐을 지고 하루 8시간 이상 40km(보통은 12시간 걸려야 40km가 나옴)를 걸어본 경험이 있다고 가정하였을때 당신이 마련한 안전가옥이 현재 당신의 거주지에서 40km 떨어져있다면, 당신이 이동해야 하는 시간만 13시간이니, 건강한 성인이 휴식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8~10시간을 걸을 수 있음을 감안하면, 2일차 오후나 3일차 오전에 도착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나마도 정기적으로 20kg이 넘는 짐을 지고 장시간 걸어본 적이 없다면, 3일동안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는 40km에 한참 못미칠 가능성이 높은데, 이유는 군대에서 훈련하는 행군 수준으로 휴식시간이 극히 제한된 이동을 하였을때나 전문적인 캠퍼가 공격적으로 등반 또는 트래킹하는 경우 8~10시간 걸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인이 갑자기 8~10시간 짐을 지고 걷는 체력부담은 상상을 아득히 초월한다. 평소 운동량이 적다면 적은 만큼, 체력부담으로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걸을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고, 2일차, 3일차에는 근육통까지 극심해져 제 근력을 낼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3일차의 경우는 기껏해야 첫날의 절반의 속도도 못내게 된다. 즉, 운동량이 적다면, 3일차 해질녘까지 최대한 걸어도 이동거리가 얼마 안된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피계획을 짤때 자신의 신체적 능력을 과신하면 절대 안되며 도보이동 거리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짧은 거리에 있는 목표지점(평시 기대도달거리의 60%)을 설정해야 한다. 산악인들에게도 평소체력이나 경험을 과신하여 공격적인 등반계획을 짜는 행위는 목숨을 거는 심각한 문제로 본다.

또 안전지대 또는 안전가옥까지 이동하는 계획을 짤때 당신의 직장에서 재난을 당한 상황도 고려해야 하는데, 당신의 차량이나 직장에도 생존배낭을 준비할 의사가 있다면 그곳에서 부터 안전가옥까지의 거리를 계산하고 역시 평상시 기대도달거리의 60%만 잡아 보도록 한다. 직장과 거주지 두 곳 중 한 곳이라도 이동시간이 72시간을 초과할 수 있다면 과감하게 안전가옥을 재선정해야 한다. 안그러면 생존배낭의 무게를 늘리거나 부족한 물자를 현지조달하는 무리수를 계획에 넣어야 한다. 그리고 실제 상황에서는 목적지에 도달 못하고 죽거나...

만일 다음 조건을 충족한다면 생존배낭이 권장무게에서 10%~20% 정도 무거워져도 감당할 수 있을것이다.

1. 평상시 같은 무게의 짐을 지고 도보로만 2일 이내 이동가능한 거리(즉, 1박 2일이다.)에 혼자 쓰거나 가족 또는 가족만큼 믿고 의지할 사람들과 지낼 안전가옥이 마련되어 있는가?
2. 자동차, 오토바이나 자전거, 끌낭으로 일부구간 또는 구간 전체를 변수 없이 이동할 수 있는가?[2]

3.2. 72시간을 버티기 위한 식수[편집]

식수와 정수장비 양쪽이 필요하다. 생존배낭에 식수를 얼마나 포함하는지는 아주 중요한 문제다. 우리나라 정부에서 2005년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성인남성이 섭취하는 식수의 양은 여름에 1,013ml이고, 겨울에 877ml 였다고 한다. 성인이 하루에 땀과 배변 등으로 배출하는 수분이 약 2.5 ℓ 라고 하므로 2005년 조사 당시의 성인 남성들은 음식을 통해서 평균 1.5 ℓ에 이르는 수분을 섭취하였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성인 한 사람에게 필요한 3일치 식수의 양은 휴대한 식량이 수분을 거의 포함하지 않았다고 가정할 경우 약 6~7.5ℓ, 휴대한 3일치 식량이 수프나 통조림인 경우는 약 3~4ℓ 정도이다. 성인남성이라 할지라도 배낭 무게 중 6~7.5kg을 식수로 할애하는 것은 큰 부담이다. 하지만 식수를 짊어지고 다니기 싫다고 정수장비만 가지고 다니다가는 탈수전까지 정수할 수 있을 만한 물을 확보하지 못해서 스스로 약탈자(범죄자)가 되거나 심지어 탈수와 탈진으로 죽을 수도 있다. 

폭설이나 얼음폭풍일 경우 대재난일지라도 연료와 간이정수기만 있으면 최소한 식수 걱정은 없다.[3] [4] 그리고 국지성 재난(붕괴, 고립, 홍수, 지진 등)의 재난은 현재 정부의 구호물자와 인력•장비가 사흘 안에 도착하기는 한다. 

그러나 항공과 지상교통이 완전히 마비되는 전면전[5]이 벌어지는 경우, 1995년 고베 대지진 이상의 피해를 주는 지진이 수도권에 일어난다면 정부의 기능은 완전히 마비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나라 정부에서 대응했던 재난이라고는 태풍과 홍수피해가 거의 전부였고, 다른 재난 대책이라고는 매뉴얼 뿐이지 훈련조차 하지 않는다.

식수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전기와 함께 가장 먼저 고갈되는 공공재이다. 국지적 재난이라 하더라도 시도단위의 광역피해가 일어났다면 피난하는 동안 평상시 처럼 깨끗한 물을 필요한 만큼 구할 가능성은 현저하게 낮을 것이다.

3.2.1. 휴대 식수량 설정[편집]

생존과 신체활동에 필요한 3일치 식수를 모두 가져갈 수 없다면, 어느 정도 절충이 필요하다. 생존배낭에 식수를 도대체 얼마나 넣어야 할지 고민하는 당신이 중요하게 고려할 요소는 다음과 같다.

3.2.1.1. 충분한 식수원 확보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가?[편집]

당신이 광역시급의 대도시에 산다면 피난할 장소를 도시외곽으로 설정하기 어려울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긴급대피소나 재난 상황에서 정부가 지정하는 임시대피소로 피난할 것이다. 이 경우, 정부의 기능이 온전하다는 가정 하에서는 하루 이틀만 기다리면 물자와 인력이 도착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도심의 대피소는 위에 언급한 충분한 식수원이 아니다. 대부분의 대피소에는 생존물자가 비치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정부가 식수와 물자를 배급해야만 피난민(이재민)이 생존할 수 있다.[6]

또한 시도단위로 전력공급이 중단되면 수원이 충분하더라도 급수모터가 작동하지 않아서 수도공급도 중단된다. 즉, 급수탑을 사용하는 일부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주민은 전력이 끊어지면 물부족 부터 겪게 된다. 따라서 식수를 상수도에 의존하는 시설이나 대피소 역시 충분한 식수원이 아니다.

충분한 식수원이라 함은 간단한 정수 후 또는 즉시 음용가능한 물을 대피원 전원이 30일간 음용할 수 있는 양, 또는 그 이상이 저장된 시설이나 설비를 말한다.

충분한 식수원으로 이동하거나 (설비인 경우)확보하기까지 시간이 짧을 수록 좋으며, 당연하겠지만 생존배낭으로 감당할 수 있는 이동시간동안 도달 가능해야 한다. 명백하고 확실하게 24시간 이내, 48시간 이내 도달할 수 있다면 생존배낭에 휴대해야 할 식수의 양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식수원이 없다면 중요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짐 중에서 한두가지를 포기하고 500ml 생수 한 병이라도 더 챙기는 것이 현명한 행동이다.

충분한 식수원으로 이동할 수 없고 가까운 대피소로 이동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은 과감하게 야외용 물품(캠핑용 도구들)을 포기하고 그 자리에 식수와 여분의 식량을 추가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가족 구성원 1명당 2ℓ 이상 확보 가능하다.

3.2.1.2. 휴대할 식량에 함유된 수분은 어느정도인가?[편집]

생존배낭에 넣어 휴대할 식량을 무엇으로 고려하고 있는가? 통조림류라면 유효기간이 긴 장점 때문에 선택될 가능성이 높다. 어떤 이에게는 냉동건조식량을 선택하거나, 레토르트 파우치, 에너지바를 선택할 것이고, 드물게는 파우더형 식량도 선택할 것이다.

평상시 성인이 식사 외에 식수, 음료 등으로 섭취하는 수분은 하루 1ℓ 정도라고 한다. 음료를 자주 섭취하는 사람은 일일 수분섭취량이 더 많을 것이고, 습관적으로 물이나 차를 적게 마시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성인들은 평균적으로 1.5ℓ 정도의 수분을 식사를 통해 섭취를 한다는 것인데, 생존배낭에 꾸려넣은 식량이 수분이 많다면 휴대할 식수량은 10~30% 절감할 수 있다. 

예를들어 어떤이가 72시간을 대비하여 필요한 식수가 6ℓ라고 판단하였다면, 생존배낭에는 최소 2ℓ를 휴대하여야 할 것인데, 휴대할 식량으로 과일통조림, 고기통조림등을 준비하였다면 식수는 500ml 3병만 챙기면 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휴대할 식량이 파우더형이거나 건조식량형이라면 당연히 생존배낭으로 휴대해야 하는 식수는 2ℓ 이상이어야 할 것이다. 즉, 식량의 함수율을 감안하여 식수의 양을 정하면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정수수단을 챙긴다고 하여도 죽고 싶지 않으면 식수조달 상황을 보수적으로 예상하여 식수를 최대한 휴대하고, 중요도가 떨어지는 다른 물품을 포기하여야 생존에 유리하다.

3.2.1.3. 누구와 피난 하는가?[편집]

마실 물만 최소한으로 챙긴다면 대피계획에 따라, 꾸려넣은 식량의 함수율에 따라, 성인 1인당 하루 1ℓ로 산정할 수도 있고 2ℓ로 산정할 수도 있다. 그러나 동행하여야 하는 사람이 있는데, 평범한 성인이 아니라 어린이나 고령자, 환자가 있다면 휴대할 식수의 양은 좀 더 꼼꼼하게 챙겨야 낭패를 면한다.

아이들과 동행하는 경우라면 미취학아동의 경우 200ml 내외의 휴대용 물병 말고는 무게로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정부에서 발행하는 소아표준성장도표에 따르면 24개월이 넘은 아이라면 몸무게가 12~14kg으로 조사되는데, 보호자는 자기 몫에 더하여 500ml생수 한병을 더 챙겨야 하고, 24시간 동안 추가적으로 식수를 조달하지 못했다면 아이 몫의 식수가 다 소비된 이후에도 자신 몫의 식수를 아이에게 양보해야 하므로 피난계획에 따라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식수를 500ml 한두 병 더 준비해야 할 것이다.[7] 

취학아동은 자신 몫의 식수 절반과 여벌 옷 한두벌, 간식 정도를 감당할 수 있다. 보호자가 생존배낭을 꾸릴때 아동의 연령에 맞춰서 생존배낭을 짜줘야 아이가 실제상황에서 피해를 입지 않는다.

결론은, 노약자와 함께하는 경우 동행하는 성인들은 필수적으로 식수를 더 챙겨야 한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으로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청소년들은 자신 몫의 생존 물품이 든 배낭정도는 감당할 수 있다. 따라서 낮은 수준의 저근력자 정도로 보면 된다.

휴대할 식수와 식량의 무게를 감당하기 어려운 저학년 아동과 유아, 영아, 그리고 근력이 상당히 저하된 고령자나 환자와 이동하여야 하는 처지라면, 애초에 피난계획을 짤때 가능한한 근거리에 마련된 대피소를 이용하거나 화생방상황물자까지 구비하여 집에서 틀어박혀 있는게 차라리 생존에 유리할 수 있다. 당신은 슈퍼맨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와 노인, 환자 들을 데리고 집 밖의 안전지대로 탈출한다는 것은 오히려 자살행위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만일 건강한 성인으로만 이루어진 일행이고, 각기 다른 장소에서 모인 것이 아니라 같은 곳에서 출발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 생존배낭을 짤때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을 분류하여 구성원에게 분배할 수 있으며,[8] 그에 따라 남게 되는 잉여공간이나 무게를 식량과 식수 또는 정수수단과 같은 소모성 물품들을 더 챙기는데 할애 할 수 있다. 또는 혼자서는 사치일 수 있는 타프나 발포매트를 챙길 수도 있고, 인원이 혼자나 둘일 때에는 불편하고 부담되서 추천되지 않는 끌낭이나 카트같은 운반수단들을 선택할 수도 있다.[9]

3.2.2. 채집 및 정수 수단[편집]

생존배낭에 꾸려서 휴대할 식수는 충분하지 못할 것이다. 또한 상황이 악화되거나 물자보급 등이 지연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생존배낭에 정수 수단을 추가하는 것이 생존에 매우 유리하다. 우리나라에서는 화생방 상황, 혹한과 착빙(Ice Storm), 초장기간 가뭄(식수 공급이 중단된 상황)을 제외한 대개의 상황에서는 하루 안에 상용 정수수단으로 마실 수 있는 물을 구할 수 있고, 심지어 자신이나 동행인의 오줌도 모아놓을 수 있다. 따라서 피난 중과 피난 후 식수 부족이 확실해지면 서둘러서 정수할 물을 구하고 정수 수단을 활용하여 식수를 확보할 수 있다.

3.2.2.1. 식수 채집원[편집]

식수 채집원은 수도, 지하수, 고인물, 빗물, 바닷물 또는 오염수(증발과 응결을 활용하여 식수를 채집) 등이 있다. 대피계획을 세울 경우 자신의 거주지와 대피경로상에서 구할 수 있는 것들을 파악하되, 정수할 필요 없이 마실 수 있는 물은 물론이고 간단하게 정수하여 마실 수 있는 물까지 되도록 다양하게 파악하여 지도에 표시해놓는 것을 권장한다.

  • 수도 : 재난상황에서는 상수도파열, 정전 등의 이유로 수도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 여러 재난 상황에서 전기와 함께 가장 높은 확률로 공급이 끊어질 수 있는 공공재이다. 따라서 대피 중에 추가적으로 수돗물을 조달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또한 재난 상황에 따라 집 밖으로 대피를 할 여건이 안되거나 밖보다 집안이 더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일단 가장 먼저 집안에 있는 욕조에 수돗물을 가득 받아놓는 것이 필요하다.

  • 지하수 : 대도시에서는 지하수를 구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 약수터도 지하수인데, 대도시의 지하수원은 어지간하면 이용하기 어려울 것이다.[10] 따라서 이동 중 식수 채집원을 약수터로만 설정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행동이다. 다양한 채집원을 활용할 처지가 안된다면 차라리 식수를 더 챙기는 것이 낫다.

  • 빗물 : 대피 중에 우천을 만나는 경우 비를 피하는 동안 대피원들이 할 수 있는 가장 값진 일 중 하나는 빗물을 모으는 것이다. 식수가 절반 이상 소모된 상황에서 비가 온다면 주저하지 말고 빗물을 모으는게 좋다. 다만 전면전 NBC 상황[11]에서는 예외이다. 빗물을 모을 수 있는 수단은 다양하다. 1회용 우의 등, 코트형 우의를 준비한 경우는 소매를 묶고 넓게 펼쳐 최소 3군데 이상 지지대로 세우거나 묶고 이때 지면에서 30cm 이상 떨어지도록 하여 소매에 모여들도록 하고, 판초우의의 경우, 목부위를 좁게 하여 접이식 물주머니(캠핑용)나 비닐봉투에 빗물을 모을 수 있다. 우의류나 넓은 비닐이 없고 정수필터 같은건 있는 경우 여벌 옷을 꺼내어 적시고 옮겨 담을 수 있다. 어린이나 환자, 노인이 일행에 있어서 혼자 채집해야 하는 물이 많은 경우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빗물을 모으는게 생존에 유리할 것이다. 다만, 빗물 역시 다양한 오염 요소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살균하여 음용토록 한다.

  • 고인물 : 내린 빗물이 고여있는 경우, 육안상 썩어서 정수필터로는 음용이 불가하다고 생각되는 상황이 아니면 활용할 수 있다. 방치된 대야에 고인 물 부터 연못, 호수 까지 고여있는 물 중에서 간단한 정수 후 살균제 또는 물끓이기로 음용가능한 고인물은 다양하다. 심각하게 더러운 물이 아니라면 정수필터로 찌꺼기를 거르고 물을 끓이거나 정수제를 사용하면 마실 수 있다. 탈수로 죽는것 보다 나으니, 식수가 부족할때는 과감하게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하수나 오수가 고인물, 경작지 주변의 웅덩이[12]는 절대로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 바닷물과 오염수 : 바다가 인근해있거나 도심의 하천변을 지나는 경우, 휴대용 정수기나 필터, 물끓이기로는 음용하기 어려운 수원을 이용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생존에 더 유리할 것이다. 아프리카 등 식수부족에 시달리는 저개발국가를 위해 개발된 간이증발응결기(워터콘)를 구비하거나 만들 수 있다면, 겨울을 제외하고는 언제든 식수를 조달할 수 있다.

  • 내 오줌 : 비위가 상하는, 거부감이 들 수 밖에 없는 수원이겠지만, 생존자들의 경험담이나 생존메뉴얼에서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다. 탈수상태에 정수가 없다 해도 1번 정도는 소변을 배출하자마자 마셔도 몸에 큰 무리를 주지 않는다.[13] 휴대용 정수기가 있다면 정수하여 마실 수 있다. 성인은 평상시 1회에 약 200~300ml, 하루평균 1.5ℓ 정도의 소변을 배출하는데, 대피 시에는 수분섭취가 줄어들고 신체활동이 왕성하여 소변량이 성인기준 하루 500~1,000ml 정도로 줄어들게 된다. 생존배낭에 준비했던 물을 50%이상 소비하였거나 식수조달이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오줌을 모으기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오줌을 모을 수 있는 수단은 많으나 비닐봉투같이 식수조달 후 불필요해지면 부담없이 버릴 수 있는 것이 좋다.

3.2.2.2. 정수 수단 및 관련물품[편집]

정수 수단은 물끓이기와 살균제(정수제), 정수기(간이형 정수필터 포함), 간이증발응결기가 있다.

정수 수단 뿐 아니라 부족한 식수를 조달하는데 필요한 물품으로는 접어서 휴대 가능한 물주머니[14]나 물을 끓이는데 필요한 가열수단, 정수기 필터가 교체식인경우 여분의 필터 등이 필요하다. 

모든 정수수단을 구비할 필요는 없으나 준비하는 본인이 잘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서로 다른 방식의 정수수단을 두 가지 이상 보유하는 것도 필요하다. 정수제를 준비하였다면 물을 끓일 준비까지는 필요 없을 것이다. 그러나 겨울이라면 캠핑용 버너 정도는 고려할 필요도 있으므로 물을 끓일 수단이 준비된다면 정수제는 굳이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당신이 혼자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아이나 노인이 동반된 경우이고 인원이 많다면, 가열수단도 준비하고 정수제도 준비하고 간이 정수필터도 준비하고 워터콘이나 솔라볼 같은 것까지 준비하면 구성원들이 탈수로 죽을 확률은 현저하게 줄어들테니 생존가능성은 크게 올라갈 것이다.

정수제나 정수필터는 검증된 제품을 구비하여 놓을 것을 권장 한다. 물을 끓이거나 정수제를 넣는 것은 살균정수이므로 채집한 물이 겉보기에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은 정도의 물을 쓸 수 있다. 살균 후 음용가능한 수원으로는 산지의 계곡이나 샘물(약수터), 우물(모터로 퍼올린 지하수 포함), 욕조에 받아놓은 물이 있다. 

정수 필터는 잔류물과 박테리아까지 거르기 때문에 단 하나로 대부분의 수인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가장 권할만한 장비이다. 정수 필터는 먼저 언급한 수원 외에도 평지에 흐르는 하천수, 고인물(연못 포함), 수족관 물, 우천 직후의 흙탕물(너무 급하지 않다면 기다려서 흙을 최대한 침전시킨 후 사용) 등 남들이 쓸 수 없는 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휴대용 정수기는 가격 스펙트럼이 넓은데, 가격 = 성능으로 생각해도 무방하다. 저렴한 것은 라이프 스트로우나 소이어 같은 4만원대 정도의 최소한의 성능을 갖춘 개인용을 갖추면 된다. 휴대용 정수기는 저가의 제품이라도 수인성 질병원의 99.9%를 걸러내므로 아주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저렴한 제품도 괜찮다. 수인성 질병은 보통 세균성 이질, 노로 바이러스, 기생충 등이 일반적인데 99% 거르는 제품이면 이질은 막을 수 있고, 노로 바이러스는 물을 끓여 마시면 된다. 애매하게 95%를 거른다거나 하는 숫자 장난을 치는 저가형만 피하면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나오는 휴대용 정수기는 다들 성능이 상향평준화된 상태라 쓸만하다.

정수기에도 성능에 한계가 있음을 알고 주의해 사용해야 한다. 폐수 같은 오염수가 아니라 강물, 샘물 같은 흐르는 물을 뜰 것, 그리고 상당수 저가형 정수기가 작은 바이러스까지는 거르지 못하기 때문에[15] 정수기로 거른 물을 끓이거나 소독하여 음용하면 대개는 문제 없다.

바닷물, 오줌 등 염분, 이온이 과도하게 포함된 물은 위에서 설명한 필터식 정수기로 거르지 못 한다. 오줌을 필터로 걸러 먹으면 정수 필터 소모 정도는 맑은 하천수나 강물을 정수하는 것보다 나은 것처럼 보이고 겉으로도 깨끗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필터로 거를 수 없는 이온 농도가 너무 높아 건강에 해를 끼친다. 특히 수분이 부족할수록 오줌의 이온 농도가 더욱 높아진다. 이 때문에 미육군 FM을 포함한 많은 생존 지침서에는 오줌을 마시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런 물은 역삼투압식 간이 정수기를 쓰든지 워터콘이나 솔라스틸 같은 간이증발응결기 같은 수단을 써야 한다.

간이증발응결기는 부피가 크고, 필요한 식수를 확보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활용할 수 있는 수원의 제한이 없는 것이 강점이다. 바닷물이나 오염이 심한 물도 증발시켜서 물만 모으는 것이기 때문에, 겨울만 아니라면 단기생존, 장기생존에 모두 유용할 것이다. 화생방이나 뉴클리어 아포칼립스에서의 중장기 생존을 고민한다면 역삼투압 간이 정수기 쪽이 낫다.

식수도 부족한 판에 위생용으로 쓸 물은 없다. 대신 현대인에게는 바셀린급 만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물티슈가 있다. 어지간 하면 씻는 물은 사치 중에서도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사치이므로 국내에서 생존배낭을 준비한다면 물티슈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16]

3.3. 72시간을 버티기 위한 식량[편집]

식수가 가장 중요한 준비사항이고 식량은 차순위이다. 그러나 식수, 식량, 보온수단 이 세가지는 생존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어느 한가지라도 빠지면 심각한 생존위기에 놓이게 된다. 식수는 가장 중요하고 또 소모량이 가장 많으나 정수수단이 충분한 경우 가뭄재난과 NBC상황 외에는 조달이 용이한 편이다. 그러나 식량은 저장해놓지 않는다면 부족한 상황에 직면하여 조달하기 가장 어려운 물자이다. 따라서 본문을 참조하려 한다면 생존배낭의 식량은 물론, 장기생존전략까지 함께 고려해봄이 바람직하다.

생존배낭을 꾸리기로 하였다면 식수의 문제가 가장 골치아플것이다. 얼마나 휴대할것인가와 어디서 추가로 조달할 것인가를 놓고 머리가 아프게 고민해야 한다. 반면 식량은 고민할 꺼리가 덜하다. 생존배낭용 식량은 비상식량의 범위에 해당된다. 또한 특성상 선호되는 상품들은 대부분 장기보존식품일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막연하게 떠올리는 여러종류의 비상식량 중에서 생존배낭에 꾸려넣어야 할 것은 과연 어떤 것일까를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는다면, 맛없는 걸 먹기 싫어하는 사람이 땅콩버터와 설탕물만 퍼먹게 되거나, 체력에 자신없는 사람이 맛있는 거 먹겠다는 일념으로 이미 무거워 죽을 것 같은 배낭에다 2~4kg을 더 지고 가야 하는 상황 중 하나가 벌어질 것이다. 물론 식수만큼 꼼꼼하고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무엇을 준비할지는 고민할 필요가 있다.

3.3.1. 정부가 권고하는 비축 식량[편집]

정부에서는 간단히 조리할 수 있고, 보관이 용이한 것으로 30일 분을 비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간단한 조리가 가능토록 휴대용 취사도구(버너, 코펠, 여분의 부탄가스)도 구비해놓도록 권고하고 있다.

국민 모두가 집에다가 30일을 버틸 수 있는 물자를 준비하여 놓았다면, 약간의 과장을 보태서 해외에서 공수되는 구호 물자까지 도착할 수 있으므로, 전면전을 포함한 우리나라 전체를 뒤덮는 재난상황에서도 희생되는 시민의 숫자가 현저하게 감소한다. 때문에 정부는 비상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통하여 30일분의 식수, 식량, 그리고 생필품 등의 생존물자를 비축하여 놓기를 권장하고 있다. 

물론 현실은 이 지침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알아도 지키는 사람이 적다. 모든 국민들이 정부의 지침대로 일정한 물자를 비축해놓고 생활한다면 사재기 같은 현상도 볼 수 없을 것이나, 안전불감증, 안보불감증이 만성화되어있고, 주거형태와 삶의 방식이 현저하게 변화함에 따라 현실적으로 비축 자체가 어려워진 때문으로 볼 측면도 있다.[17] 그렇기 때문에 생존주의에 관심이 있건 없건, 재난대비 측면에서 각 세대의 생존배낭의 준비가 더욱 중요하며, 대피계획과 안전가옥 같은 장기생존이 용이한 대피처도 필요하다. 

공공대피소는 단기적인 재난에 대비하는 것이며 전적으로 정부의 기능에 의존해야 한다. 집이 상습 침수지역이거나, 임시로 살고 있는 숙소이거나, 자주 이사다녀야 한다는 등등의 이유로 정부가 권고하는 물자를 비축하지 않았다면 제대로 준비한 생존배낭이라도 있어야 정부의 구호를 받을 때까지 버틸 수 있는 것이다.[18] 

비축물자도 갖추지 않고, 생존배낭도 준비하지 않은 상태로 정부만 의지하고 믿다가 신변에 위해를 당하면 정부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던, 공무원 멱살을 잡던, 죽은 사람은 돌아오지 않고, 잃은 팔다리는 다시 자라지 않는다.

3.3.2. 유효기간이 비교적 짧은 식량 선택과 정기점검 방법[편집]

유통되는 식품들은 대부분 법에 의하여 유통기한이 정해져 있고 보관방법대로 제대로 보관했을때 섭취가능한 유효기한이 있다. 대한민국 관련법규과 규정 기준으로는 모든 식품은 유통될 수 있는 기간이 설정되어야 판매 가능하다. 유통기한은 식품이 매장에서 판매될 수 있는 마지막 날짜이고, 제조일만 표기된 경우 유통기간이 제조일로부터 1년인지, 6개월인지가 상품마다 명기되어 있으므로 유통기한을 추정할 수 있다. 제조일은 제품이 생산된 날짜, 유효기한은 제조일로 부터 섭취가능한 기한,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판매될 수 있는 기한, 유통기간은 제조일로부터 유통기한까지의 기간이다. 헷갈려도 헷갈리지 말자.

유효기한은 별도로 표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식품의 제조일(또는 유통기한)과 유통기간을 알아본다. 유효기한은 유통기간에서 30% 정도 더 길다고 보면되는데, 유통되는 기간이 1년인 식품의 섭취 가능 기한은 해당 식품의 보관방법대로 보관하였을때 유통기한으로 부터 3~4개월 정도 더 길다는 뜻이다. 

생존배낭에 꾸릴 식량의 유효기한을 알아야지만 정기점검때 교체할 수 있다. 변질된 식량은 쓰레기일 뿐이고, 식량이 변질된 것도 모르고 무작정 피난길에 올랐다면, 혼자라면 혼자 굶어죽으면 되지만, 배우자나 아이나 부모님이 동행했을때 어떻게 되겠는가?

그래서 두가지 방법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3.3.2.1. 생존배낭 정기점검 주기에 맞춰 식량 교체[편집]

생존배낭은 여름과 겨울을 대비하여 1년에 2회 이상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소한의 정기점검만 하려 한다면 식품의 잔여 유효기한이 7개월 이상인 식품을 구매하여 대체할 수 있다. 생존배낭을 1년에 4회 정기점검 하기로 하였다면 구비할 식량의 유통기한은 최소 4개월 이상인 것이어야 한다. 이는 매우 빡빡한 방식으로 정기점검을 한번만 놓쳐도 그 생존배낭의 식량은 쓰레기가 되어 버린다.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하여 2회의 정기점검을 대비하여 선택할 수도 있다. 1년에 2회로 정했다면 유효기한이 1년 3개월 이상 남은 것, 1년에 4회로 정했다면 유효기한이 7개월 이상 남은 것으로 꾸리는 것이다.

여름에 침낭 안들고 나왔다고 죽지 않는다. 겨울에 캠핑용버너 없다고 죽지 않는다. 그러나 물과 식량이 없으면 죽는다.

3.3.2.2. 내가 선택한 식량에 맞춰 생존배낭 정기점검 주기 설정[편집]

3일 버티는 것이므로 생존배낭용 식량 선택의 자유도는 높다.

3일동안 먹는 것이니 영양가 보다는 맛 위주로 선택할 수 있다. 물론 내 몸은 소중하니까 맛이 있든 없든 최대한 영양가가 골고루 함유된 제품을 고르고 싶은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리고 꼭 기억해야 한다. 선택했으면 그 제품의 유효기한에 맞춰 생존배낭을 점검하고 식량을 교체해야 한다. 생존배낭 점검이 너무 귀찮아서 죽을것 같다면 식량만 별도로 담는 파우치를 준비해서 가방에 단단히 매달아놓고 파우치 속 내용물만 교체하는 방법도 있다.

3.3.3. 권장되는 생존배낭용 식량의 종류[편집]

3.3.3.1. 조리가 필요 없는 것[편집]

정제되었거나 열을 가한 식품이다. 조리 후 포장하여 멸균처리 하였다면 함수율이 높던 낮던 훌륭한 보존성을 가진다. 즉시 섭취 가능한 식량이어야만 생존배낭이 필요한 상황에서 설득력을 가진다. 재난지대에서 안전지대로 대피하거나 안전가옥까지 이동해야 할때 조리가 필요한 식품은 불필요한 활동과 에너지 소모를 강요한다. 생존배낭이 필요한 상황은 캠핑의 여유를 즐길 상황이 아니고 되도록 신속하게 이동하여야 생존할 수 있는 상황이다. 물을 붓거나 가열 등의 조리가 필요한 식품을 꼭 넣고 싶다면 최소 1일분의 식량은 조리없이 즉시 먹을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대표적으로 에너지바레토르트 식품통조림 등이 있다. 그외에 멸균포장된 파운드 케이크나 건빵크래커[19] 등의 과자류, 치즈, 건자두나 육포등의 건조식품, 사탕류(츄잉 캔디 포함) 등이 있다. 군용 전투식량 중에서도 가열 또는 물을 넣지 않고도 바로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일부 생산되고 있다.

3.3.3.2. 부피가 작은 것, 되도록 가벼운것[편집]

함수율이 적을 수록 가볍고, 밀도가 높아서 무거운 것일 수록 부피가 작다. 함수율이 적은 식량을 선택하면 휴대할 식수의 양을 늘려야 한다. 대신 보관이 편리하고 유효기한이 긴 것이 많다. 함수율이 적은 식량은 식량 자체의 무게가 가벼우므로 생존배낭의 목표 활용기간이 4일을 초과하는 경우, 대피계획 수립시 식수 조달이 명백하게 용이한 경우, 장기생존까지 대비하는 경우에 유리할 것이다.[20] 함수율이 많은 식품 중 통조림류는 보통 다 먹을 수 없는 소스나 보존수의 무게가 상당하다. 즉, 함수율이 높은 식품이라도 모든 내용물을 먹어치울 수 없다면 쓸데없는 무게 부담이 되는 것이고, 식량을 아무생각 없이 대충 선택한 댓가는 식수의 부족으로 귀결된다.

대표적으로 수프파우더 등의 인스턴트 쿠킹 파우더류, 에너지바사탕

3.3.3.3. 고칼로리인 것, 영양소가 풍부한 것[편집]

기본적으로 생존배낭은 급격한 신체활동 증가를 상정한다. 최대한 신속하게 안전지대로 피해야 하는 상황을 대비하는 것이므로, 꾸려지는 식량의 칼로리는 군용 전투식량의 특성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준비하는 사람의 기호와 보관여건, 생존배낭 점검주기 등에 맞춰 준비할 수 있을 뿐이다. 칼로리와 영양소, 보존성에서 모두 우수한 제품은 상용 전투식량이고, 보존성이 우수한 것 중에서 칼로리 높은것은 찾기 쉬우나 영양소가 풍부한 것은 찾기 어렵고 가격도 비싼 편이다. 72시간 대비용이므로 영양소가 풍부할 필요까지는 없다. 그러나 장기생존까지 준비하는 경우 장기생존용 식량은 영양소까지 고려하자.

고칼로리 식품으로는 건자두 등의 말린 과일류(건포도, 말린 크렌베리는 칼로리가 높아 MRE에 자주 들어간다.) 제외하고는 무게대비 칼로리가 높은 편이다.[21]

3.3.3.4. 맛이 좋은 것[편집]

재난 상황은 혼돈과 공포를 몰고 온다.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동 중이거나 대피소에서 상황을 모면하는 동안 당신의 심신은 빠르게 지칠 수 밖에 없다. 

음식을 어떻게 선택하느냐는 맛/무게에 영항을 끼친다. 고민을 안 한 채 선택하는 건 좋지 않다. 맛에 대한 고민 안 한 채 영구보관식품을 넣고 안심한다면 틀림없이 재난 상황에서 '맛있는 거 넣을 걸' 하고 후회한다. 아이가 영구보관식품을 싫어한다면 더더욱. 정반대로 무게와 유통기한에 대한 고민 안 하고 맛있는 거 넣은 뒤 실제 상황에서 2~4kg 무거워진 배낭 무게에 심한 좌절을 느끼거나 유통기한 확인 착오로 음식을 왕창 버리게 되어도 후회한다. 

이 때 배낭이 무거워지더라도 식량의 맛을 선택해야 한다는 관점이 있다. 식량의 맛이 중요하다. 전투식량을 놓고 예비역끼리 갑론을박하거나 여러 나라의 것들을 놓고 품평하는 행위가 유별난 것이 아니다. 개사료 같은 것을 전투식량으로 배급하면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전장에서 배고픈 이유 하나만으로 그것을 먹을 수 있겠는가? 먹고 힘이 나서 잘 싸울 수 있겠는가? 기분은 사기와 연관되고 신진대사와 신체활동에 영향을 준다.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에게도 똑같은 이유로 식량의 맛이 중요하다. 그리고 어지간 하면 돈아끼지 말자.

3.3.4. 식량의 유통기한에 따른 위험 회피전략[편집]

위기상황에서 식량의 맛과 배낭의 무게는 양립하기 쉽지 않은 문제이며, 식량의 맛을 포기하고 짐을 가볍게 꾸리거나, 무게를 추가부담하고 맛있는 식량을 구비하는 것은 둘 다 나름대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 이 때문에 어떤 식량을 선택할지는 각자의 관점에 따라 달라진다. 

유통기한의 정기점검에서 절대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자신이 있고 조리기구는 잘 작동할 것이며 연료는 충분할 것이고 자신은 체력이 매우 좋아 1kg/人 정도 부담해도 아무 부담이 없다면 조리를 필요로 하는 라면과 같은 식량을 선택할 수 있다. 정기점검을 놓치거나 점검 품목을 빼먹을 수도 있는 리스크와 무게증가에 의한 체력부담을 감안하더라도 재난상황에서 라면을 끓여먹거나 그 외의 맛있는 식량을 먹는 게 사기 진작에 더 좋을 수도 있다. 

하지만 대개의 일반인은 짐이 무거울 수록 스트레스가 크게 가중되고, 평소 운동을 자주 하지 않는 이상 체력도 급격하게 저하된다. 정기점검은 바쁜 일상 때문에 놓치고 지나갈 위험이 크고, 식량의 교체주기를 놓칠 때 마다 돈주고 사놓았던 식량을 모두 폐기해야 한다. 만약 맛을 포기하고 식량의 교체주기를 신경쓰지 않으면서 생존배낭의 기능을 모두 살리는 전략을 취하고 싶다면 아래의 초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들로 짐을 꾸리는 것이 가능하다. 

장기보존식품, 그 중에서도 10년 이상 반영구적으로 보관 및 섭취 가능한 것들로 생존배낭을 꾸린다면 정기점검을 한두 번 안했다고 굶어죽을 걱정을 하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종류에 따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외에는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없는 초장기보존 식품들만 3일내내 섭취한다고 괴혈병에 걸리지는 않기 때문에 몸이 잘못될 걱정도 불필요하다. 즉, 3일만 이런 것들로 버티고 이후는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생존배낭의 기능이 정기점검을 놓쳐서 상실되는 불상사를 막는 발상의 전환인 것이다.

대신 선택할 식품들은 보관과 관리의 편의성, 그리고 경량화를 도모하려 하는 것이므로, 선택하는 식품 전부 조리가 필요없이 섭취할 수 있어야 한다. 10년 이상의 초장기 보존이 가능한 식품 중에서 조리기구나 연료가 없어도 식수와 함께 섭취가 가능한 것을 고르면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다만, 어린이에게 이런 극한의 식사를 강요한다면 울어버릴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초장기보존식품과 맛을 중시한 장기보존식품으로 반반씩 싸놓고 어른은 초장기보존식품, 어린이는 맛있는 식품을 먹는 식의 타협이 가능하다. 또한 이렇게 하면 장기보존식품의 교체주기를 넘겼더라도 가용식량이 절반이나 남아 있게 되므로 하루 반나절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위의 방법을 응용하여 6개월~2년 사이의 유효기간을 가지는 식품과 10년 이상 초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을 각각 3일치 꾸려넣는 방식도 가능하다. 이렇게 하면 설탕의 경우 2kg의 무게를 추가부담하여 식량보험을 드는 셈이 되어 정기점검을 놓치더라도 생존배낭은 제몫을 할 수 있다. 초과된 무게는 대피 직후 첫 휴식때 쓰지 않을 물품을 버리는 방식으로 줄이면 된다.

3.3.4.1. 장기보존식품[편집]

생존배낭의 특성상 정부에서 정의하는 장기보존 식품 중 냉동식품은 제외하며, 정부에서 고시하는 장기보존식품의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 통상적으로 멸균처리되어 2년 이상의 유효기간을 가지는 통조림, 병조림, 레토르트를 칭한다. 이 외에 보존식품들은 유효기한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초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이거나 생존배낭에 포함할 식품에 해당하지 않는다. 

또한 소금 외의 합성보존료(화학방부제)를 첨가하였다면 기호에 큰 차이가 있고, 정부에서도 장기보존식품의 규격에 일체의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방부제를 넣은 식품은 방부제를 넣었다고 표기해야만 한다. 아래의 제품들은 대부분 방부제를 넣지 않는 것들이다.

  • 땅콩버터 : 무게 대비 칼로리가 매우 높다. '맛있는 거 먹겠다고 2kg/인•3일짜리 식량(약 8,000kcal)을 꾸리는 것'과 '맛없는 거 꾸역꾸역 먹는 대신 1kg/인•3일짜리 식량을 꾸리는 것' 중에서 후자를 선택하는 사람에게 적절하다. 지방이 변성되는 특성으로 유효기간은 보통 3년이내로 본다.

  • 에너지바 : 땅콩버터와 비슷하게 무게대비 칼로리가 높으나 가격이 비싸다.

  • 멸균우유 : 특이하게 카톤팩에 담겨 출시되는 상품이다. 일반 우유의 저온살균법을 사용하지 않고 고온멸균처리를 하여 유통기간만 1년이 넘는 우유들로서 주로 제과업계에서 사용하는데, 재난시 어린이를 동반해야 하는 가정에서 재난대비용으로 고려해볼 수 있다.

  • 통조림류 : 정부에서 고시하는 장기보존식품의 규격을 충족하는 상품은 모두 장기보존식품이다. 풍미의 저하가 판매에 문제가 없는 수준에서 유통기간이 설정되므로, 유통기한 이후에도 식용가능 여부와 상관없다고 봐도 된다. 유효기간은 다른 식품보다 훨씬 길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통조림 용기가 금속이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할 수록 용기가 부식될 위험이 커지므로, 10년 이상의 초장기 보관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 병조림류 : 통조림과 같이 규격충족품은 모두 장기보존식품이며, 이 중 풍미 저하가 덜한 일부 상품은 10년 이상 보관도 가능하다.

  • 레토르트류 : PP, PE, 알미늄필름 등을 여러겹 겹친 전용 포장재에 담아 멸균처리한 식품이다.

  • 분말류 : 전지분유, 분유, 분말선식, 스프분말류, 분말계란, 분말감자 등. 모두 함수율을 0에 가까이 건조시켜 분말로 만든 고형분이다. 이 중 전지분유나 분유, 분말선식은 조리없이 섭취 가능하여 생존배낭에 포함시켜볼만 하다.

  • 씨즈닝류 : 후추, 소금, 기타 향료. 생존배낭에 포함될 이유는 거의 없고, 조리행위가 가능한 장기생존에 요긴하다.


가공유제품, 육가공품, 식사대용품, 과일, 채소 등 대부분의 먹거리는 내용물의 중심온도가 120도 이상의 고온으로 4분 이상 멸균처리하는 경우 2년이상의 유효기간을 가지는 장기보존식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즉, 매장에서 통조림, 병조림, 레토르트 상품의 유통기간이 긴 이유는 멸균처리를 해서 그런 것이다. 아주 드물게 보존료(방부제)를 첨가한 상품이 있을 수 있으니 방부제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면 확인삼아 상품에 표시된 정보를 확인하자.

3.3.4.2. 초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편집]

일반적으로 '장기보존식품'에 포함되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법규상으로 유통기한이 설정되어야 하는 관련법을 감안하여, 10년이상 보관하고 섭취 가능한 식품들에 대하여 '초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으로 분류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은 10년 이내에 변질이 확실한 식품들과 분리하여 장기생존용으로 비축하거나 위험회피를 위하여 생존배낭에 일부 포함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의 정보획득을 위하여 필요한 분류이다.

설탕, 곡물류, 지방이 함유되지 않은 완전건조식품이나 곡물분말은 그 포장이 완전 밀폐, 차광을 보장하여야 하고, 섭씨 20도 이내의 상온 보관을 유지한다면 사실 유효기한이 없다고 해도 될만큼 장기보관이 가능하다. 물론 이것은 실정법상 판매할때 써붙일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 통상 구매자가 식품을 생산하였거나 구매하고 보관하여 섭취함에 있어 저런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10년 이상의 초장기보관이 가능하다는 뜻으로, 보통 장기생존 준비에 유용하나, 생존배낭을 꾸려놓고 정기점검에 자신이 없는 경우, 또는 정기점검을 놓쳐 가용식량을 전부 이용할 수 없는 불상사를 막기 위하여 위험회피 측면에서 일정비율을 이것들로 대체할 수 있다. 

  • 설탕: 100g 당 386kcal로 2kg이면 7720kcal이다. 달기 때문에 기분을 상승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설탕은 비닐봉지에 들어가 있다면 형태를 조절하거나 소량으로 보관하는 게 가능하며, 흔들리지 않게 완충재로서 써먹을 수도 있다. 투습이 불가한 개별포장 사탕의 형태로 보관하는 것도 가능하다.

  • 하드택 (완전히 건조된 건빵류, 무지방 크래커류): 고대부터 군용, 항해용으로 애용되었다. 무지방이어야 산화에 의한 변질문제가 없으며, 현대에 생산되는 하드택들은 설탕이 가미되고 식감을 개선한 상품들이 많다. 설탕, 땅콩버터와 궁합이 좋다. 현재에도 서구권에서 초장기 보관을 목적으로 하는 하드택이 소량 생산되고 있고, 군대에서도 여전히 건빵이 지급되고 있다.

  • 말린과일 : 집에서도 만들 수 있다. 다만 보관조건은 함수율 0%. 완전건조 상태로 진공포장하여야 한다. 진공포장하지 않은 경우 부피가 커지고, 방습용 실리카겔이 첨부된다.

  • 건어물과 육포 : 함수율을 0%으로 하여, 탈산제를 첨부하고 진공포장하는 경우 반영구 보관이 가능하다. 생물을 즉시 건조시킨게 아니라 가열하여 익힌 것을 양념하여 건조시킨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섭취에 거부감이 적고, 보관성이 좋아 단백질 섭취가 제한될 수 밖에 없는 재난 상황에서 요긴하다. 하드택과 함께 근대에 이르기까지 유서깊은 군용식품이었고 장기보존식품이었다. 보르챠 문서 참조.[22]

  • 잼, 시럽류 : 역시 멸균처리하여 용기를 개봉하지 않는다면 초장기보존이 가능하다. 그러나 일부 통조림 제품은 내용물의 산도에 따라 방부피막의 틈으로 용기가 부식될 수 있으니 참고한다. 보통 통조림의 경우 접합부에서 코팅이 완전히 되지 않아 부식되는 일이 발생한다. 유통기한이내에는 문제가 없더라도 극미세한 틈으로 음식물이 접촉이 장기간 유지되는 경우 침윤이 크게 심화되기 때문이다.

3.3.5. 주의 및 참고사항[편집]

조리가 필요한 식량의 범위로는 물을 끓여넣거나 물을 넣고 불리는 시간이 걸리는 것,(라면류, 냉동건조식품) 조리기구를 활용하는 것(곡물류 조리, 스크램블 에그 파우더, 라면 등)은 신속하게 안전지대로 대피하려는 사람에게 기본적으로 맞지 않다. 

생존배낭을 캠핑에 활용하는 것은 좋으나, 긴급히 대피해야 하는 상황은 캠핑이 아니다.

겨울이라면 보온대책이 충분히 강구되어야 하는데, 따뜻한 음료나 음식의 섭취는 저체온증, 동상, 기분전환에 상당한 효과를 제공한다. 그러나 캠핑에 상당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취사도구를 준비하는 것 자체가 상당한 에너지와 시간을 소모하게 한다. 겨울이라 하더라도 취사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적정시간대는 휴식과 취침을 해야 하는 일몰 이후이다.

당신이 재난상황에서 대피 중 먹으려고 준비한 식품의 보관온도가 영하 10도 이하이거나 깨지기 쉬운 용기에 들어있거나, 유효기한이 2개월이라거나 해서 식량을 활용할 수 없게 되면 생존배낭의 나머지 물품이 완벽해봤자 의미없다. 보험도 대충들면 보험금 탈때 피눈물 흘리듯, 생존배낭도 준비할때 대충하면 재난 상황에서 피눈물 흘린다.

3.4. 72시간을 위한 보온 대책[편집]

재난을 당한 시기가 늦가을(10월 말)에서 초봄 사이(3월 초)라면 저체온증에 대비한 보온 대책이 필수적이다. 야외에서 이동하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피난민들은 지치고 우울해지게 되어 있으며, 밤서리를 맞고 몸이 젖거나 눈과 비를 맞을 수도 있다. 하절기는 모기등의 해충때문에 괴롭고 동절기는 추위때문에 괴롭겠지만, 추위는 한술 더 떠서 확실하게 사람을 죽게 만들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생존배낭은 "식수, 식량, 보온대책"의 삼위일체가 필요한 것이다.

체온이 2도 내려가면 몸이 와들와들 떨리고 입술이 파래지기 시작한다. 체온이 5도 내려가면 불안, 초조감이 극도로 심해지고 두통, 현기증, 헛소리를 하는 등의 증상과 함께 의식을 잃기 시작한다. 체온이 10도나 내려가면 아무 의약품 없이는 확실하게 죽는다.(물론 그 전에 죽은 사람도 많을 것이다.)

겨울용 파우치 또는 겨울용 가방을 따로 만들어도 좋다. 아무것도 챙기지 않으면, 재난이 닥쳤을때 식수와 식량이 충분하다 한들 생존을 위협받을 것이다.

3.4.1. 의류, 신발[편집]

분류상 보온대책에 해당하며, 또한 신체를 외상으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물품이다.

비바람이 몰아치고 연기와 그을음이 휘날리는 재난 상황 속에서 열심히 뛰고 걷게 되면 온몸이 땀에 젖고 겉옷은 더러워지기 마련이다. 겨울에 눈을 맞거나 물을 채집하다 옷이 젖은 경우 신속하게 갈아입을 옷이 필요하다. 또한 자다가 재난을 당하여 속옷바람으로 급하게 도망쳐 나올 수도 있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생존배낭에 기본적인 의류를 챙겨놓는 것이 좋다.

하지만 식량, 침구와 함께 의류는 부피가 가장 큰 물품에 해당한다. 세 벌만 집어넣어도 작은 가방은 꽉 차는 수가 있다. 입고 있는 한벌(외투 포함) 외에는, 가볍고 세탁이 용이한 의류(운동복 등) 한 벌 정도 챙기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3.4.1.1. 겉옷, 속옷, 양말[편집]

겉옷은 세탁해야할 필요가 덜하다. 속에 받쳐 입는 옷들은 땀을 흡수하고 피지가 묻어 세균 번식이 쉬우므로 정기적으로 갈아입을 필요가 있고, 세탁과 건조가 간편하다. 따라서 겉옷 속에 받쳐 입을 옷들을 두세벌 챙기는 것이 부피부담을 줄이며, 피난 중에는 겉옷까지 갈아입을 욕심은 버리도록 하자. 속에 입는 옷이라 함은 홑겹의 셔츠와 바지, 그리고 팬티 등이다. 겉옷을 챙겨도 될 정도로 짐꾸림에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는 활동성과 보온 등이 여러모로 유리한 바지와 상의로 한 벌 준비하면 좋으나, 긴급히 대피중인 상황에서 구태여 갈아입기 보다는 옷이 젖어서 저체온증을 막기 위해 꼭 갈아입어야 하는 상황이나 피난처(및 대피소 등의 안전지대)로 대피한 이후 갈아입는 용도로 챙겨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입고 있던 옷이 젖거나 더러워져서 갈아입은 경우, 피난인은 피난계획에 따라 대처해야 한다. 피난 목적지가 안전가옥이고 의류가 충분히 보관되어 있다면, 젖었건 더러워졌건 찢어졌건 간에 과감히 버려도 된다. 만일 노상에서 불을 피워야 하는 상황이고 더러워지거나 찢어진 옷이 면직물인 경우, 면 100% ~ 60% 까지는 매연이 심하지 않으니 비닐봉투에 싸서 가져가다가 불쏘시개로 써먹어도 된다. 만일, 피난목적지가 공공대피소라고 하면, 젖은 옷은 최대한 물을 짜서 배낭에 비닐을 덮고 그 위에 젖은 옷을 얹어서 이동하면서 말려야 한다. 갈아입어야만 할 만큼 심하게 더러워진 옷이라면 공공대피소라 할지라도 세탁하는건 어려울 것이므로 버리도록 한다. 3일안에 해결될 소규모 재난이라면 갈아입은 옷 마저 젖거나 더러워지기 전에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거나 비상금으로 인근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공간의 여유가 없는 경우 챙겨야 하는 의류의 순위는 양말>얇은 셔츠와 바지>속옷>겉옷 이며, 양말은 네 켤레 이상, 얇은 셔츠는 두 벌, 바지[23]는 한 벌, 속옷 역시 한 벌[24]

양말은 다용도로 활용가능하다. 겨울에 장갑대신 착용할 수 있고 추우면 더 껴입으면 된다. 봉합면을 잘라내면 팔이나 다리토시가 되며, 배낭의 무게로 어깨가 짖눌려 통증이 시작된 경우 한켤레씩 패드처럼 대어주면 쿠션이 되어 통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세탁이 가능한 상황이 되어도 장기생존 상황에서는 한 켤레도 아쉬운 것이 양말이다. 여름에는 무좀예방을 위해, 겨울에는 동상예방을 위해 하루 한 켤레씩 꼬박꼬박 갈아신어야만 하며, 냇가를 건너는 등의 상황으로 신발이 젖게 될 수 있으므로 여벌 신발과 양말은 필수적으로 챙겨야 한다.

3.4.1.2. 신발[편집]

신발은 발이 편한 운동화, 러닝화, 트레킹화나 경등산화[25] 종류로 신을 것.

또한 신발이 젖게되는 경우 갈아신을 여벌 신발도 필요하다. 여벌 신발은 군대에서도 필수로 챙기며, 고대로부터 여행자에게는 챙기지 않으면 안되는 필수품 중에 필수품이었다. 발을 다치면 이동이 불가하며, 감염으로 죽게될 수도 있다. 무좀이나 동상에 걸려 죽고싶은 고통에 시달리게 되기 때문이다. 

자는 중에 재난을 만나 속옷만 입고 피난했다거나, 여벌 옷을 못챙겼는데 비에 겉옷이 홀딱 젖었다 하더라도 겉옷 대용으로 침낭에 구멍을 뚫어 입거나 이불을 둘러써도 되지만, 신발은 신발이 아니면 대체할 수가 없다.[26] 그러니 여분 신발 한 켤레는 꼭 챙기자. 새 것일 필요도 없다. 새 신발을 사서 더는 신지 않게된 낡은 운동화, 러닝화, 경등산화, 심지어 예비군 끝나서 처박아놓았다가 버릴까 고민하는 군화도 마저도 유용하다.[27]

러닝화가 150g~400g 정도로 가장 가벼우며,[28] 그 다음이 운동화, 등산화, 군화(약 1.5kg 가량), 안전화(최대 2kg이상) 순이다. 길바닥의 위험요인으로 부터 착용자를 보호하는 안전성은 안전화>군화>등산화>운동화 순이다.

신발이 젖어서 갈아신은 경우 젖은 신발은 겉옷과 마찬가지로 처리할 수 있으며, 걸어가면서 건조하고 싶다면, 신발끈을 풀어 배낭에 매달아 놓자. 무게는 신발무게+1kg 정도의 부담이 있을 것이다.

3.4.1.3. 외투[편집]

동절기, 즉 늦가을 부터, 초봄까지는 외투를 챙기는 것이 좋다.[29] 특히 겨울이라면 필수 지참이다. 이동 중에는 체열이 올라 외투가 얇거나 입지 않아도 충분할 수 있으나 이동을 멈추고 쉴 때는 땀이 식으면서 빠르게 체온이 내려가 감기에 걸리고 심하면 이동 중에 몸살에 걸려, 안전지대까지 피난은 커녕, 이동 중에 재난을 피하지 못한채 죽음에 이를 수 있다. 즉, 식수, 식량만큼 중요한 것이다.

초봄, 늦가을의 경우, 겉옷 위에 입을 얇은 코트를 챙기거나, 가벼운 옷 여러벌을 겹쳐입는 방식으로 체온을 조절할 수 있다. 가벼운 옷을 여러겹 껴 입었을 때의 체온조절 요령은 땀 나고 나서 옷을 벗는 것이 아니라 땀이 날 것 같을때 미리 벗어서 체온을 낮추는 식이다.[30]

  • 롱코트 또는 패딩코트 : 한 겨울이라면 생존배낭용 외투를 챙겨입고 나가면 좋다. 생존배낭용 외투라는 것은 롱코트류를 말한다. 설마 없다면 이불이라도 두르고 나가는 것이 생존에 유리할 것이다. 두꺼운 패딩코트의 경우 침낭을 대신할 수 있어서 침낭을 별도로 챙길 필요가 없게된다. 패딩 코트가 없다면, 다른 외투를 입되 주저말고 침낭이나 이불을 챙기는 것이 좋을 것이다. 롱코트는 2차대전까지 패션아이템이 아니라 전투용으로 애용된 만큼 활용도가 높고 효율적인 보온기능을 제공한다. 깔깔이도 나쁘지 않다. 괜히 군대에서 나눠주는게 아니다.[31]

  • 겨울용 등산복 : 극한의 추위, 왕성한 신체활동을 위해 개발되는 겨울용 등산복들은 형태와 구성, 소재 선정에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서 상의만 3벌로 구성되고 하의도 신축성과 보온성을 겸비하여 생산한 것이 많다. 다른 옷들에 비하여서 보온성과 편의성이 말할 것도 없이 좋고, 가격은 엄청나게 비싼편이다. 겨울산행을 즐겨하는 사람들에 한하여서는 풀세트로 준비되어 있을 수 있는데, 발포매트나 침낭까지 챙기지 않아도 어지간한 추위에서 견딜 수 있고, 침낭까지 챙긴다면 다른 사람들 다 얼어죽을 추위에서도 살아남을 것이다.

3.4.2. 침구류[편집]

가장 기본적인 보온대책은 당신이 입고 있는 옷과 침구이다. 동절기에 급하게 집을 뛰쳐나오는 당신에게 생존배낭은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할 수 있겠는가?

  • 은박 보온 담요(스페이스 블랭킷) : 일반 담요는 직물이고, 이건 비닐에 적외선을 반사하는 금속코팅을 한 것이다. 부피가 작고 가볍고 저렴한 편이며 보온 효과도 우수하다. 항목을 참조하면 알겠지만,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니 생존주의 또는 생존배낭의 목적에 잘 부합하는 아이템이다. 생존배낭의 무게나 부피를 최소화하려는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내구성이 낮은 편이라 오래 쓰기는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내구도를 보강한 헤비듀티 계열도 나오고 있다. 돈을 아끼고 싶으면 싼 걸 몇 개 사넣으면 된다. 중장기 생존까지 염두에 둘 경우 헤비듀티를 하나 이상 끼워넣는 게 바람직하다.

  • 모포 : 활동 중에는 체열이 많이 발생되나 당신의 근육이 쉬는 중에는 추위를 심하게 느끼게 된다. 현대의 군인들에게 모포가 지급된 이유가 그때문인데, 모포는 젖어도 빠르게 마르고, 푹신하며 코트처럼 뒤집어 쓰고 있어도 된다. 모포로 얼굴만 내어놓고 상체를 둘러싸면 목도리처럼 체온을 3도정도 상승시켜주기 때문에 실제 1, 2차대전 사진이나 고증이 잘된 전쟁영화에서는 모포를 뒤집어쓴 병사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클래식하게 모포를 돌돌말아서 생존배낭 또는 캠핑낭에 꾸려넣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사용하기 시작하면 그 어떤 침구류보다 기생충이 들러붙기 쉬우므로 세탁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재난상황에서만 사용할 거라면 귀찮아도 내구성 좋은 비닐로 밀봉하여 생존배낭에 매달아 놓자.

  • 담요 : 생존배낭에 미리 싸놓은게 없거나 자는중에 피한다고 급하게 몸에 두르고 나온 거라면 나쁘지 않다. 다만 빠르게 더러워지는 모습이 보일 것이며, 모포에 비하여 무겁고 물에 젖으면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도보로 몇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대피소로 이동할 사람들에게는 괜찮은 선택일 것이다.

  • 침낭 : 침낭은 부피가 크고 무겁기 때문에 생존배낭구성 시 발포매트 처럼 외부에 매다는 형태로 하는게 좋으나 무게가 꽤 나간다. 보통 2~5kg선인데, 부피와 무게가 무시할 수준은 아니고 무거울수록 보온성과 방수성이 좋은것도 감안해야 하므로 구매 목적과 용도, 또 여가활용도까지 고려하여 고르는 것이 좋다. 동계 캠핑도 즐기는 사람이고, 동계용으로 생존배낭을 꾸리는데 침낭을 추가하고 싶은 거라면 활용도가 높고 가혹한 추위에 노출될 것이므로 무겁더라도 반드시 보온성이 괜찮은 두꺼운 것을 택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침낭이 무거워지는 만큼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다른 물품들을 제외시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생존배낭이 무거워서 생존에 유리할게 없다. 스페이스 블랭킷이 보편화되면서 이것을 선택해야하는 당위성이 상당히 저하되었다.

  • 발포매트 : 등산용(야외용) 발포 매트가 시중에서 구하기 쉽다. 발포매트는 미군 중에도 파병가서 매료된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평탄하지 않고 딱딱한 땅바닥의 불쾌함과 냉기, 습기로 부터 숙영자를 보호한다. 돌돌말아서 묶어놓으면 부피는 좀 되지만 무게는 두께와 넓이에 따라 0.5~2kg 정도로 무겁지 않은 편이고, 야영과 대피소 숙영상황에서 크게 도움 된다. 부피 때문에 생존배낭을 구성할때 굳이 백 안으로 넣으려 하면 다른 물품을 상당하게 포기해야 하므로 넣지 말고 외부에 매달아 결합하는 것이 좋다. 침낭과 세트로 준비되면 금상첨화겠지만 둘 다 부피가 상당하므로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하는게 좋을 것이며 침낭을 꼭 선택해야겠다는 사람은 발포매트를 포기해도 좋을 것이다. 스페이스 블랭킷과 발포매트의 궁합이 매우 좋으니 침낭을 선택하지 않는 사람이나 경량화를 꾀하는 사람은 이 조합이 낫다. 그 외에도 보온성이 극도로 뛰어난 겨울용 등산복을 3중으로 입고 나갈 사람에게도 발포매트는 유용할 것이다.

3.4.3. 불 피울 도구[편집]

극한의 추위를 대비한 고가의 패딩점퍼와 겨울용 등산복을 준비하지 않았더라도 바람이 불지 않는 곳으로 가서 불을 피울 수 있다면, 밤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피울 도구가 없다면 땔감을 구해도 그냥 오들오들 떨면서 잠을 청할 수 밖에 없다. 따뜻한 차 한잔도 마실 수 없다. 

공공대피소에서 불을 피울 수 없고, 야외에서는 불을 피우다가 산불을 내고, 건물 내에서는 건물을 태울 수 있다. 괜히 어설프게 모닥불 놀이 하려고 하지 말자. 휴대용(캠핑용)가스버너가 없는 상태에서 극한의 추위를 겪고 있을 때 시도하되, 절대로 주변으로 불이 번질 수 없는 곳을 찾아서 조심해서 불을 피우자. 생존하려고 불피웠다가 불에 타죽거나 남들을 죽일 수 있다. 어지간 하면 캠핑용 가스버너를 이용하자. 정 안되면 건물 내에서 간이 난로를 만들어 사용하자.

얼어죽을 상황 아니면 모닥불 피우는건 하지 말자. 화재가 아니어도, 화상만으로도 생존에는 치명적이다.

확실하게 불피울 도구가 유용할 때는 '안전가옥'으로 대피한 이후가 될 것이다.

  • 라이터 : 72시간 뿐 아니라 장기생존 상황까지 유용한 아이템이다. 착화방식이 다양하므로 플린트락가스라이터, 압전가스라이터, 오일라이터 중에서 두 가지 이상 휴대하는 것이 권장된다. 다만 압전가스라이터의 경우 손이 젖어 미끄러워도 불을 켜기가 쉬우니 하나 이상 꼭 챙기는 것이 좋고, 권총형 압전가스라이터는 애들 장난감 같은 느낌과는 다르게 극도의 편의성을 선사할 것이니 고려해 볼만 하다. 다만, 가스라이터의 경우 고온환경에서 폭발할 수 있으므로 차량용 생존배낭에는 넣지 않도록 한다.

  • 성냥파이어스틸 : 장기생존이나 아주 극한 상황에서 쓸일이 생길 것이고, 대개의 경우 라이터로 다 커버된다. 안심할 수 없어서 방수성냥이나 파이어스틸을 준비한 경우 심리적으로는 약간의 위안이 될 수 있다. 파이어스틸은 라이터 마저 없는 상황에서 사용할만한 것이므로 모르는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파이어스틸을 사용하는 경우 상당히 낯뜨거울 수 있다. 또한 파이어스틸 사용에 숙련되지 않으면 시간을 아껴야 하는 상황에서는 무용지물일 뿐이다.

  • 불쏘시개 : 야외에서는 비닐, 페트병, 낙엽 등등 구할 수 있는게 많다. 도심 한복판이라 할지라도 불이 잘붙는 비닐, 종이류, 페트병 등등 구할 수 있는게 많을 것이다. 안전가옥에서라면 식품의 포장비닐, 쓰고 버린 휴지, 보지 않을 책 등이 이용될 것이고, 이동 중에 불쏘시개를 전혀 찾지 못한 경우에는 구급상자에서 탈지면이나 붕대를 꺼내고 약간 잘라 놓고 소독용 알콜을 적셔 불을 붙이거나 구급상자가 없는 경우, 휴지등에 바세린을 발라 불을 붙일 수 있다. 아예 불쏘시개용 '틴더스틱'을 구비할 수도 있다. 또한 왠만하면 비닐봉투 하나를 사용하여 땔감 하나에 돌돌 말고 불쏘시개의 화구에 갖다 대자. 땔감이 불붙는 시간이 오래걸리므로 비닐봉투를 태울때 떨어지는 불똥을 다른 땔감에 묻히는건 필수이다.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자. 또한 불쏘시개류는 비닐이나 페트병 등의 합성수지류, 식용유나 바셀린을 포함하는 유지류는 매연을 일으키니 땔감을 대신하여 대량으로 태우면 질식, 장기적으로는 발암 등의 신체적 피해를 유발한다. 불쏘시개를 땔감으로 착각하지 말자.

  • 땔감 : 늦은 밤부터 오전까지는 땔감이 젖어있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겨울 조차 눈이 와서 녹고 있는 중에는 쓸만한 땔감 구하는게 굉장히 어려워진다. 땔감으로는 야외에서는 당연히 나뭇가지나 폐목등이 있을 것이고, 건물 안에서는 목재가구나 책 등을[32] 이용할 수 있다. 대피할 안전가옥에 아궁이나 화로가 있는 경우라면 불쏘시개용 '틴더스틱'을 구비해놓는 것도 좋다. 아무리 재난 상황이라도 안전하지 않은 곳에서 불 피우는 것 자체가 범죄행위이니 얼어죽을 상황이 아니면 모닥불 피우지 말자.

  • 파이어 피스톤보우 드릴 : 파이어 스틸보다도 불붙이기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생존배낭용으로 부적절하다.

3.4.4. 난로[편집]

난로는 생존배낭을 준비하는 개인의 탈출계획과 시기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 조리 없이 섭취할 식량을 충분하게 준비한 경우, 확실하게 72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안전가옥 또는 물자가 충분한 대피처가 마련된 경우, 여름인 경우에는 난로를 포기해도 좋다. 대신 식수 살균제(정수제)를 준비하고, 겨울에는 보온용으로 핫팩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다만, 공공대피소가 아닌 개인용 안전가옥[33]을 목적지로 하거나 대피간 야영시간이 길다면 챙기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여름이 아닌 계절에 대피소나 건물 안이 아니라 야외에서 노숙하게 되었거나 물에 젖었다면, 저체온증으로 죽는 것 보다는 난로를 만들어 쓰는 것이 나을 것이다. 또한 모닥불은 너무 위험하니 캠핑용 버너가 없다면 간이 난로를 만들어 사용하는게 현명할 것이다. 춥고 고단한 상황에서 음식을 데워 먹거나 차를 끓여 마시면 체온상승은 물론 큰 심리적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난로로 활용할 수 있는 물품은 여러가지가 있으며, 도심에서는 특히 구하기 쉬울 수 있다. 화재위험이 있으므로 주변이 숲이거나 풀밭인경우, 바닥이 인화성 소재(목재나 양탄자 등)로 되어있는 경우에는 불을 피우지 말자.

  • 깡통난로 : 매우 대중적이고 재료를 구하기도 쉬운 편. 20ℓ짜리 깡통(사각통, 원통)을 구해서 뾰족한 도구로 숨구멍을 여러개 뚫은 다음, 땔감을 넣고 불을 피운다. 뒷처리까지 생각해서 바닥으로부터 반뼘 정도는 구멍을 뚫지 않도록 한다. 가연성 소재의 바닥이랑 맞닿아 있으면 화재의 위험이 있으므로, 벽돌 등을 바닥에 깔아놓고 쓰도록 한다. 심지어 먹고난 통조림 통도 난로로 쓸 수 있다. 500ml 이상의 용량이어야 제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수통 겸 화목난로 : 깡통난로의 한 형태이다. 아무런 난로용 재료를 구할 수 없는 상황을 대비하여 1ℓ짜리 스테인리스 수통이 있다면 수통으로도 쓸 수 있고 소형 화목난로로도 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나뭇가지를 주워서 태울 수 있다. 난로와 수통을 겸할 수 있는 물건을 쓰면 가방의 무게가 줄어들 것이다.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면 쓸 일이 없다.

  • 급조램프 : 태울 수 있는 알콜이나 기름 종류가 있으면 알루미늄 음료수캔과 운동화 끈을 이용해 오일 램프를 자작할 수 있다. 장기생존시 써먹을만 하다.[34]

  • 백패킹용 휴대용 가스버너: 등산용, 캠핑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휴대용 버너로서 가볍고 안전하고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이다. 여름이라 하더라도 장기생존이 필요한 상황이거나 3일내 도달거리에 안전가옥 등의 대피처가 마련되지 않은 이유 등으로 어쩔 수 없이 조리기구를 가져갈 수 있는데, 이런 상황이라면 등산용(백패킹용) 가스 버너를 따라올 제품이 없다. 백패킹용 경량 가스 버너는 연료 포함한 무게 500g 수준으로 무척 가볍고 크기도 작은데다 화력은 고체연료나 알코올 버너 따위에 비견되지 않는다. 이소부탄도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추운 한겨울이 아닌 이상 가장 대중적이고 효율적이다.[35] 사용연료로 아이소뷰테인(이소부탄), 노멀뷰테인(부탄), 프로페인(프로판), 가솔린(휘발유)이 있으며, 전문산악인이나 프로캠퍼가 아니라면 사용이 무난한 이소부탄 또는 부탄가스를 사용하는 것이 편안하다.

  • 알코올 버너 : 역시 캠핑용으로, 애용하는 사람들이 꽤 있으며, 무게는 300g 정도의 제품부터 50g인 초경량 제품까지 있다. 알코올과 고체연료 등을 사용할 수 있으나 화력이 약한것이 단점이다. 급조램프를 능숙하게 만드는 사람은 상용 알코올 버너 정도의 화력의 물건을 만들 수 있으나, 매우 드문 일이다. 또한 화력이 강하다고 소문난 제품도 결국은 연료의 기화면적을 늘리는 식이라서 연소의 특성상 고압으로 가스가 분출되어 연소되는 가스버너나 가스레인지에는 미치지 못한다. 휴대용 가스버너보다 설치와 사용이 간편하고 연료포장용기[36]의 무게를 절감하는 장점이 있다.

  • 휴대용 가스레인지(부탄가스버너) : 무게가 2kg 내외이며 부피도 커서 부담이 상당하다. 때문에 대피인원이 여러명인 경우에 선택할만 하다. 보관 시에는 당연히 가스통을 분리하여야 한다. 보다 대형의 냄비를 지지할 수 있고, 노멀뷰테인 외에는 사용에 제약이 있다. 미스테리한 일이지만 프레임은 튼튼한 반면, 내구성은 떨어진다.[37]

3.4.5. 난로를 위한 연료[편집]

집을 버리고 생존배낭만 메고 탈출하는 상황이라면 다른 사람들도 우왕좌왕하며 탈출하고 있을 것이므로 연료를 구하기 힘들 것이 틀림없다. 차량용 생존배낭에는 넣지 않도록 한다.

  • 아이소뷰테인 : 일반적으로는 '이소부탄'이라고 부르고, '동계용 부탄'으로 부르기도 한다. 등산용 버너에 주로 사용하며, -10도까지 착화과 원활하다. 부탄과 프로판을 혼합하여 착화 가능온도를 낮춘 것들도 외형이 비슷하다.

  • 노멀뷰테인 :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휴대용 가스레인지용 부탄가스이다. 섭씨 1도 내외까지 착화가 되기 때문에 동절기용으로 사용하려면필연적으로 번거로움을 수반한다. 유통량이 가장 많으며, 단가가 저렴한 편이어서 장기생존용으로 비축하는 데에 더 적합하다.

  • 프로페인 : 일반적으로 '프로판가스'라고 부르는 것이다. -42도까지 착화가 원활지만, 100% 프로페인은 7~8기압을 버티는 용기를 사용하므로 무겁기 때문에 프로페인과 뷰테인을 혼합한 상품이 대부분이다.

  • 가솔린 : 전문산악인이나 캠퍼가 주변에 없다면 볼일도 거의 없다.(전문산악인들도 보관과 사용이 용이한 제품을 애용한다.) 휴대용 가솔린은 용기보관에 신경써야 하고 누출로 인한 화재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여러모로 생존배낭에 적합하지 않다.

  • 디젤 : 디젤 램프에 사용한다.

  • 알코올 : 99%대의 고순도 에탄올, 메탄올은 물론 80%의 소독용 알콜도 사용된다. 대부분 알코올 버너에 사용하며, 드물게 알코올 램프도 사용한다.

  • 고체연료 : 메탄올과 왁스를 섞은 것이 가장 많다. 나머지는 일반인이 취급하기 어려운 폭발물 원료를 사용하는 것 등등이 있다.

재차 강조하지만 난로를 다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은 개인 역량에 맡길 문제이나 오로지 조리 목적만으로 구비하려 한다면 다시 생각해볼 것을 권고한다. 피난은 캠핑이 아니다. 

난방용이 아니라 오로지 조리용으로 준비하려는 것이라면 생존배낭을 대용량(30kg이상)으로 꾸려 장기보존식품이나 비상식량 외에 조리가 필요한 식량까지 가져갈 여력이 있는 경우거나 본인이 극한상황에서도 캠핑에 능란하여 3일을 현저히 초과[38]하는 경우에나 유효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조리목적만으로 난로를 준비하면 여분의 연료와 조리기구가 필연적으로 구비되어야 하니 72시간용으로 꾸리는 생존배낭에는 일반적으로 적합하지 않다. 난로는 장기생존상황이나 동절기에 한하여 가치가 빛난다.

3.4.6. 조리도구와 식기[편집]

  • 조리도구 : 동절기가 아닌, 하절기에 구태여 난로와 조리도구를 챙겼다면, 거의 유일한 용도라 할 수 있는 식수조달에 활용 가능하다. 물을 끓여서 음용할 수 있고 대피계획상 바로 마실 수 있는 물을 끓였다면 50도 이하로 식힌 다음 깔대기[39] 상용 깔대기든 급조 깔대기든, 깔대기가 필요없는 부리가 있는 냄비든 식수를 낭비하지 않도록 방법을 강구하자.]로 빈 생수병에 넣는 방식으로 사용 한다. 겨울이 아니라면 조리도구들을 대체할 물품은 충분히 다양하다. 목숨이 소중한 사람들, 캠핑이 행복하지 않거나, 대피계획상 신속한 대피를 지향하는 사람들에게는 코펠 같은 것들 대신 간이정수장치, 핫팩 등 대체 물품을 구비하는 것이 추천된다. 단독 대피의 경우 거추장스럽고 불필요하게 크고 무거운 코펠세트 대신 티타늄볼[40]이 각광을 받고 있다.

  • 수저 : 72시간만 염두에 둔다면 1회용 수저가 편리하다. 장기생존까지 두루 활용하고 싶다면 스테인리스 포크수저가 유용하다. 분실할 위험이 있으므로 예비로 한 개 더 챙기는 센스가 필요하다.

  • 설거지 : 식기 설거지는 당연히 키친타월을 활용하고 키친타월이 없다면 물기만 최대한 털어서 제거한 후 다음번에 불피울때 식수가 아닌 물을 가득 채워 끓인후 부어버리고 조리한다. 대피계획상 식수로 조달할 수원이 없는 경우, 어지간하면 키친타월을 충분하게 준비하자. 키친타월로 닦는게 더럽게 느껴지는 결벽이 있다면 취사를 포기해야 맞다.[41] 또한 불가피하게 조리를 하더라도 세제와 설거지용 물을 챙기느니[42] 키친타월을 더 챙기는 것이 생존배낭의 무게를 과중하게 하지 않는 방법이다.[43] 그래도 설거지를 깨끗하게 해야 겠다 싶으면 에탄올[44]을 준비할 수 있다. 설거지를 하는데 세제 등이 사용되는 것은 헝겊이나 물로도 쉽게 닦이는 극성(수성)오염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헝겊이나 물로 쉽게 닦이지 않는 무극성(유성)오염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다. 알코올은 계면활성제중 하나로 무극성 물질을 녹이는 능력이 뛰어나고, 키친타올 등에 알코올을 흠뻑 적실 필요 없으니 살짝 적셔서 식기를 닦아내면 기름 성분의 오염이 알코올에 녹아 키친타올에 흡착된다. 식기에 남은 알코올은 자연스럽게 증발하니 물에 헹굴 필요는 없다. 물론 관점에 따라서는 의료용으로도 연료로도 쓰임새가 많은 알코올을 설거지용으로 쓰는 것은 아까울 수도 있으나 소독용 에탄올을 한병 더 준비하거나(250ml) 다목적으로 무수 에탄올(500ml)을 준비하려 한다면 설거지를 안해도 사용처가 많으니 효율적인 설거지대책이 될 것이다.

3.5. 구급약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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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상비약도 피난 시기 내내 사용할 수 있는 만큼 포함해야 한다. 구급약품 역시 장기생존 상황까지 필수적이다. 질병을 갖고 있는 사람은 의료 기록이나 진단서 등도 첨부할 것.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구급가방이라고 판매하는 것은 내용물이 엄청나게 저열하기 때문에 사놔도 도움이 되는 경우가 없다. 스스로 필요한 의약품을 준비하고 보관은 기호와 편의에 따라 알아보기 쉬운 파우치나 가방에 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

파우치 형태로 준비하게 되면 생존배낭에 탈부착이 용이하고, 크로스백, 다리가방 등, 별도의 가방으로 준비한다면 평상시 생존배낭에 매달아 놓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구급약품통은 생존배낭안에 넣으면 과도한 부피를 차지하여 짐 꾸림에 상당히 방해된다.

3.5.1. 정부에서 권고하는 의약품 및 의약외품[편집]

정부에서 상비하도록 권고하는 의약품 및 의약외품은 전부 처방없이 구입할 수 있는 구급약품이다. 누구나 구비가능하고 필요에 따라 더 다양한 종류를 구비하거나 장기생존을 위하여 비축해 놓을 수도 있다.

의약외품은 비축해도 보관만 적절하면 교체할 일이 없으나, 의약품은 유효기한이 있으니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3.5.1.1. 의약품[편집]

의약품의 경우 유효기한이 있으므로 정기점검 시 필수적으로 점검하고 신품으로 교체해야 하는 품목이다.

  • 소독제 : 포비돈 요오드(베타딘)[45]와 소독용 알콜을 말하며 과산화 수소수는 추천되지 않는다. 경미한 상처들에 대하여 처치에 사용한다. 소독용 연고도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46]

  • 해열진통제&진통제 : 아세트아미노펜,[47] 이부프로펜,[48] 등이 있고, 그 외의 진통제로 클로르족사존,[49] 등이 있다. 진통제들은 상비하고 관리하고 사용하기 용이하나 종류가 몇가지 되므로 상황에 맞는 것을 사용하도록 한다. 다른 내복약도 마찬가지지만, 진통제를 용법용량 지키지 않고 과용하면, 구토, 과민반응 및 그에 따른 호흡곤란, 쇼크, 급성 간질환, 심장질환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 소화제 : 재난상황은 극한의 긴장을 불러오기때문에 소화장애에 시달릴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스트레스에 취약한 아동 및 청소년이 소화장애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 지사제[50] : 설사를 멈추는 약으로서 정로환이나 스멕타 등. 설사라고 무작정 지사제만 먹는다고 낫는건 아니다. 단순한 장트러블에 의한 설사라면 몰라도 혈변, 회색변, 녹색변, 투명한 변(물똥)은 심각한 질환(전염성 질환 포함)을 의미하므로 불가능하더라도 의료진을 찾아야 한다.[51]

  • 화상연고 : 야외이동으로 불을 피우거나 캠핑용 버너를 사용하는 경우 화상의 위험이 높아진다. 전용 연고를 챙겨두고 작은 화상에 사용하자. 화상부위가 넓으면 연고로는 감당할 수 없는 감염이 진행되므로 화상 자체를 조심하는게 좋다.

  • 지혈제 : 큰 상처라서 지혈제로 엄두가 안나는 상황에서는 압박붕대 등의 지혈 수단을 병용하는 것이 좋다.

  • 소염제 : 나프록센나트륨[52], 메페남산[53] 등

3.5.1.2. 의약외품[편집]

붕대, 탈지면, 핀셋, 가위, 반창고, 삼각건 등

평시를 기준으로 외과적 봉합이 필요한 경우, 처치자가 환자의 환부를 봉합할 능력이 안되고, 환부가 넓지 않다면 정부에서 권고하는 기본적인 의약품과 의약외품만으로 소독하고, 바르고, 싸매고, 환부를 최대한 안정시키면서 정기적으로 드레싱 해주면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54] 환부관리가 안되어서 감염이 된 상태에는 항생제가 필요하기 때문에 극한의 재난 상황이 아니라면 정말, 꼭, 의료인의 치료를 받도록 한다.

3.5.2. 그외 더 챙길만한 의약품과 의약외품[편집]

종합감기약,[55] 밴드에이드, 화상용 겔, 스테리스트립(상처접합용), 압박붕대, 무좀크림,[56] 바셀린,[57] 모기(벌레)기피제, 살리실산메틸 함유 외용진통소염제,[58] 크로타미톤 함유 외용기생충구제용제,[59]아나필락시 쇼크에 대비한 주사제(젝스트 등),[60]

선스크린 크림은 재난을 피해 대피하는 상황에서는 손수건으로 복면하거나 얼굴토시를 쓰는 것보다 유용하지 않다.

그리고 자신의 질병에 따라 필수로 챙겨가야 할 의약품의 특성에 대한 기본지식은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한다. 기껏 챙겨간 의약품이 보관실수로 인해 못쓰게 된다면 재난상황 특성상 그건 곧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없을 것 같은가? 40도가 넘으면 못쓰게 되어버리는 인슐린을 보관 잘못하여 상하게 만드는 당뇨병 환자가 얼마나 많은지 안다면 절대로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 이런 경우 생존배낭의 최고급석[61]에 의약품을 배치해야 할 것이다.

3.5.3. 구급약품 사용시 주의사항[편집]

전문의의 처방 없이는 의약품 오용의 위험과 치료의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기본 의약품으로 증세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전국민이 다 죽어나가는 상황이 아닌 경우 의료인을 찾아 진료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본적인 응급처치법과 감염예방에 대해 제대로 교육받았다면 당신은 재난상황에서 상당히 쓸모있는 인재이다. 잘못된 민간요법이나 응급처치법으로 나서면 멀쩡한 사람도 중환자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전문가가 아니면 확신하지 말고, 또한 오버 하지 않도록 하자. 혼자라면 자신에 대하여 자가처방하는게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나 문제가 없다. 그러나 타인에 대해서 그리하려 하면 책임을 져야 한다. 호전되어도 악화되어도 모두 개입한 사람의 책임이다.

재차 강조할 사항으로 의약품은 유효기한이 있다. 식량 보다 덜 신경 쓰이고 돈도 더 들어가지만, 보호해야 할 누군가 있다면 아끼지 않는게 좋을 것이다.

3.5.4. 외과처치용 기본 도구(Surgical Kit)[편집]

우리나라는 의료법에 의하여 의료인이 아닌 사람의 의료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또한 정규 또는 사설교육과정에서는 응급처치만 가능하고 그 활용범위 역시 매우 제한적이다. 의대 수련생 이상의 의료인이 아니라면 절개나 봉합실습 조차도 해볼 수 없다. 외과처치용 기본 도구가 활용될 가능성이 있는, 의료인이 가족으로 있거나 친구인 경우, 대피하고 보호해야할 인원이 많은 경우에나 고려할 수 있고 사용해야 할 상황에서는 되도록 의료인을 섭외하는 것이 좋다.

환부의 절개 및 봉합이 어렵지 않다고 생각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상황에서 살펴야 하는 것은 수술 전후 환자의 상태이며, 감염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환자의 상태를 판단 할 줄 모르고 감염을 예방하거나 항생제를 처방할 능력이 안된다면 환자를 더 큰 위험으로 내모는 것이다. 실전은 드라마가 아니다.

  • 구성물 : 일회용 수술 장갑. 의료 가위. 핀셋. 손소독제. 비누. 알콜솜과 알콜 소독약. 의료용 마스크와 앞치마. 소독약. 일회용 메스. 카데터, 비강 인두관, 구인두기도유지기 등 기도 확보 도구


의료인이 이 글을 참조한다면, 외과처치 경험이 있다면 Surgical Kit을 꼭 챙겨두기를 권장한다. 차량과 병원, 집에 각각 비치하거나 생존배낭에 한개 넣어둔다면, 재난 상황에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재난이 장기화되고 극도로 악화된 상황에서는 스스로의 생존을 보장하는 엄청난 생존자산이 될 것이다.

3.5.5. 그 외에 응급처치 팁[편집]

속쓰림 증상이 있을 때 엎드려 누워있으면 효과적이다.
생존배낭을 사용하게 된다면 갑작스런 재난등의 일 때문에 속이 쓰리는 경우가 있으니 먹은게 없다면 엎드려 보자
추가바람.

3.6. 대피 계획[편집]

대피시점과 계획에 따라 챙길 수 있는 짐의 양이 다르며, 사전대피는 평상시에 사용하는 이동수단 모두를 사용 가능하다. 때문에 대피계획은 사전대피와 긴급대피로 나눌 필요가 있다.

3.6.1. 사전대피[편집]

재난이 높은확률로 예상되어 대피하는것이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사전에 대피할 수 있으며, 이 상황에서는 대중교통수단이나 자가차량을 이용가능하므로 이동상의 어려움은 크지 않다. 그러나 생존배낭을 챙기지 않으면 재난이 예상보다 대규모로 확대된 경우 다시금 대피를 실행할 수가 없다.

사전대피가 가능한 상황은 태풍, 홍수, 폭설 같은 예보가 제공되는 재난과 전염병, 극심한 가뭄 등 상황이 언론으로 전파되어 정보획득이 쉽고 극한으로 심각해질 가능성이 있는 재난이 있다.

사전대피의 계획은 주요 교통수단을 모두 활용 가능한 만큼, 대피과정에 대해서는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될만큼 간단하다. 또한 장거리 이동이 가능하므로 대피목적지는 재난의 규모와 정도를 예상할 수 없는 최대한 심각한 상황을 염두에 두고 설정하여야 한다. 이런 이유등으로 사전대피 단계에서 장기생존이 가능한 대체 거주지를 선정 할 수 있다.

3.6.1.1. 일주일 가방[편집]

사전대피를 할 경우, 자가차량이나 오토바이, 심지어 대중교통수단도 활용가능하기 때문에 여분의 짐을 챙길 수 있다. 시골에 계신 부모님이나 친척, 목숨까지 걸 수 있는 친한 친구가 있는 경우, 재난이 확실하게 예상되면 미리미리 짐싸들고 여행가는 기분으로 대피해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국토가 좁은 관계로 대피령 같은 것은 거의 발령하지 않는다. 정부의 고위관료들은 언제나 그랬듯 쏟아붓고 터지고 무너질때까지 자빠져서 기다린 다음 호들갑 떨면서 민방위 점퍼를 입고 카메라에 나오는걸 즐긴다. 서민 몸뚱아리는 서민 스스로 챙길것이라는 공무원들의 준엄한 의식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리미리 위험인자를 식별해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뛰어다니기 보다 사고가 터진 다음에야 희생자들의 숫자, 재산손실의 액수를 숫자로만 열거하여 보고받기 즐겨하는 사람들이라서, 실상 재난 시의 국민들 목숨은 가축 목숨이랑 별반 다를 바 없어진다. 그냥 숫자다.

일주일 가방에는 당연히 일주일을 버틸 추가적인 물품들이 필요하다. 사전대피에서나 챙겨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싸두지 않고 대피장소에 따라 무엇을 챙길지 메모해놓은 것만 있으면, 즉시 대응할 수 있다. 때문에 일주일 가방에서 중요한 것은 3일 가방보다 대피목적지에 따라서 더 큰 융통성을 발휘해야 한다.

대피목적지에서 식수, 식량, 보온수단이 일주일은 충분히 지낼 수 있을 정도로 비축되어 있다면, 식수나 식량을 챙길 필요는 없다. 물론 형제나 부모님댁이 아니라 친척이나 친구집에 가는 거라면, 쌀 한포대나 세제, 휴지 등, 다른 생필품 정도는 사다주는 센스는 필요하겠으나 개인의 처세의 영역이다. 대신 생존가방에 충분히 챙겨넣지 못했던 일주일치 의류가 필요하며, 일주일치 기호식품, 화장품이나 앨범, 개인자료를 백업해둔 저장장치 등의 개인물품 등이 들어가면 된다.

사전대피는 어지간 하면 식수, 식량, 보온수단이 충분한 곳으로 가는 것이 현명하나, 가장 좋은 것은 30일을 초과하는 장기생존을 대비해놓은 장소로 가는 것이 좋다. 시골에 연고가 전혀 없는 대도시 토박이들에게는 재난이 닥치면 도시안에서 버텨야 하기 때문에 심각한 수준의 약탈위험을 극복해야 하고 자급수단이 거의 없어서 비축물량 소진 이후 장기생존 방법이 없지만, 농촌 등 교외에 사는 사람들은 마을단위, 동네단위로 자경단이 조직될 가능성이 높고, 텃밭과 지하수 보유율이 높기 때문에 기대되는 생존기간이 매우 길고, 생존률도 월등하게 높다. 그러니 시골에 산다고 무시하고 깔볼게 아니다. 친척이든 친구든, 시골이 고향인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인간성을 보고 깊게 사귀어 놓는게 좋을것이다.

드문경우로 대피목적지에 식수, 식량, 보온수단이 충분하지 못할 수도 있다. 바로 야외 대피인데, 전문캠퍼들이 선택할 수도 있다. 야외 대피가 주효한 상황이 있다면, 대규모 지진과 장기 정전, 전염병 확산상황 등이다. 물론 외부와 완전차단한 상태로 장기간 버틸 수 있는 안전가옥에 비하면 안전성은 떨어지지만, 지진에서만큼은 대부분의 시설보다 야외가 더 안전하다. 어쨌든 이런 경우에는 식량과 식수 위주로 챙겨야 하며, 옷은 한 두벌 더 챙기는 수준으로 끝낸다. 그 외에 추가적인 정수수단, 여분의 건전지, 가능하다면 태양광충전장치, 텐트와 발포매트, 살충제, 마늘 한접[62], 물파스류, 등이 필요하다. 

외부와 차단되어 장기간 버틸 수 있는 안전가옥을 마련해 놓았다면, 일주일가방, 한달가방은 다른 것보다 귀중품, 개인물품, 휴대기기, 다양한 방식의 충전장치 중 한두가지와 파워뱅크 등을 챙기는 정도에서 그칠 수 있다.

3.6.1.2. 한달가방[편집]

30일 생존을 위해서 추가로 짐을 싸는 것이며, 정부의 비상대비 30일치 물자 비축 권고와 관련이 있다. 자택에서 물자비축을 하지 않은 경우, 일주일 가방을 챙기는 상황과 마찬가지로 비도심의 부모님댁, 친척집, 친구집, 심지어 보유한 사람은 드물겠지만 세컨드하우스에 30일치 물자를 비축해놓고 사전대피를 통하여 이동할때 챙길 것이 한달가방이다.

한달가방은 딱 두가지의 경우가 상정되는데 선술하였듯 안전가옥으로 사전대피 하는 경우와 캠핑으로 장기생존을 도모하려는 경우이다.

이미 생존물자가 충분히 준비된 안전가옥 대피자들은 한달가방에 귀중품, 개인물품, 휴대기기 등을 챙기면, 여유가 되는대로 안전가옥에 부족하거나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는 의약품[63] , 기타 소모품들을 챙겨가는 선에서 끝낸다.

부시크래프트가 취미인 프로캠퍼, 야외생존을 전문적으로 훈련을 받았던 사람들에 한하여 캠핑으로 장기생존을 도모해볼 수 있으나, 캠핑에 능통하다 하여도 야생에서 물자를 자급하는게 그야말로 무지막지하게 혹독하고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어지간 하면 안전가옥을 마련하는 고민이 더 값질 것이다. 물론, 야외생존이 가능한 방법이 없는건 아닌데, 승합차나 탑트럭에다가 생존물품을 잔뜩 때려싣고 야외에서 캠핑을 하며, 차량에 비축해놓은 식량과 식수를 이용하는 것인데, 장점이라면 지진 상황에서는 건물보다 실외가 안전하다는 거 말고는 비용측면에서나 안전성 측면에서 안전가옥보다 나은게 거의 없다. 인구밀도가 높은 우리나라 특성상, 아무리 산지 오지로 들어가도 사람과 마주치지 않기가 쉽지 않고, 약탈자들에게 정보가 들어가는 순간 차량에 쌓아놨던 물자도 뺏기고 목숨도 잃을 가능성이 높다. 총기소지가 가능하고 광활한 자연이 펼쳐진 북미에서나 가치있는게 이 쪽이다.

3.6.2. 긴급대피[편집]

전쟁, 화재, 지진, 침수, 급성전염병, 예보에 실패한 태풍과 폭설, 인근 공장으로부터의 화학물질 유출 등이 있다. 긴급하게 대피하는 경우를 상정하여 세우는 대피계획은 차량이동이 가능한 경우와 차선으로 도보이동을 해야하는 경우로 나누고 목적지를 설정한다. 

목적지의 조건은 '재난요인으로 부터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곳', '장기간 머무를 수 있는 곳'이며, 보통은 친가, 처가(시댁), 친척집, 공공대피소, 친구집 등등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나 원칙적으로는 '인구밀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도시에서 시골로', '저장된 식수가 풍부하거나 지하수를 사용하고' '식량과 생필품이 비축된 건물', '충분히 폐쇄된 환경'[64] 을 선택해야 한다. 드물지만 서울에서 조차도 식수와 식량등의 물자가 충분히 비축된 쉘터가 여기저기에 있다. 당연히 일반인들에게 해당되지 않으니 필요한 조건들을 두루 갖춘 대피 장소에 대하여 고민해야 할것이다.

3.6.2.1. 대피경로상의 지형지물[편집]

긴급대피계획을 세울 때에는 목적지를 먼저 설정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여러곳일 수록 좋으나 대부분의 경우 한 두곳으로 한정될 것이다. 계획은 계획일뿐, 실제상황에서는 미리 세워둔 목적지가 안전지대가 아닐 수도 있고, 도보이동 조차 불가능하게 될 수도 있다. 때문에 계획은 되도록 여러가지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 필수정보 : 목적지까지 이동경로(지형), 이동경로로부터 1km이내의 수원[65] 및 공공기관(보건소 및 종합병원, 경찰서, 소방서, 주민센터[66])과 공공대피소[67]

  • 부수정보 : 목적지와 이동경로 주변의 약국, 의원, 주유소, 자동차정비소, 철물점, 주차공간,[68] 유통매장 등


부수정보에 해당되는 곳들은 치안이 붕괴되고 약탈이 시작된 이후라면 큰 의미 없기 때문에 부수적인 정보로 볼 수 있다. 물가가 뛰더라도 화폐가 통용되는 상태, 치안이 유지되는 상태에서는 부족물품이나 서비스 때문에 이용할 수 있다.

3.6.2.2. 대체경로, 차선목적지[편집]

이동경로와 각종 도로와 식수를 채집할 수원 등을 파악해두고, 대체경로와 목적지, 이동거리 등을 산출해둔다. 이때 도보이동에 대한 계획을 짜는 경우 자신이 혼자 이동한다면 예상속도를 구하기 수월하나, 일행이 있는 경우 구성원 중 가장 체력이 적고 속도가 느린 사람을 기준으로 예상속도를 구해야 한다. 또한 재난상황에서도 집으로부터 일정장소까지 차량이동이 100% 가능한 구간이 있다면 꼭 반영함이 좋으나, 재난상황에서의 차량등의 이동수단에 대한 과도한 확신은 실제상황에서 큰 낭패를 초래하니 최대한 회의적이고 보수적으로 상황을 예상하여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에 한하여 서울특별시의 경우 재난이 닥친 이후에는 차량을 이용한 대피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본다. 그래서 일부 동네의 침수 같은 정도가 아닌, 서울시 대부분이 해당되는 광역재난 상황에서는 시민들이 이용할 대피소가 부족하거나 비상물자배급이 적시에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대체경로를 설정하는 자체가 의미없는, 높지 않은 인구밀도와 충분한 교통망이 구축된 지역에서 사는 경우, 즉, 인구가 과밀하고 인근지역으로 연결된 도로가 발달되지 않은 서울, 부산, 그외 광역시의 일부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재난상황에 따라 유연한 대체경로 설정이 가능하므로 최신지도를 골목단위가 나오도록 확대 인쇄하거나 구비하도록 한다. 대피처가 여러곳(친구집, 본가, 처가 등)인 사람들의 경우 각 방향으로 이동할 구간을 인쇄하되, 가능한 상세한 지도가 좋다. 현재는 기존의 축척지도를 서점에서 구입하지 않아도 인터넷 지도서비스를 통하여 최신지도를 구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생존배낭의 정기점검에 맞추어 6개월에 한번은 출발점에서 도착점까지의 최신지도를 인쇄하여 대체할 수 있다.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는 대도시의 외곽 진출입 도로가 막혀 오갈 수 없게 되는 상황이 거의 확실하게 발생한다. 따라서 도보로 이동해야만 하는 상황에 대해서 꼭 고려를 해놓아야 하고, 계획상 도보로 3일이상 걸어서 안전지대로 갈 수 없거나 안전을 확신할 수 없다면 가까운 피난처를 물색하여 미리 일정한 양의 식수식량과 생필품을 준비하는 것이 낫다. 실제 상황이 닥쳤을 때에도 안전지대까지 차량이동 외에는 답이 없는데 차량을 이용하여 탈출이 불가능하게 된 경우, 미리 파악하여둔 차선목적지(인근 공공대피소 등)로 가는 것이 낫다. 

차선목적지라 함은 가장 우선적으로 대피할 장소를 설정한 이후에도 동서남북 각 방위로 우선목직지에 준하는 안전을 제공하는 장소를 말하며, 우선목적지가 재난재해지역에 포함되어 대피 장소로 선택할 수 없는 경우 대신 선택할 수 있는 곳이다. 차선목적지를 설정할때 도보로 이동할 곳이 없다 하여도 재난지역을 벗어나고 교통마비가 해소되면 여러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대피계획을 간략하게라도 검토 해두는 것이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 두지 않는 것 보다 낫다. 

또한 차선목적지는 주거지로 부터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도 설정할 필요가 있는데, 대피계획수립은 자가차량을 비롯하여 여러 교통수단을 이용가능한 사전대피 상황과 교통이 마비될 가능성이 높은 긴급대피 상황으로 나누어야 하므로 우선목적지는 사전대피 목적지가 될 수 있고, 차선목적지는 긴급대피 목적지가 될 수 있다.

3.6.2.3. 비상연락망[편집]

가족을 포함한 비상연락망과 관할 경찰서, 소방서, 기타 재난 대비 관련 관계 부서 등의 직통 연락처. 119 등의 대표 번호는 우선 지역 상위 기관으로 가서 배분되기 때문에 긴급시에 여러 사람이 동시에 전화를 걸면 대기 시간이 생긴다. 현대인들은 연락처를 휴대전화에만 입력해놓는 일이 많은데, 휴대전화가 고장나거나 전력이 다 나가면 꼭 연락해야 하는 곳의 전화번호도 기억해내지 못하게 된다. 

수첩에 일일이 수기로 적기 귀찮다면 대충 A4로 인쇄해서 지도와 같이 접어넣어두기를 권장한다.

전쟁 등을 피해 가까운 대피시설로 향할 생각이라면 미리 국가재난정보센터에서 비상시설의 위치를 검색해두자. 자기집 근처에 대피시설이 있는지 알아보고 대피시설의 질과 성능을 점검해둔다. 한국의 비상시설은 아파트 지하실이나 지하 주차장 같이 명목상으로만 대피시설 이름을 붙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미리 잘 알아보고 제대로 된 시설을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 정부에서 관리하는 대피시설의 경우 재난상황에서 구호 및 배급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서 그런 것이다. 물론, 정부의 계획은 언제나 그럴싸하지만 재난 한 번 맞고 나면 공무원들끼리 혼돈의 카오스에 빠져서 떼로 죽어나가는 국민들 숫자 세기에나 바쁘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자.

연락이 불가능한 상황을 대비하여 가족과 미리 대피 계획에 대해 약정해둘 필요가 있다. 재난발생시 중간 집결 지점은 어디며, 여기서 합류하거나 일정 시간 이내에 합류하지 못한다면 각자 알아서 다음 지점까지 이동, 혹은 미리 정해둔 셸터로 이동이라는 식. 집을 떠나거나 중간 집결 지점을 떠날때는 미리 약정해놓은 신호를 표시해두어서 뒤따르는 사람들이 앞선 사람이 여기를 거쳐갔음을 짐작할 수 있게 하는 안심을 위한 조치 역시도 필요하다. 가장이 집에 돌아왔는데 집이 텅텅 비어있으면 길에서 죽었을지도 몰라 불안해지지만, 집의 대문에 A로 이동이라고 페인트 스프레이로 써갈겨놨으면 다들 짐 꾸려서 A지점으로 잘 탈출했구나 하고 안심할 것이다. 물론 약탈자 등을 피하기 위해 저 A지점이라는 것은 직접 알려서는 안되고 준비된 약어를 사용해서 표기함이 좋겠다.

3.7. 휴대전화[편집]

휴대전화는 재난으로 인하여 통신기지국과 지역통신센터가 완전하게 기능을 멈춘 상황이라 하더라도 수도, 전력과 함께 긴급복구 1순위로서 재난 지역을 벗어나 사용 가능해지는 경우 기능하는 정부기관이나 가족에게 연락을 취하여 위험을 벗어나게 해준다. 따라서 GHB나 생존배낭용 파우치에 충전된 예비 배터리, 또는 보조배터리, 태양광충전식 보조배터리,[69] 스마트폰 방수팩 등을 준비해놓고 따로 챙길 필요없이 들고 갈 수 있도록 준비해놓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은 통신망 복구가 요원한 동안에도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70]

도호쿠 대지진 때도 전화와 문자는 어려웠지만 데이터 네트워크는 살아 있어 카카오톡라인등의 모바일 메신저로는 통신이 가능했다고 한다. 2016년 경주 지진 사태때는 카카오톡이 갑작스러운 서버부하로 먹통되는 일이 있었다. 따라서 라인이나 텔레그램등의 다른 보조 메신저도 본인뿐 아니라 가족 또는 지인의 스마트폰에도 미리깔아두고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즉, 음성통신은 불가한데 인터넷이 연결된 Wi-Fi 가 주변에 살아있는 경우, 스마트폰에 직접 이더넷 케이블을 연결하는 등의 방법으로 외부와 통신이 가능한 것이다.

3.7.1. 신분증[편집]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의 합법적이고 유효한 신분증명수단. 당신이 예비역이고 재해상황이나 전쟁 등으로 소집될 가능성이 있다면 인식표를 함께 챙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어차피 예비군의 준비물품에는 인식표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다만 인식표나 학생증 등의 신분증명수단은 당연히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에 비하면 그 효력이 떨어지거나 없다. 범 세계적 재앙이 닥쳐오거나 한국이 아닌 외국의 주도 아래에 통제가 이루어질 가능성을 생각한다면 여권이 가장 확실하다. 민방위도 당연히 있어야한다. 민방위가서 배우는게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답 나온다.

3.8. 동반하는 아동용 물품 등[편집]

아이를 대동하고 있다면 아동의 연령에 맞춰 별도의 준비가 필요하다.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아동과 유아는 감당할 수 있는 무게가 얼마 되지 않아서 소요되는 물품 상당량을 보호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식량, 식수, 여벌옷 외에도 아동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 어린이용 방독면 : 아동용 사이즈나 프리사이즈를 별도로 구해야 한다. 안면부가 고무로 되어 있는 아동용 방독면이 판매되고 있다.

  • 장난감 : 대피하는 도중에 아이들 달랠 장난감이나 인형 같은 것도 의외로 중요하다. 아이들이 불안과 공포에 대처하는 방법이 미숙하여 자주 패닉에 빠지게 되는데, 이것을 방치하거나 강제로 저지하려고 하면 PTSD 등 정신적으로 큰 휴유증을 남길 수 있다.

  • 기저귀 : 가방 아래에는 아이가 입을 여벌 옷과 신발, 그리고 기저귀 3일치를 꼭넣어야 하는데, 평상시 기저귀를 차지 않는 연령도 재난상황에서는 심리적으로 불안정하여 수면 중 배뇨를 할 가능성이 높다. 배뇨훈련이 끝난 초등학교 저학년이라 하더라도 긴장으로 인하여 얼마든지 배뇨할 수 있으므로 여벌옷이 없는 경우 성인용 기저귀라도 착용시키자. 겨울이라면 배뇨관리가 아이의 건강은 물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 간식과 식수 : 식수 정도는 3~4세 이상이면 가방에서 직접 꺼내 마실 수 있으므로 아이의 가방에 언제든 마실 수 있는 정도 양의 식수, 먹기 쉬운 장기보존식품을 적정량 넣는다. 미취학연령 아동의 경우 멸균처리 되어 장기보존 가능한 소세지 또는 치즈를 넣을 수 있고, 초등학생의 경우 씹어먹을 수 있는 초코바나 츄잉캔디를 추가하는 것도 좋다. 적정량이라 함은, 1일치 정도이다. 이런 간식은 아이에게 불안감이나 초조감, 무료함 등을 해소하는 수단으로 주효하므로 빼먹지 않도록 한다. 생존배낭의 목적대로 동반하는 아동용 식수, 식량, 간식을 3일치로 준비하되 1일치 외에는 보호자가 보관하는 것이 좋다. 만일 보호자가 통제하여 제공하지 않고 아이 가방에 모두 넣는다면 아이는 모든 불안감이나 초조감 등의 부정적 정서가 들때마다 간식을 찾게 되고 반사적으로 먹어대서 식량계획까지 틀어진다거나 과도한 긴장 중의 취식으로 인한 구토 등의 이상증세를 보일 수 있다.

3.8.1. 아동용 물품 준비 시 주의할 점[편집]

초등학생 연령 이하의 어린이들은 평균적으로 근력이 체중에 비하여 적으므로 짐을 가볍게 꾸려야 일행의 이동속도에 지장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먹는 양은 체격에 비하여 적은 양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가정의 생존배낭은 단독의 생존배낭보다 전략적으로 꾸려져야 하고, 포기해야 하는 물품의 가짓수도 많아진다.

아이가 포함된 일행의 생존배낭에서 가장 골치 아픈 문제 중 하나가 식수이다. 아이 몫은 아이가 감당하면 좋을것이나 실상은 그럴 수 없으므로, 식수 조달계획을 치밀하게 짜고 정수 수단을 충분히 준비하여 해결하는 등의 생존배낭 준비와 대피계획상의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그러지 않는다면 아주 높은 확률로 식수 부족에 의한 패닉에 빠져들게 된다.

아이들은 굶주림과 갈증에 대한 인내가 성인에 비하여 훨씬 낮고 그만큼 스트레스를 더 받게 된다. 물이 부족하면 아이가 짜증을 내던 안내던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고, 수분부족과 무리한 신체활동, 정신적 스트레스는 이동불능상태(탈진)에 빠지는 주원인이다. 어른이 10의 고통을 견딘다면 아동은 1을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을 권장한다.

3.8.2. 가족이동의 약점을 두 가정 이상의 무리이동으로 상쇄[편집]

저학년 아동이나 환자, 고령자, 심지어 애완동물이 함께 대피하는 가정은 보호를 필요로 하는 인원의 신체능력 열위로 인하여 휴대가능 물품이 줄고, 자위력이 저하되어 여러 위험에 노출된다. 따라서 보호가 필요한 가족구성원과 대피하는 경우, 친척이나 친한 이웃[71]과 함께 이동하면 건강한 성인의 수가 늘게 되어 여러 위험요인으로 부터 보다 안전해진다.

식수채집과 물품조달 상황, 야외숙영의 상황에서 일할 수 있는 손이 많아져서 작업시간이 단축되고 분담되는 노동력만큼 휴식을 취할 수 있어 피로를 덜 수 있다. 보호가 필요한 자녀들이나 고령자는 보호할 사람이 한명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건강한 성인이 n명이상이라면, 생존활동에 n-1명 만큼의 노동력을 활용한다는 뜻이다.[72]

약탈자들은 야생동물인 하이에나와 속성이 비슷한데, 만만한 상대를 찾으면 집요하게 추적하거나 기습하며, 이런 패턴은 평상시 여성이나 노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의 심리학적 요인과 유사하다. 때문에 피보호자들을 통제하고 돌보는 최소인원을 제외한 인원이 많으면 많을 수록, 약탈표적이 될 가능성이 낮아진다.

또한 두 가정 이상의 무리이동은 단독가정의 이동 시 휴대할 물품의 종류가 적어지는 문제를 상쇄할 수 있는데, 바로 보조수송수단을 활용하는 것이다. 아동이나 고령자가 이동해야 하는 계획에서는 산이나 계곡을 통과하는 무리수를 둘 수 없으므로, 도로를 활용하는게 선호될 것인데, 이 때문에 보조수송수단을 활용하기 쉽다. 선호될 수단으로는 대표적인 것이 쇼핑카트인데, 아이를 태우거나 휴대가능량 이상의 식수 등을 싣고 가는 등, 활용도가 좋은만큼 재난이 장기화될 수록 도심의 대형마트 카트들은 빠르게 도난당할 것이다. 무리이동의 잇아이템인 쇼핑카트를 비롯하여 자전거, 유모차, 휠체어, 더 좋게는 오토바이, 간편하게는 여행가방, 흔치 않게는 리어카, 드물게는 4륜 오토바이 같은 물건들이 활용될 수 있다.

3.9. 생존장비와 물품[편집]

다음 물품들은 평상시에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훨씬 많으니 별도로 묶어 살펴보도록 한다. 휴대전화는 평상시와 재난시 다 필수적이므로 굳이 생존장비라거나 생존물품으로 보지 않는다.

3.9.1. 안전모[편집]

부피가 있지만 지진과 화재로 인한 붕괴에서는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다. 실내이동거리가 긴 고층아파트 거주자나, 지하상가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수 있다. 안전모가 없는 경우 집이라면 푹신하고 두꺼운 것(베개, 쿠션 등), 상가나 사무실이라면 딱딱하고 넓은 것(하드커버가 된 책이나 서류, 쟁반) 무엇이든 대용품으로 머리를 보호한채 대피하는 것이 좋다. 야외에서는 필요가 없으나 지진지역에서는 실내 대피소 역시 여진에 의한 피해에 대비하여 소지할 수 있다.

3.9.2. 방독면[편집]

화재, 전쟁, 유독물질 유출 상황에서는 필수적이다. 두건형과 마스크형이 있으며, 특정 가스만 방호하는 산업용 방독면을 논외로 하고, 화재만 방호하는 방독면이 가장 저렴하며, 전쟁용 화학·생물학 작용제까지 모조리 방호하는 제품이 고가이다. 화재는 워낙 흔한 재난이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도 방독면의 구비 당위성은 충분하다. 화재에 취약한 고층건물이나 대형시설, 지하시설에서 근무하는 경우, 3층 이상의 건물에서 주거하는 경우 꼭 필요하다. 구비를 고려하는 경우 다음을 참고하고 판매 중인 회사의 제품을 확인한다.

  • KS M 6766을 충족하는 규격품은 화재 등으로 인한 유독가스에서 착용자를 보호한다.

  • KS M 6685를 충족하는 규격품은 전쟁 및 테러 상황에서 사용되는 화학·생물학 작용제로 부터 착용자를 보호한다.

  • K1, K5방독면은 국군 제식방독면으로서, 군무원과 일부 군인가족, 그리고 예비군 신분인 사람까지는 제식 방독면인 K1 방독면을, 현역인 사람은 K5 방독면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 마스크형과 두건형이 있으며, 용도와 기능에 일부 차이가 있으나 공통된 가장 중요한 기능은 질식 예방 및 호흡기 보호이다. 두건형은 액체작용제, 화염으로 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기능까지 제공하나 통상 이런 정도의 절박한 상황까지 몰리면 생존가능성이 극히 낮아진다. 물론 두건이 불필요하다는 뜻은 아니다.

  • 구매시 예비 정화통을 필히 구입해야 하며, 보관 시 성능을 보장하는 유효기한이 설정되어 있으므로 필히 확인하고, 유효기한이 초과된 것은 폐기한다.

  • 예비 정화통은 밀봉을 해제하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여야 하며, 전쟁 또는 재난이 닥친 경우 즉시 개봉하여 기존 정화통을 교체하거나 기존 정화통이 없는 새 제품(안면부)인 경우 결합하여야 한다. 보관 시 충격을 주지 않도록 한다.

3.9.3. 방호복(보호의)[편집]

민간용/산업용 방호복은 대개 특정한 영역(열 또는 특정 유기용매)에서만 신체를 방호하며, 본격적인 전쟁가스 방호복은 매우 비싸다. 그래도 NBC 상황에서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것보다 낫다. 자신이 사고자 하는 물품의 방호 규격을 꼼꼼히 따져보자. 최소한 생화학 Level C급 이상. 방호복을 구비하지 않았는데, 급하게 필요하다면 비닐우의 등 방수재질의 천으로 자작해볼 수도 있다. 어떤 방호복과 방독면을 착용하든 현장을 빨리 벗어나도록 한다. 빈틈을 막거나 찢어진 곳을 보수할 덕트테이프와 여분의 비닐(김장비닐 같은 튼튼한 것) 등은 필수. 참고로, 방호복이 필요한 정도의 상황이면 민간인의 생존확률은 매우 낮다.

  • 비닐우의를 세벌 이상 껴 입는다.

  • 단추를 체결한 후 사타구니 아래로 뒷춤을 가른다.

  • 허벅지 아래로 다리를 덮는 비닐우의를 여며서 덕트테잎으로 밀봉하며, 이때 비닐우의로 덮이지 않는 부분은 여분의 비닐로 덮은 후 밀봉한다.

  • 고무장화를 착용한다.

  • 고무장화와 바지 아랫단을 밀봉한다. 이때 보호의 파손 예방 및 활동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구부려 앉은 상태에서 밀봉작업을 한다. 우의가 짧아 고무장화와 닿지 않는다면 여분의 비닐로 덧대어 보수한다. 바짓단이 고무장화를 덮도록 한다.

  • 고무장갑을 착용한다. 한쪽씩 착용하여 밀봉하고 남은 손을 착용한다. 필히 여유있게 착용한다. 약간 주름진 상태가 적당하다. 우의소매가 장갑을 덮도록 한다.

  • 고무장갑 끝단 5cm이상, 우의 소매부 5cm 이상을 덮도록 꼼꼼하게 테이핑한다. 테이핑 역시 꽉 당겨서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밀봉이 중요하다.

  • 방독면을 착용한다. 보호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방독면 역시 필수적으로 보호두건이 부착된 것이어야 하며, 보호두건이 없다면, 급조하여야 하고, 방독면과 보호두건부가 밀착되어야만 한다. 보호두건 아랫단은 보호의 어깨와 가슴을 덮어야 안전하다.

3.9.4. 개인 위생용 물품[편집]

  • 수건

  • 비누

  • 칫솔 -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치약은 치아건강에 부가적인 역할만 할뿐이다. 칫솔이 가장 중요하다.

  • 생리대 와 기저귀

  • 휴지 - 배변

  • 물티슈 - 세안세수를 포함한 세신용품(샤워 대안)

  • 키친타월 - 수건 대용, 응급지혈수단, 불쏘시개, 취사도구를 사용할 경우 중요한 설거지 수단

  • 물티슈 - 씻는 물 대신 물티슈로 개인 위생을 해결한다. 물티슈를 챙긴만큼 씻는 물과 시간을 아끼고, 휴대할 먹는 물을 늘릴 수 있다. 또한 부상 시 환부 주변 청결에 사용한다. 환부 소독은 당연히 소독솜과 소독액 사용.

  • 콘돔 - 콘돔은 원래의 목적 이외에도 물 보관 등의 이유로 의외로 쓸모가 많다. 부피도 무게도 부담이 없으니 챙겨두자.

  •  - 머리를 감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단순한 미용도구가 아니다. 때, 이물질, 벌레 따위를 제거하는 중요한 위생도구다. 장기생존 상황으로 가게되면 머리를 박박 깎는게 생존에 유리하다.

  • 손톱깎이

  • 손 소독제 - 소지와 사용이 불편하다. 때문에 물티슈로 대체하거나 손소독제로 물티슈를 만들어사용하면 손소독제의 활용도를 높이고 편하게 소지할 수 있다.

3.9.5. 라디오[편집]

재난 대비 방송에 귀 기울이기 위해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 배터리로 작동하는 소형[73] 혹은 크랭크를 돌려 자가충전 가능한 제품 등이 권장된다. 재난 주관 방송은 KBS 제1라디오로 서울 기준 주파수 AM 711 KHz, FM 97.3 MHz.

3.9.6. 기후에 따른 대비[편집]

우천에 대비한 비옷이나 판초우의, 추위에 대비한 두터운 의류나 장갑 등. 1회용 비닐 우비는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 작고 가볍고 비닐 소재로 다용도로 쓸 수 있으므로 챙기면 좋다. 무게는 20g 내외이고 부피는 거의 없다 시피 하므로 최소 3개 이상 챙기는 것이 좋을 것이다. 폭풍 속에서 우산은 쓸모 없고 대피 중에는 손을 사용할 일이 많으므로 우산은 지양한다. 생존배낭의 정기 점검 시 하절기를 대비한다면 방한물품을 줄이는 대신 식수의 양을 늘리고, 동절기를 대비한다면 식수를 빼고 방한물품을 추가하도록 한다. 난로 항목에 언급한 대로, 겨울은 난로가 필요하고 여름에는 필요 없다. 봄 가을은 선택사항.

3.9.7. 조명 용구[편집]

손전등, 케미라이트 등. 상당수의 재해가 정전을 동반하며, 외부로 피난가야 하는 경우에는 조명이 간절할 때가 많다. 싸구려 손전등도 튼튼하고 밝기만 하다면 큰 문제는 없다. 요즘에는 5만원 이내로 100 루멘 대의 훌륭한 성능을 발휘하는 브랜드 손전등이 많으므로 여유 된다면 하나쯤 구해두자. 짐을 옮겨야 하는 일이 많으므로 헤드램프나 ㄱ자 손전등도 좋다. 당연히 건전지 필수. 태양전지를 활용해 충전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건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다 아웃도어용은 매우 비싸므로, 자신이 고려하는 상황에 맞는지 먼저 점검해보자. 케미라이트는 휘도가 낮지만 젖어도 문제없다.

양초는 실내에서만 쓸 수 있고 빛이 약해서 이동 중일 경우가 많은 생존배낭에는 적합하지 않다. 공공대피소 말고 개인용 피난처(Shelter)를 마련할때는 양초를 충분히 챙기도록 한다.

3.9.8. 현금[편집]

재난으로 정전이 되거나 유선통신망이 마비된 경우 복구전까지는 신용카드를 쓸 수 없다. 

지역 단위의 국지적 재난인 경우 물가가 갑자기 폭등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국가 전체가 재난 상황에 빠지는 경우라면 원화 화폐가치가 폭락하며, 비교적 가벼운 재난이 장기화되어도 물가는 폭등한다. 전쟁위기, 경제위기가 부각될때마다 귀금속값이 치솟는 것은 화폐가치의 폭락과 물가 폭등의 우려때문이다. 모든 국가들이 마찬가지다. 때문에 원화와 외화를 일정량 준비해놓으면 재난 초기에 긴요한 도움이 될 수 있다. 재난상황이 장기화되어 물자부족이 시작되면 현금 뿐 아니라 보석을 포함한 귀금속도 생존을 좌우하는 생존물품들보다 가치가 낮아진다. 생존주의 계통에서는 유명한 경험담인 보스니아 내전 생존담은 물론이고 재난에 따른 식량가격 폭등, 물가 폭등 자체가 경제학적으로 이런 원리를 설명한다.

비상금의 개념이므로 재정적으로 너무 어려운 상황이 아니라면 생존배낭의 안쪽에 우리돈 10만원, 미화 100달러 정도를 함께 준비하는 것이 적당하겠으나, 준비여력에 따라 다르게 준비할 수 있다. 다만 이 비상금은 생존배낭용이며, 장기생존 상황에서는 통화가치가 거의 기능을 잃는 정도의 상황에 빠지게 될때 쓸모가 없어지므로 적당한 금액을 준비하는 선에서 그치자.

현금이 생존배낭에 포함되어야 하는 이유는 애초에 무게제한 때문에 모든 재난 상황에 통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의 물품을 충분히 꾸려넣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이동 중 도난이나 물품의 파손과 같은 예상치 못한 상황 때문에 보충해야 할 물품이 나올 수 있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보충수단은 당연히 사는 것이다. 

돈뭉치는 여럿으로 분산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지갑을 꺼낼 때마다 당신이 현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줄 필요는 없다. 강도나 도둑의 표적이 되어도 큰 돈뭉치를 잃는 것보단 여럿으로 분산해둔 푼돈 몇 푼을 잃는 것이 낫다.

3.9.9. 나이프/공구[편집]

지진 위험이 있다고 알려진 지역에서 사는 사람들은 거주지에 필히 빠루를 비치해야 하며, 적정 위치는 현관 우산꽂이 또는 신발장 위이다. 여러모로 유용한 공구이기 때문에 생존배낭 휴대성까지 감안하여 1~2kg급을 구비할 가치가 있다.

급한 상황 속에서는 도구로서 칼을 쓸 일이 많아진다. 대피소나 안전가옥에 가서는 공구류가 필요해진다.

생존주의 금언인 "둘은 하나, 하나는 없는 것"(Two is one, one is none)은 비단 생존주의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용도의 물품은 한 개 보단 두 개가 낫고, 한 종류 보단 두 종류로 준비하는 것이 낫다는 의미이며, 한가지를 사용하게 없게 되었을때 대체할 수 있는 물품이 있어야 생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관 요령은 하나를 다리가방이나 크로스백, 바지 주머니나 허리춤 중에서 선택하여 한 곳에, 또 하나는 배낭에 각기 하나씩 보관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배낭을 분실하거나 사용 중이던 것이 파손되는 경우 대체할 수 있다. 같은 곳에 보관하면 두 가지 혹은 두 개를 준비하는 의미가 없다.

구태여 하나만 넣을 것이라면 멀티툴 (또는 스위스 아미 나이프)을 챙기도록 한다. 두 가지를 갖출 수 있다면 하나는 멀티툴, 다른 하나는 야전삽같은 다목적이며 튼튼하고 호신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고르도록 한다. 

호신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마체테를 고르라는 말은 전혀 아니다. 마체테는 우리나라의 지형과 문화를 고려하지 않는 선택이다. 열대나 산림이 도처에 우거진 해외에서나 해당될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마체테를 공구로 보는 사람은 없으며, 도심주변의 산지는 대부분 등산로가 개척되어 있기 때문에 수풀을 제거하는 마체테의 기능이 필요 없다. 또한 마체테는 허가 없는 소지부터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다. 육안으로도 확연하게 위협적이기 때문에 마체테를 들고 다니는 당신을 군인이나 경찰등의 치안요원들이 가만히 둘 것인지 한번 생각해보자. 이상하게 생각할 사람도 있겠지만, 군대나 경찰 같은 치안조직은 야전삽은 그냥 '삽'으로 보고, 마체테는 그냥 '칼'로 본다. 이와 같이 나이프나 공구를 선택함에 있어서 꼭 상기해야 할 생존원칙은 로우프로파일, 즉, 눈에 띄지 않는 것이다.

멀티툴의 경우, 저렴한 것을 사려고 한다거나 4일 이상의 대비까지 고려한다면 예비용까지 생각해서 두 개는 갖추는 것이 좋다. 두 종류로 챙기기 어려우면 같은 물품을 한개 더 준비하는 것이 좋다. 3일 대피상으로는 쓸일이 많지는 않으나 장기적으로는 매우 필요한 물건이다. 멀티툴이 활용할 자신도 없고 가격도 부담스럽다면 간단하게 새로 산 가위, 칼집이 있는 과도, 캔따개 정도라도 챙기도록 하자. 

이 외에 야영을 목적으로 생존배낭을 꾸리는 사람에게는 선택할 수 있는 공구류들이 많다. 도끼, 포켓 체인 톱 같은 공구도 멀티툴 또는 폴딩나이프와 같이 챙길 수 있는 물건이다. 예를 들어 삽 중에는 옆면을 날카롭게 갈아서 도끼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판매하는 것이 있다. 이런 삽, 도끼, 톱날 중에 하나를 갖추고 있다면 야영시 나무장작을 만들어서 불을 피울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도끼는 문이 가로막혔을 때 길을 뚫거나 호신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에 더하여 장기생존상황으로 악화되게 되면 도끼는 물론 야영목적으로 고려했던 공구들 전부가 평상시 가치와는 비교할 수 없는 효용을 발휘한다. GHB에는 무게의 문제로 이것까지 넣기 힘들지만, 생존배낭에는 하나 정도 넣어 둘 만하다.[74]

또한 멀티툴을 사용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아끼지 말고, 평상시에 여러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보도록 하자. 생존왕 베어 그릴스의 경우 멀티툴 따위 쓰지 않고 튼튼한 나이프 하나만으로 필요한 도구를 모두 자작하지만, 일반인에게는 정밀한 작업에서 멀티툴이 훨씬 편리할 것이다. 주의할 점은, 멀티툴은 복잡하고 정교한 도구이기 때문에 두꺼운 나이프, 톱 같은 대형 공구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도구가 너무 작고 약하다는 점이다. 힘을 심하게 주면 부러질지도 모르고, 그러면 생존에 큰 악영향이 갈 것이다. 멀티툴로 톱질을 하거나 멀티툴에 달린 나이프로 나뭇가지를 자르는 것은 최후의 수단이어야 한다. 그래서 멀티툴을 가지고 가더라도 반드시 튼튼한 나이프[75]를 하나 더 챙기는 쪽이 좋다.

기술된 것들 외에 가장 중요한것은 본인이 구비한 공구는 나이프가 됐던 멀티툴이 됐던 야삽이 됐던 실제로 사용해보아야 한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공구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능숙해지기 용이한 것, 휴대하고 관리하기 용이한것, 활용범위가 넓은 것, 너무 무겁지 않은 것. 따라서 비싼 티타늄 나이프나 택티컬 나이프, 아미나이프 등등을 자신의 활용역량이나 취향도 모르고 샀다거나 적지않은 돈을 주고 샀는데 그마저도 안써보고 관리방법을 모른다면 실제상황에서 당신이 준비했던 툴이 생존에 유의미하게 도움 될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무엇을 고르든 사든 얻든 간에 획득한 공구는 꼭 써보고 가능한한 능숙해지는게 좋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차라리 집에서 사용하던 식칼이나 과도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식칼이라고 하면 일단 간지가 안나고 여러모로 약할것 같지만, 우리가 흔히 주방에서 볼 수 있는 중상급 셰프 나이프는 몇십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식재료를 썰것을 상정하고 만들어지기에 내구성이 매우 뛰어나며,[76] 154CM, 440A등 택티컬 나이프들에 사용되는것과 같은 강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10만원 초반대의 예산이라면 어중간한 나이프보다 식칼이 더 낫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칼집이 없어서 불편할 수는 있다.

남편과 동행하는 여성의 경우 생존배낭의 무게가 15kg 내외인 것이 좋으므로, 멀티툴 하나만 예비로 백에 넣는 선에서 그치고, 경량의 호신용품으로 대체함이 좋다. 독신 여성의 경우나 남자와 동행할 여건이 안되는 여성의 경우 생존배낭을 꾸린다면 멀티툴과 호신용품 둘 다 구비하고, 싫든 좋든 호신용품과 멀티툴의 사용법을 평상시에 익혀놓는 것이 생존에 유리할 것이다. 재난시 여성은 약자일 수 밖에 없으며, 약탈이나 더 심각한 범죄의 주요 표적이 된다. 스스로를 지킬 능력을 마련해놓지 않는다면 혼란 속에서 그 누구도 당신의 안전과 생명을 보장해주지는 않을 것이다.

3.9.10. 호신용품과 관련 팁[편집]

재난 상황은 강도나 도둑들이 설치기 좋은 때다. 길 막고 칼 들이대면서 돈 내놓으라는 강도는 드물어도, 짐가방에서 잠깐만 눈을 떼면 사라져있다든지 하는 일은 쉽게 일어날 수 있다. 재난상황에서는 평상시 준비안했던 사람들이나 범법성향이 강했던 사람들로 인해서 치안이 크게 악화되기 마련이다. 

우리나라는 법령으로 총(석궁 포함), 도검, 화약류, 전기충격기 등의 인체에 심각한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무기류는 소지에 허가가 필요하며, 허가 없이 휴대할시 현행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게 되어있다. 또한 폭행 관련 전과자는 타인이 있는 곳에서 과도를 다른 사람 눈에 위협적이거나 거슬릴 정도로만 가지고 있어도 처벌가능하다. 일반인의 도검소지는 허가가 필요한 범위를 칼날만 15cm이상인 경우로 보며, 당연하지만 식도도 해당된다는 뜻이다. 회칼을 포함한 식도를 주방 밖으로 가지고 나와서 다른 사람의 눈에 띄어 위협으로 느껴지게 하면 아무런 행위를 하지 않았더라도 처벌 가능하다. 재난 상황이라서 자위 목적으로 소지하였다고 둘러대봐야 정부가 완전히 무너지지 않는 이상, 현행법의 처벌을 받게 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손놓고 생존배낭을 뺏길 수도 없으므로 휴대성을 고려하여 페퍼 스프레이, 호루라기 같은 호신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곰스프레이도 괜찮을 것이다. 스프레이 종류는 무기가 아닌 것 같아보이지만 평상시에 사람을 향하여 사용하게 되면 무기를 사용한 것으로 간주하며, 정당방위의 성립이 까다로운 편이라 당위성을 증명하지 않으면 폭행으로 처벌당할 수 있으니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어떤 형태로는 신체적 위해를 가하면 폭행이다.

호신을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무리지어 움직이는 것이다. 생존배낭을 매고 있을때 위험으로 부터 줄행랑을 치려면 생존배낭을 버리고 가야 한다. 2인 이상 무리를 지으면 강도당할 위험이 크게 낮아진다. 다만 일행에 어린아이나 소형 애완동물이 있다면 성인 2인은 성인 1인과 다를바 없다. 약탈자가 한 명이 아닐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재난 초기에 도심에서 이동하는 경우 치안이 확보된 곳이나 사람들이 적절하게 많은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다. 대피 타이밍을 놓쳐 물자부족이 시작된 상황에서는 야외이동이 급속도로 위험해진다.

3.9.11. 응급 수리 용품[편집]

72시간을 버티기 위한 것이므로 적은 양이어도 상관 없다. 또한 시간걸려 수선할 여유도 없다. 때문에 간단하게 조치할 몇가지만 챙기면 된다.

가위, 바늘과 실 같은 재봉도구, 덕트 테이프파라코드, 플라스틱 케이블 타이 등. 

덕트 테이프는 모든 것을 고친다. 덕트 테이프가 아니라도 국내에 흔한 OPP테이프도 상관없다. 중요한건 강한 접착력과 충분한 인장강도다. 우비나 비닐 봉지 등 비닐 제품을 붙이고 조립해서 식수를 조달하는 솔라스틸을 만들거나 급조 타프를 만드는데 요긴하다. 바늘과 실 또한 유용한데, 가죽 정도로 두꺼운 것도 꿰멜 도구와 기술이 있다면 신발이 찢어진 것도 고쳐가며 신을 수 있다. 케이블 타이는 배낭을 수선하거나 추가로 물품을 매달고 텐트를 만드는 등 간단하게 여러가지를 만들 수 있는 물품이다.

차량용 생존배낭을 준비한 경우, 안전지대 또는 안전가옥까지 차량이동이 확실하게 보장되는 경우에는 생존배낭 옆에 작은 공구상자를 비치하는 것이 좋다. 전력이 끊기는 재난상황에서는 당연히 전동공구보다 수공구들이 생존에 도움이 된다. 공구상자는 장기생존에 필요한 것이므로, 대피처에 미리 구비해놓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3.9.12. 비닐류(봉투, 1회용 우의, 김장용 비닐 등)[편집]

덕트 테이프와 비닐이 있다면 누구라도 맥가이버가 될 수 있다.

작은 비닐은 작은대로 쓸모가 많아서 열장 정도는 챙길만 하며, 텐트나 타프를 대체할 목적, 우의를 안챙기고 비닐로 판초우의를 만들려는 등의 다용도로 쓰기에는 큰 것은 김장 비닐, 비닐하우스용 비닐이 좋다.[77] 가위와 접착력 좋은 덕트테이프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역으로 1회용 비닐 우의를 충분히 휴대했다가 안전가옥 등에 도착하여 깨진 창문 막는데 사용하거나 텐트/타프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내구도가 김장비닐 보다는 떨어진다. 또한 빗물을 모으는 일에도 유용하다.

우비나 비닐봉투 외에 생존배낭에 라이터등 침수에 민감하거나 구급용품 등 위생상태에 신경써야하는 물건을 보관하기위해 지퍼백도 여러장 준비하도록 한다. 지퍼백에 물품을 넣은 다음 공기를 모두 빼고 덕트테이프로 다시한번입구를 여매어준다.[78]

준비한 것이 투명한 비닐이라면 솔라 스틸을 만들 수 있다. 

작은 비닐 봉투는 급할때 대소변을 담아서 잘 묶어서 모아두는 식으로 급조 화장실로도 쓸 수 있다.[79] 

상용 틴더스틱 같은 불쏘시개를 따로 준비한 사람이 아니고, 버너가 고장 났다거나 챙기지 않은 경우에도 불을 피워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면, 비닐은 소중한 불쏘시개가 되어주니 찢어먹은 비닐도 함부로 버리지 말자.[80]

3.9.13. 텐트[편집]

이동식 주택 수준으로 큰 텐트에 다양한 장비를 갖춘다면야 좋겠지만, 그런 걸 개인이 갖고 다닐 수는 없고 차량이나 수레로 운반해야 된다. 아무리 작고 가벼운 백팩킹 텐트라도 생존배낭에는 상당한 부담이 되므로 신중할 것. 텐트는 임시가옥의 역할을 하므로 우천이나 파리와 모기로부터 수면편의 확보, 동반하는 아동의 수면편의 확보, 사생활 보호를 원한다면 선택을 고민할 수 있다.[81]

만약, 구태여 텐트를 가져가기로 하였다면 자신이 세울 대피계획에 입각하여 가격, 휴대성, 내구도, 방수성, 방한성,[82] 평시 활용성 등등을 따져서 준비할 것.

텐트의 부피나 무게가 부담스러운 경우 타프+스페이스블랭킷+발포매트 조합[83]도 방법이다. 아니면 비비쌕 하나로 끝낼 수도 있다.

일단 텐트나 타프 등을 마련했다면 수시로 설치-해제 연습을 해야 한다. 원터치 텐트라도 접고 피는데 노하우와 시간이 필요하니 연습은 필수다.[84] 타프나 비비쌕이 찢어지지 말라는 법도, 텐트가 망가지지 말란 법도, 로프가 끊어지지 말라는 법도 없으니, 응급수리방법을 익히면 나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정도면 캠퍼 영역이다. 

캠핑에 취미나 흥미가 없는 일반인, 대도시 거주민들에게는 침낭이나 발포매트+스페이스블랭킷 만으로도 충분하다.

3.9.14. 전원장치[편집]

현대에서 현대인의 전자장비 의존도는 꽤 높고 이들은 다 전기를 먹는물건들이기 때문에 이들을 충전하기 위해서라도 가지고 가는게 좋다. 

작게는 일반 휴대용 보조배터리에서 크게는 도수운반용 교류발전기 까지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는데 대피기간이 짧고 주위에 충전할수 있는 공간이 많다면 주머니 안에 들어가는 보조배터리 정도로만 해도 충분하지만 장기간 대피가 이루어질것이라 판단되면 대용량 파워뱅크를 고려해 볼수 있다. 12V 10A정도 되는 파워뱅크만 해도 꽤 오랜기간을 쓸수있고 220V교류 인버터나 12V파워아울렛등의 부가기능도 많다. 이런 부가기능은 매우 유용하다.[85] 여러명이서 다닌다면 개인 한명만 들고 다녀도 충분할 만큼 매우 쓸만한 물건이다.

발전기를 들고간다면 고려해야 될 내용이 많은데 일단 발전기는 제약 사항이나[86] 여러 부가장비가 필요한 경우가[87] 많아 도수운반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소형발전기를 들고 다녀야 될만큼 전력소모가 많은 기기를 쓸 일이 많냐고 하면 아닐 가능성이 많다.[88] 차라니 태양광 인풋을 받는 파워뱅크등을 가져가는게 더 효율적일수 있다.

꼭 교류 발전기를 가져가야 된다면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도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다. 공간은 해결되었다 하더라도 여전히 부가용품이 많이 필요한건 동일하며 연료또한 차량과 공유하게 되니[89]서로의 연료를 잡아먹기 때문에 여러모로 득보다는 실이 많다. 무었보다 차를 끌고다닐꺼면 차량에 있는 발전기를 통해 220V인버터를 쓰는게 더 나을수있다. 

도수운반이 되는 수준에서 발전기를 고려한다면 BioLite CampStove같은 소형 화력발전기나 파워뱅크에 태양광패널을 이용하는게 그나마 현실적이다.

3.10. 차량[편집]

차량 운행 중 재난을 당할 수 있으니 다음과 같은 팁을 활용하는 것도 생존에 도움이 된다.

  • 수난 사고가 나면 구조 도구로 쓸 페트병을 매단 10m짜리 밧줄 같은 것을 넣어둔다. 빈 페트병이 달려있으면 물에 뜬다. 다만, 완전히 비우지 말고 1/10 이상 물을 채워두어야 원하는 곳까지 던질 수 있다.

  • 창문을 깨기 위한 망치 종류의 물건이 운전석 근처에 있어야 한다. 글로브박스나 콘솔박스가 알맞는 위치이다.

  • 자신의 차량에 별도의 생존배낭을 상시 비치하는 것은 상당히 바람직하다. 큰 부담이 되지 않는 비용으로라도 생존배낭을 충분히 꾸리겠다는 생각이라면 두 개를 만들어 집과 차에 각각 비치하자. 다만 차량은 내부온도 편차가 크므로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 식품, 라이터, 배터리, 난로와 연료는 차량용 생존배낭에서 제외하고 다른 대체품으로 채우길 권장한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보관환경을 생각안하고 대충 준비했다가는 차가 폭발하거나 의약품이 변질되는 낭패를 볼 것이다. [90] 지병이 있거나 하는 이유로 의약품을 꼭 휴대하고 싶다면 GHB를 활용하도록 한다.

  • 차량에 맞춰 정비공구, 예비타이어, 연료통, 삼각대, 차량용 소화기, 라쳇 풀러 등을 추가할 수 있으며 운전석이나 조수석에는 지도, 기타 차량 탈출용 도구를 놔두면 좋다. 연료통은 평상시에는 안전을 고려하여 비워놓는 것이 좋다. 사전대피 상황에서는 대피 중 주유소에서 가득 충전하여 장기생존에 활용할 수 있다.

  • 안전지대 또는 안전가옥까지 차량이동이 확실하게 보장되는 경우에는 수공구상자.[91]

3.11. 기타[편집]

자신의 취미, 오락, 추억 등에 관련된 물품을 챙겨두는 것도 좋다. 극단적인 상황에서 안정과 위안을 찾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례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화 <쥐>의 주인공 블라덱 슈피겔만은 전쟁통에 일족의 사진을 전부 잃어버린 것을 애통해한다. 충격을 받은 직후 심신의 안정에 유용한 것은 긍정적인 기억을 떠올리거나 긍정적인 경험을 지속하는 것이다. 고립되어 시간을 견디거나 폐허 속에서 정신을 차린 경우 몰려오는 상실감이나 공포, 슬픔 등을 이겨낼 수단이 없다면 신체는 더욱 빠르고 급격하게 탈진이나 쇼크 상태에 빠진다. 이 때문에 생존배낭에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물품 약간을 챙기는 것이 좋은 것이다. 

사진의 경우, 앨범의 부피가 부담된다면 한손 사이즈의 미니앨범으로 만족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에 사진 등을 미리 넣어두면 많은 양의 사진과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지만, 태양광충전기나 방수팩 등 여러가지를 미리 준비를 해야 된다. 좀 더 나아가 악기처럼 실제 물품을 들고 다닐 수 있으나, 역시 부피와 무게의 제약 때문에 가능한 한 작고 가벼운 것을 선택하는 게 좋다.

3.11.1. 생존술 교범 한 권 정도[편집]

평소에 읽어두고 시간 여유가 있을때 복습해둔다. 단기 재난에서는 읽을 시간이 없고 생존 기술은 평소에 몸에 익혀두지 않으면 무용지물인 것이 많다는 점이 걸리지만, 상황이 길어졌을때 학습에 도움이 되며 심리적 위안으로도 꽤 괜찮은 편이다.

3.11.2. 낚시, 사냥이 가능한 지역[편집]

INCH(I'm Never Come Home) 백이라고 하는데, 낚시나 사냥 도구를 갖추어 야생에서 생존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 내에서는 이런 것으로 생존 가능한 지역이 없으며, 미국, 캐나다, 호주 등 대자연이 광활하게 펼쳐진 곳에서 살고 있을 경우 생존주의/미국 문서 참조바람.

3.11.3. 애완동물[편집]

애완동물은 0세~3세 정도의 유아와 비슷한 부담을 준다. 가족과 같아서 무조건 데려가기로 했다면 이 사실을 명심하라. 자기가 소비할 물자를 스스로 옮길 수 없는 부양가족을 데려간다면 당신의 생존가능성을 상당히 희생해야 한다. 또한 4인 가족이 애완동물을 데리고 가는 것과 성인 혼자 애완동물을 데리고 가는 것은 체력부담의 차이가 상당함을 명심하라.

거주지만 멀쩡하다면 물과 사료만 놔두고 1주일 정도 자리를 비워도 되는 애완동물도 있겠지만, 생존배낭을 들고 집을 나가야 한다면 그게 가능할 확률이 높지 않다. 위기의 순간에 애완동물을 살리고 싶다면 준비할 수 있을 때 준비하는 게 상책.

  • 개체 수만큼 적어도 3일치의 식량과 물, 그리고 밥그릇(물그릇)과 수동 캔따개

  • 함부로 주인을 떠나지 못하도록 하는 목줄 내지는 구속구


그 외에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 (애완동물에 따라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우리나 케이스, 캐리어. 캐리어는 크면 클수록 애완동물이 편안함을 느끼고, 돌아눕거나 누울 수 있다. 작은 동물이라면 캐리어 안에 움직이는 물체가 없어야 한다. 담요나 타월같은 체온 보조 도구가 있으면 좋다. 바닥재(신문지 등), 종이타올도 챙기면 좋다. 일본에서는 아예 애완동물을 위한 대피용 가방도 팔고 있다. 사람의 걷는 속도를 맞출 수 있는 애완동물은 어지간하면 걸어가도록 하고, 캐리어에는 애완동물이 필요로 하는 식량과 물품을 넣는 것이 체력안배에 도움이 될 것이다.

  • 플라스틱 쓰레기통이나 비닐봉투, 손질도구, 표백제

  • 의약품 및 의료 기록을 담은 방수 백, 응급처치 키트와 관련 도서

  • 애완동물용 장난감과 잠자리. 없으면 할 수 없지만 있으면 애완동물의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 애완동물이 격리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자신의 것이라고 증명할 수 있도록, 애완동물의 현재 사진을 준비한다.

  • 식사 시간, 수의사의 연락처와 같은 정보. 전국적 규모의 재해가 아니라면, 다른 지역의 동물병원, 애견호텔, 지인 등이 애완동물을 잠시 맡아줄 수 있는지 확인하여 기록해둔다. 이들에게 대가로 지불할 비상금도 충분히 준비한다. 어떤 재난상황이든, 한국의 대피소 대부분은 애완동물 반입금지가 될 확률이 높다. 이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 때 피해지역 주민들이 실제로 겪은 문제다.


중-대형견은 애견용 아웃도어 백팩이나 애견용 수레 등 적당한 도구만 있으면 스스로 사료와 물 정도는 짊어지거나 끌게 할 수도 있다. 물론 그 물자를 꺼내주는 건 주인의 역할이다. 수레는 이동시 지형지물들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백팩으로 훈련시키거나 수레가 문제없이 이동할 수 있는 대피계획을 세울 것을 권장한다.

평소에 애완동물이 꺼내기 힘들 정도로 숨는 곳을 막아두고, 대피훈련도 시켜놓는 게 좋다. 재난시에 어디론가 숨어버려 안 보인다던가, 막상 이동장에 넣으려고 하니까 안 들어가려고 한다던가, 목줄을 거부한다던가 하면 모든 계획은 헛것이 된다. 특히 중-대형견은 훈련 없이 데리고 다니기 어렵다.

애완동물용 방독면이나 방호의 같은 건 기대하지 말자. 군견이라면 모를까 그런 걸 미리 준비하긴 어렵다. 일단 판매하는 제품 자체가 없다. 손재주가 있다면 기존의 방독면 필터나 비닐 따위로 방독면, 방호의, 방독필터가 딸린 케이지 따윌 자작해볼 수는 있겠지만, NBC상황에선 사람이 살기도 바쁠 가능성이 크다.

4. 생존배낭을 꾸릴 때 주의점[편집]

이런 물품 일체는 평소에 미리 꾸려두어서 재난 시에 즉시 가방만 들고 나서면 되도록 준비해야 한다. 불이 났는데 그때부터 가방 꾸릴 수는 없지 않는가. 생존배낭에는 평소 사용하는 생필품을 추가로 구비할 것을 권장한다. 추가로 구비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미리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비상시 뭐뭐 가져가야 하는가 잽싸게 꾸릴 수 있게 준비해두어야 한다.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따라붙으면 금상첨화. 자세한 이유는 하술.

  • 가볍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품은 가방 아래에 둔다.

  • 자주 사용하고 무거운 물품일 수록 가방 위쪽, 즉, 입구쪽으로 둔다.

  • 성인 남성의 배낭 무게는 20kg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95]

  • 성인 여성의 배낭 무게는 15kg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96]

  • 2세~3세 아동에게는 당장 마실 물병과 간식만 넣은 생존배낭이 권장된다.

  • 4세~6세 아동에게는 3일치의 기저귀와 양말 등을 추가할 수 있다.

  • 7세~10세 에는 여벌 신발과 옷을 추가할 수 있다.[97]

  • 11세 이상에는 아동 몫의 식수와 식량을 추가할 수 있다.

  • 15세 이상에는 신장과 체중에 따라 성인 여성에 준하는 생존배낭을 꾸릴 수 있다.[98]

  • 10세 미만의 아동을 동반하는 보호자는 필히 아동 몫의 식수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 식수, 식량, 보온수단이 가장 중요한 생존물품이며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나머지는 부수적이므로 중요도와 활용도에 따라 선택한다.


차량 탈출을 하는 경우라면 위의 차량 항목 참조.

생존배낭이란 준비만 해 놓는다고 능사는 아니다. 평소에 방에서 텔레비전만 보며 운동과는 담쌓은 사람이 생존배낭만 믿고 있다가는 실제 상황에서 크게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생존에 필요한 가방이 있어도 가는 을 모르면 큰일이고, 길을 안다고 쳐도 실제로 생존배낭이나 그와 똑같은 무게의 짐을 지고 걸어서 가보지 않았다면 실제상황에서는 높은 확률로 낭패와 절망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특히, 재난 시에 이용할 대피시설이 어디 있는지 알긴 아는데 한번도 안가봤다면 생존배낭을 꼭 매지 않더라도 걸어서 가보기를 강권한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을 지도에만 의존해서 갈 수 있겠지 한다면 오산이다. 걸어가보면 가는 길에 부족한 물품이나 식수를 보충할 수 있는 곳이나 숙박•숙영이 가능한 장소, 긴급히 대피할 수 있는 대피소 등등 살아남는데 필요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도보여행 문서를 참고해 보자.

길을 정확하게 알았다면 그 다음은, 미리 계획해둔 대피시설이나 안전가옥으로 생존배낭 또는 동일한 무게의 짐을 지고 이동하는 연습을 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평소에 운동하는 셈 치고, 생존배낭을 매고 가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가장 좋고, 그렇지 않다면 평소 운동시에 자신의 생존배낭 무게의 모래주머니를 짊어진 상태로 운동하는 것이 차선이다. 좋은 답사가 되고 값진 운동이 될 것이다.

정부에서 관리하는 비상대피시설 외의 대피소는 재난시 물자가 우선공급되지 않는다. 특히 우리나라 대피시설 대부분은 밀폐형이 아니라 개방형이기 때문에 화생방 상황에서는 유의미한 방호를 제공하지 않는다. 전쟁났다고 무작정 대피소로 가는 것은 포격 또는 폭격 등의 직접적인 공격 행위에서 일시적인 대피일 뿐이며, 공장에서의 유독화학물질 유출,[99] 대형화재로 인한 유독가스, 전염병 창궐, 화학무기공격이나 핵공격, 방사능 시설•설비의 손상에 따른 방사능 유출 상황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나라 대피소 대부분이 개방형임을 인지한다면 그냥 마음 편하게 죽자고 다짐하거나 방독면을 구비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대도시의 경우 물자부족은 십중팔구 식수부터 시작된다. 본인이 서울이나 광역시급 도시의 주택밀집지역에 사는 경우 생존배낭을 식수와 식량, 의약품 비중을 늘릴 것을 권장한다. 

대도시나 주택밀집지 거주민들은 야외에서 쓸 물품은 쓸일이 없을 가능성이 높으니 매트나 침낭을 제외한 야외용 물품들은 과감히 포기하고 식수와 비상식량, 물티슈, 방독면 같은 물자를 더 채워넣을 것이 생존에 유리하다. 예를 들어, 난로 같은 것은 확실하게 포기해도 될것이다. 정부가 관리하는 주택밀집지역 인근의 대피소는 모두 실내이며, 그런 실내에서 혼자 불피워서 한가롭게 라면 끓일 여유가 있을리 없다. 어지간 하면 취사가 필요 없는 식품을 챙기는 것이 다른 대피자들의 주의를 집중시키지 않는다는 뜻이다. 생존주의의 대원칙인 눈에 띄지 않는 법을 생각하지 않고 내키는 대로, 캠핑하듯이 피난하는 사람들은 약탈 등의 범죄에 제1표적이 된다.

서울은 물론, 광역시와 경기도의 인구밀집지역은 정부에서 현재 지정하여 실제로는 형식적지만 관리하는 공공대피소만으로 광역재난 상황에서 모든 시민을 수용할 수가 없다. 때문에 각 가정별로 대피소 외에 대피 및 재난대비에 대한 대책들을 계도하고 훈련해야 하는데, 전혀 관심없는 시민과 공무원이 대부분이며, 모든 훈련은 형식에 그치고 있다. 이런 상황이니, 정부를 믿고 지시에 따르려고만 하면 세월호 참사가 반복됨을 잊지 말라. 책임은 정부가 져야 하나, 그런적은 없었고, 실상 고통은 늘 피해자 몫이다.

5. 비상대비 국민행동요령의 역설적 의미와 생존배낭의 가치[편집]

"정부의 재난대비태세가 얼마나 무용지물인지 관심도 없고, 자세한건 모르겠고, 그런일 일어날일이 없고, 혹시 일어나도 정부가 다 해줄것이다"라는 믿음은 비논리적이고 비합리적인 국뽕적, 종교적 믿음이다.

무지로 인해서 정부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은 그럴 수 있는 일이다. 즉, 세월호 참사에서 처럼, 당연히 정상적으로 작동했어야 할 구호구난체계나 선원들의 지시를 믿었던 것은 잘못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남은 국민들은 이미 정부의 재난 대응이 얼마나 유아적인 수준에서 머무르는 지를 지켜봤기 때문에, 세월호 참사의 경과를 관심있게 봤던 사람이라면 재난이 닥쳤을 때 정부만 믿고 있다가는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정부는 민간인인 공무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언제나 늘 그래왔듯, 정부시스템의 미비와 불작동으로 인해 피해를 당한 국민들에게는 규정에 없다는 등의 핑계를 나불거리며 피해입은 만큼의 보상을 해줄리 없을 것이며, 돈으로 보상할 수 없는 여러가지 고통은 본인이나 가족이 짊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참전용사나 독립유공자도 대우 받지 못하는 나라에서 재난을 입은 피해자들에게 충분한 위로나 보상이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하는가? 대통령의 선언만으로 공무원들의 60년 묵은 의식이 바뀔거라 기대하는가? 재난 상황에서는 경찰관들은 정보를 수집해서 보고하는 거 말고는 통제선 설정하는게 끝이고, 공무원들은 지시가 내려올때까지 뭘 할지 전혀 모르며, 평상시에도 인력이 태부족인 일선 소방관들은 재난이 닥치면 그들 역시 피해자가 된다. 기대를 걸어볼 구호인력과 장비가 소방관들에게 있는데, 평상시에도 인력과 장비가 부족하여 고생하는 그들이 수백 수천명의 이재민을 구해야 한다면, 당신에게 구호의 손길을 뻗을 여력이 있겠는가? 

그래서 정부에서는 각 가정에서 알아서 비상대비 물자를 30일분 비축하라고 권고하는 것이다. 그나마 홍보도 충분하게 하지 않는다. 초강대국 미국 조차도 재난상황에서 모든 국민을 지킬 그런 능력은 없기 때문에 FEMA에서 여러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들을 계도하며, 미국의 도심거주민 상당수와 비도심 거주민들은 대다수가 재해로 인한 고립상황을 상정하여 물자를 비축하고 생활한다. 소방구조 인프라와 긴급구호에 투입될 수 있는 주방위군 인프라가 상당한 수준인 미국이 이런데, 하물며 소방인력·장비 태부족이고 있는 헬기도 제대로 운용할 줄 모르는 우리나라 국민안전처에서, 전국이 재난에 빠지면 5천만명 중의 겨우 한 명인 당신을 구하러 뭐라도 보내 줄 것이라 생각하나?

비상대비 국민행동요령은 정부가 대규모 재난시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온전히 보호해 줄 수 없으니 국민들 스스로 대비해놓으라는 지침이다. 물론 표면적으로 내색하지 않지만, 전국민이 생존배낭과 함께 30일분의 식수와 식량, 그리고 충분한 보온수단, 의약품을 비축해놓는다면, 정부의 기능이 마비되더라도 30일 안에 복구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며, 대규모 아사자가 발생할 위험이 현저하게 적어지고, 경찰과 군에 의하여 평상시에 준하는 치안이 유지될 수 있다. 

생존배낭의 가치는 국소 재난에서 억울하게 죽거나 다칠 사람이 현저하게 줄어들도록 하는 사회적 보험이다. 그리고 개인의 보험이다. 죽거나 다쳐야 받는 손해보험 보다 오히려 경제적이고 더욱 소중할 수 있는 것이다.

비상대비 국민행동요령에서 권고하는 30일치 식수와 식량, 생필품의 가치는 국가적 규모의 대규모 재난에서 억울하게 죽거나 다칠 국민이 현저하게 줄어들도록 하는 사회적 충격흡수장치이다.

[1] 문이 비틀리거나 문 앞에 장애물이 쌓이는 등 지진이 멈춘 후에 문을 열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2] 변수라 함은, 첫번째로 당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모든 사람이 재난직후 당신과 비슷한 생각으로 거주지를 떠날 가능성 같은 것을 말한다. 주민 전체가 도보나 차량으로 이동할 수 밖에 없는 재난 상황을 가정해야 실전에서 낭패를 보지 않는다. 두번째는 재난 상황에서 운좋게도 당신만큼은 일부구간이라도 자동차, 오토바이 등으로 이동 가능하다면 그 구간만큼의 체력은 벌었다고 볼 수 있다. 최악의 교통상황에서도 3시간 걸려 20km를 오토바이로 이동 가능할 것이라 확신한다면, 당신은 72시간 중 겨우 3시간만 소모하고 체력소모는 약간만 한 상태로 최소 4시간을 쉼없이 걸어온 성과를 거두는 것이다. 시간으로 보면 겨우 1시간 아낀 것이지만, 위험요소가 많고 변수가 많은 탈출 상황에서는 체력과 시간 모두 소중한 생존 자원이다. 아낀만큼 물자와 체력을 덜 소비하였으므로 당신의 생존배낭은 가용시간이 3~4시간 늘어난 것이다. 어떤 형태이든 짐이나 사람을 적은 에너지로 이동시킬 수단을 선택할 수만 있다면 체력에 비해 더 무거운 짐을 감당하거나 더 빠르게 재난지역을 벗어날 수 있으니 생존에 유리해질 것이다. 이동경로에 계단이나 급경사가 있으면 끌낭 같은 것은 사용하기 쉽지 않으니 대피경로를 충분히 숙지해야 하고, 모든 측면에서 무리없이 사용가능하다 판단한다면 선택해볼만 하다.[3] 얼음폭풍이란 고고도에서 과냉각된 물방울이 지면으로 낙하하여 결빙되는 기상현상. 높은 고도를 오르내리며 얼음결정이 성장하여 낙하하는 우박과는 전혀 다르다.[4] 1998년 1월 캐나다 퀘벡을 강타한 얼음폭풍은 고압송전탑이 주저앉고 옥외전선이 상당부분 끊어졌으며, 지상로가 완전하게 결빙되어 지역 주민들이 심각한 불편을 겪었다. 당시 전력 복구에만 약 2주가 소요되었고, 각 가정마다 구비된 생필품과 식량으로도 버티기가 버거웠던 터라 복구 직후부터 3월까지 생존에 필요한 식량과 물품들이 사재기 되는 현상이 보도되었다.[5] 2017년 상황 변화로 인해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에는 핵공격을 할 가능성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 그 외의 후방이라 해도 탄도미사일 공격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그 외에도 자살 폭격기, 특수작전세력의 침투 도발로 전후방 모두 엄청난 사회적 혼란에 빠지는 상황을 가정할 수 있다. 가능성에 대한 찬반의견은 더욱 상세한 문서인 한국군 vs 북한군 문서 참조. 정부가 괜히 비상대비 각 가정별 비축물자를 30일로 설정한게 아니고, 국군의 작전계획에 후방치안과 민사작전이 포함되어 있는게 아니다.[6] 재난의 정도가 심각할 수록 규모가 클 수록 생필품 자급이 어려운 도심의 공공대피소 인원들이 먼저 희생된다. 그 다음이 비도심의 대피소이다. 때문에 인구밀도가 높은 주거밀집지역은 당연하게도 물자가 가장 신속하고 집중적으로 공급되어야 한다. 정부의 기능이 마비되어 물자공급이 3일이상 지연되게 되면 대피 인원이 장소를 이탈하게 되고 더 심각하면 폭력사태가 벌어진다.[7] 이런 준비를 생략한다면, 추가 식수 조달에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하기 어려워진다. 아이를 지키고 싶고 죽기도 싫다면 중요도가 떨어지는 물품을 더 포기해서 식수를 더 챙겨야 한다는 뜻이다.[8] 예를 들면 야삽이나 도끼 같은 것, 캠핑용 버너, 간이정수수단, 구급낭 등[9] 도보이동인 점을 감안하면 배낭만한게 없으나 여럿이라면 체력을 아낄 수 있으며 더 많은 물품을 운반할 수 있는 수단들을 선택하는것도 현명한 행동이다. 등에는 소형백팩을 매고, 카트에는 식수와 더플백 같은 대형가방을싣고 갈 수 있으며, 치안이 붕괴되어 약탈이 시작되는 시기라면 짐을 지킬 수 있는 자위력도 필요한만큼, 믿을 수 있는 일행이 많으면 많을 수록 이동 중의 안전을 충분히 도모할 수 있게 된다.[10] 당연하게도 수도공급이 끊기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근 약수터 등 지하수원을 찾아갈 것이다.[11] 방사능 오염, 생물학적 오염, 화학적 오염을 유발하는 상황을 말한다. 전면전 상황이라도 NBC 상황을 동반하지 않는다면 호흡 및 식수채집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다만 한반도에서는 어느쪽이 우세한가 하는 것과 같은 전쟁의 양상과는 상관없이 NBC 상황이 거의 확정적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관련된 훈련을 꾸준하게 실시한다. 즉, 전면전 상황이라면 빗물을 포함하여 연못, 개천 등 노상에서 구할 수 있는 물들은 식수로 활용하기엔 위험부담이 매우 커진다는 뜻이다.[12] 살충제, 제초제 등의 농약이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13] 2번 이상부터는 점점 농축되는 관계로 생오줌을 장복하면 신체 이상을 유발한다.[14] 보통은 다목적으로 준비하는 비닐봉투를 쓰면 되지만, 4인 가족이상이 움직이는 경우나 장기생존까지 대비하는 경우 캠핑용 접이식 물주머니가 적당하다. 만일 비닐봉투를 다썼고 대용품이 마땅치 않은 경우 우비등의 비닐용품을 사용할 수 있다.[15] 이 수준을 넘어서 바이러스에 대한 확실한 방어를 원한다면 30~50만원대 고가형 정수기를 고려할 수 있다. 생존주의/식수와 식량 문서 참조.[16] 최악의 경우 물티슈에 적셔져 있는 수분까지도 식수로 이용해야만 하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시중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물티슈의 성분은 정제수 뿐 아니라 이소프로필알코올과 소듐벤조에이트 등, 섭취하면 안 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방부제류(메틸리소티아졸리논 등)도 상당수의 제품에 함유되어 있다. 생사가 달린 상황이 아니라면 물티슈의 수분은 섭취할만한게 아니다.[17] 비축물자를 갖춘 세대가 적을 수록 그 사회의 공공서비스와 사회관계망, 기간체계들은 빠르게 마비되거나 붕괴한다. 현재의 물류유통망은 교통마비 상황이 오면 즉시 영향을 받기 때문에, 비축물자를 갖춘 세대가 적을 수록 도심의 물자가 빠르게 바닥나며, 정부에 의한 비상물자공급이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식수와 식량이 부족한 시민들에 의해 폭력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하여 재난관리에 대한 정책연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물론 연구가 지속되고, 관련 시행령이 존재한다고 실제적 훈련을 하거나 제대로 된 대비를 하고 있다고 볼 근거는 아니다. 오히려 여러 장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재난대비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볼 근거는 무수하게 많다.[18] 정말로 정부에 대한 신뢰나 애국심이 지나친 나머지 아무런 준비도 필요 없다는 사람들이 꽤나 많겠지만, 지금까지 겪어왔던 재난들을 대처했던 정부의 능력을 떠올려 보자. 진심으로 신뢰할 수 있는가? 오히려 정부는 국민에게 30일치 비상대비 물자를 비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30일동안 손놓고 있겠다는 뜻도 아니겠지만, 재난이 일어나자마자 영화처럼 일사불란하게 실수 한번 하지 않고, 늦지 않게 당신을 구하러 간다는 뜻도 아님은 확실하다.[19] 장기보존을 위해 멸균공정을 거친 상품에 한하여서 통조림, 레토르트와 유효기간이 동급으로 길다. 유럽이나 미국의 경우 냉전 당시 전시대비 비축식량으로 통조림 캔에 크래커나 치즈를 넣고 멸균하여 10년 이상 보관 가능한 것들을 생산하기도 하였다. 통조림이나 레토르트 식품은 120도 3기압 이상의 상태로 3분 이상 가열하는 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상식을 벗어나는 유효기한을 자랑하나 내용물에 함유된 지방 등이 자연분해되는 이유등으로 풍미는 시간이 갈수록 떨어지게 된다.[20] 철캔의 캔용기도 100그램 내외로, 2일치를 담아가려는 경우 먹을 수 없는 캔용기로 인해서 식수 500ml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21] 통조림 등 일부 수분함량이 높은 장기보존식품의 경우 보통은 전부 섭취하지 않는 국물(시럽, 소스 포함)도 칼로리량에 포함되어 있음을 잊지 말자. 식사대용품으로 나온 통조림이 아닌 대부분의 제품은 고른 영양소를 기대할 수 없고, 소스나 국물은 섭취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품의 영양표시를 그대로 섭취량으로 적용하기 어렵다.[22] 양념을 생략할 경우 근대 유럽 군인들조차 거부했을 만한 괴식이 된다.[23] 추가적인 보온이나 속옷 대용 등, 4계절 모두 유용하나, 생략하고 겉옷 긴바지로 대체할 수 있다.[24] 피난처에 장기생존물품과 여벌 의류가 충분한 경우에는 속옷을 두 벌 이상 챙길 필요가 없다. 반대로, 피난처가 공공대피소 등의 개인 물품이 비축되지 않은 곳이라면 서너벌 챙길 필요가 있다.[25] 등산화의 범주에 군화가 포함된다. 노면 상태가 불량할 수록 운동화, 러닝화 등은 쉽게 손상되고 상처까지 입을 수 있는 반면, 등산화나 군화는 착용자를 안전하게 보호한다.[26] 비닐이나 옷을 발에 돌돌 감아 묵는 발싸개식 응급조치가 가능하지만 신발에 비교하여 착용감, 운동성, 안전성 중 그 어느것 하나도 싸구려 운동화보다 못하다.[27] 무게도 무게고 부피도 커서 챙기기 불편하긴 하지만 전시를 상정한 군용 물품인 만큼 내구성과 안정성만큼은 뛰어난 편이라 여유가 된다면 챙겨도 나쁘지 않다. 특히 예비군 끝날때까지 활용한 전투화면 본인의 발에 안맞을 경우가 거의 없으니까. 정 뭐하다면 군화를 신고 다니고 예비용으로 운동화를 넣어도 나쁘지 않다.[28] 가벼울수록 비싸고, 유리, 쇳조각 등의 물체로 부터 쉽게 손상된다. 즉, 이동로의 상태가 나쁘거나 산악이라면 러닝화를 선택하면 곤란해진다는 뜻이다.[29] 스페이스블렝킷은 숙영시의 보온대책이며, 휴식때마다 꺼내서 뒤집어 쓸 정도까진 아니다. 이동시에는 부시럭거리며 거추장스러우며, 여며지지 못한 곳으로 열기가 새어나가서 충분한 보온이 되지 않는다. 이동 또는 휴식 시 보온용으로는 차라리 여름용 홑이불이나 모포가 더 활용도가 높다.[30] 땀이 나서 옷이 젖으면 체온 조절에 실패하며 피난중에 몸살감기 걸리면 생존이랑 거리가 멀어지니 신경쓰자.[31] 깔깔이 하나로는 늦가을 ~ 초겨울 까지는 얼추 막을 수 있으나 한겨울의 한파는 못막으니 깔깔이 위에 더 입을 것이 필요하다.[32] 남의 건물에서 무엇을 태우든 사실, 상당히 큰 범죄다. 물론 야외에서 마음대로 불을 피우는 것도 범죄다. 산불내거나 건물에 화재를 일으키면 중범죄다.[33] Safty House 또는 Shelter로서 텐트형태의 임시거처가 아닌 주택의 기능과 형태를 갖춘 장소를 말한다.[34] 생존주의/기타 기술 문서 참조[35] 단, 등산용 버너는 고정부에 나사가 달린 EPI 가스통이므로, 제일 구하기 쉽고 가격도 싼 일반 부탄통을 쓸 수 있게 어댑터도 추가로 사둘 필요가 있다. 또는, EPI통에 일반 부탄통을 연결해서 충전시키는 킷도 있다. 주방 냄비나 일반 코펠을 올리면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망가지므로, 화롯대와 백패킹용 솔로 코펠을 쓰는 것이 좋다.[36] 부탄가스는 저압으로 분출되지 못한 잔가스를 포함하여 금속용기의 무게가 100~200g 수준이다. 즉, 부수연료를 짊어지고 가면 개당 100~200g을 불필요하게 부담해야 하므로 3개만 휴대해도 소중한 500ml 생수 한병을 추가로 포기해야 한다는 의미이다.[37] 가장 흔한 문제가 착화불량. 압전스파크가 발생하지 않거나, 노브가 안돌아가는 등이다. 그 다음이 가스 누출. 가스통 고정 불량.... 이따위로 만들어서 팔리겠나 싶지만 공급만 많은게 아니라 수요도 많고, 과잉경쟁으로 저가품이 넘치는터라, 고장나면 버리고 새로 사는데 무리가 없어서, 품질이 하향평준화 된지 오래이다. 그래서 캠퍼들은 신뢰할 수 있는 제조사의 백팩킹용 가스버너만 사용한다. 심지어 오토캠핑을 가거나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어도 숙련된 캠퍼들은 가스레인지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38] 식량이 라면 따위가 아니고 곡물과 시즈닝류 같은 파우더형 식량으로 준비되는 경우에는 생존배낭만으로 식량을 자급할 수 있는 기간이 15일을 초과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경우는 대규모 재난 상황을 대비하는 캠핑경험과 체력이 충분한 극소수에게 적합할 것이다.[39] 대부분 휴대했던 생수병을 재활용할 것인데, 담는 액체의 온도가 70도 이상이면 PET병이 크게 변형되어 본래의 기능을 손실한다. 그래서 충분히 식혀야 한다. 만졌을때 충분히 뜨겁지만 맨손으로 쥐고 있을 수 있는 정도까지 온도가 내려가면 PET용기도 변형되지 않는다. 등산용으로 알미늄 물병이 출시된 것은 겨울에 영하의 기온에서 얼어있는 물을 빠르게 녹여 음용할 수 있도록 함이다. 금속용기는 열전도가 빠르고 직접 가열을 해도 용기의 변형이 덜하기 때문에 효과적이다.[40] 컵, 밥그릇, 물바가지, 코펠이 이것 하나로 해결되며, 내구도는 강철 수준이다. 기존의 알루미늄 코펠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단점을 한꺼번에 커버한다. 같은 용도의 아웃도어용품 중에서 티타늄계열이 가장 고가이나 산악이나 솔로캠핑을 취미로 하는 사람에게는 구비할 가치가 높다.[41] 결벽도 취향일 수 있으니 존중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촌각을 다투며 생존을 위해 대피하는 상황을 결벽때문에 느긋한 캠핑으로 만들면 곤란하다.[42] 캠핑에서도 산악에서도 개념없이 코펠을 계곡물로 설거지 하거나 잔반, 세제섞인 세척수를 아무곳에나 뿌리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이 교양이자 상식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평상시에도 정화조 등의 하수시설이 완비된 시설이 아닌 곳에서 야외취사와 물 설거지는 하지 않는 것이 맞다. 먹을 물도 부족할 재난 상황에서 물로 설거지 하려는 만용은 더더욱 금물이다. 캠핑을 몰라도 생존주의 개념을 이해하면 야외취사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 혹시라도 평상시 또는 재난시에 야지에서 열심히 취사를 하고, 잔여 음식물을 아무곳에나 버리는 사람을 보면, 개념이 없는 사람으로 봐도 된다.[43] 생존배낭은 72시간만 버티면 된다.설거지를 키친타월로 싹싹 닦았다 해도 혹시 남은 세균이 있다면 다음번 가열시 살균이 되지만, 설거지 한다고 물을 펑펑 쓰면 마실물이 부족하게 될 것이다. 암보험 들어놓고 안심하며 스카이다이빙이나 스포츠레이싱 하는 것 같은 행동인 것이다.[44] 무수 에탄올과 소독용 에탄올[45] 일명 빨간 약[46] 영화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도수 높은 술을 상처에 붓고 총알을 빼거나 환부를 봉합하는 장면은 실제로 가능하다고 하나, 일단 40도 정도 되는 위스키 따위는 소독효과가 수돗물 수준이다. 적어도 도수가 75도 정도는 되어야 소독 효과가 나타나는데, 이쪽은 소독용 알코올이 술보다 저렴하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본인이 스스로 본인 혹은 직계가족에게 의료행위를 시행하는것이 아니라면 심각한 불법행위이다. 환자가 잘못될 위험이 크기 때문이며, 폭력적인 행위와 같이 심각하게 불법적인 행위를 묘사한 것이므로 생사가 오락가락 할 때가 아니라면 따라하지 말고, 병원을 가자.[47] 진통, 해열에 효과가 있으며, 아스피린에 관련된 논란이 많고 위자극이 강하여 현재는 대부분 해열진통제로서 아세트아미노펜을 처방하고 있다.[48] 덱시부프로펜도 이 쪽이다. NSAID의 부작용이 있다. 해열, 진통, 소염 효과가 있다. 항목 참조[49] 신체활동 중 발생한 염좌, 즉, 발목을 삐거나 무리하여 무거운 것을 들다가 생긴 허리통증, 팔꿈치, 팔목 통증, 잠을 잘못자서 목부위가 결리고 아픈 경우의 진통에 좋은 효과, 과용하면 심질환 위험이 있다.[50] 수분 섭취가 제한되는 상황에서의 설사는 급격한 탈수를 불러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설사를 일으키는 요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이 아니라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환자가 고통스럽기 때문에 지사제는 상비할 가치가 충분하다.[51] 재난 상황에서는 어차피 의료기관에서 정상적인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울 것이다. 식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유 역시 수인성 전염병과 재난 상황에서 급격이 악화되는 의료환경 때문이다. 식수 수급 계획이 부실해서 오염된 물을 마셨다가는 온 가족이 몰살될 수 있다. 민간요법이 현재보다 만연했던 조선시대에 가장 위험하게 여겨졌던 것이 이질 같은 수인성 전염병이었다. 수인성 전염병에 지사제 먹인다고 증세가 호전되지 않는다.[52] 소염진통제, 관절염과 통풍 등의 진통에 사용.[53] 두통, 치통, 요통, 골관절염, 생리통 등[54] 과도한 출혈등으로 혈관이 손상되었음이 확인되면, 주변인에게 도움을 청하여 의료인을 찾도록 한다. 지혈이 되었다 하더라도 출혈량이 많았던 환자의 상태를 비의료인이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55] 모든 종합감기약에는 기본적으로 아세트 아미노펜 등의 진통제 성분이 들어가 있다. 종합감기약을 먹고 진통제를 또 먹게 되면 남용이다. 아무 생각 없이 계속 그러면 부작용이 발생한다.[56] 제대로 씻을 수 없는 환경이 되면 의외로 쉽게 무좀균에 취약해진다. 발무좀, 손무좀, 사타구니 습진, 피부가려움증에 쓸만하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힘들게 할 수 있으니 한두개는 챙기는 것을 권장한다.[57] 젖은 발을 닦고 말리는데 쓰거나, 혹한때문에 튼 살에 바르거나, 피부 상처에 연고로 쓰거나, 불쏘시개에 묻혀 불 피우는데 쓰는 등 용도는 말할 수 없이 다양하다.[58] 버물리, 물파스 등[59] 크로타미톤 연고 달라거나 진드기 연고 달라고 하면 준다. 옴, 사면발이, 진드기 또는 기타 작은 벌레가 피부에 붙어서 흡혈하거나 기생하는 경우에 사용하는데, 겨울 이외의 계절에 생존배낭을 매고 걸어서 산지를 통과하려 한다면 꼭 챙기는 것을 권장한다. 임산부에게 사용하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 아이들이나 노인들에게는 벌레가 물린 곳에 선택하여 바른다.[60] 해당 의약품은 말벌, 지네 등 해충의 습격이나 개인별 체질에 따라 약품, 식품 알러지에 의해 아나필락시 쇼크가 왔을 때를 대비하는 것이다. 매우 고가이므로 보관에 유의. 보험적용시에도 4만원에 육박하며 유효기간도 10개월로 매우 짧다.[61] 즉시 꺼낼 수 있는 위치이자 충격으로 손상되지 않을 수 있는 위치.[62] 까지 않은 마늘은 절반으로 잘라서 캠핑장소를 둘러서 촘촘하게 한 개씩 뿌려 놓으면 뱀이 접근하지 않는다. 까지 않은 마늘은 장기보관이 가능하므로 장기 캠핑에는 꼭 까지 않은 마늘포기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63] 유효기간이 있는 약품들 목록을 체크해놓고 사전대피시 구입해가면 기존 상비물품 교체도 해결되어 일석이조다.[64] 가장 완벽한 형태가 핵쉘터이나 엄청난 비용이 든다. 일반적으로는 환기를 통제할 수 있는 콘크리트 건물 내부이면 되고 지하이면 훨씬 더 좋다. 다만 홍수나 범람으로 침수가 된적이 있는 지역의 지하는 예외이다. 충분히 폐쇄된 환경은 건물이 붕괴하는 상황을 제외하고는 충분한 방호를 제공하며 혹한•혹서로부터도 인원을 지켜준다.[65] 이동경로상에 식수 확보를 위해서 24시간 도달 지점부터는 수원을 지나치도록 경로가 설정되어야 한다. 급수 우선지점 외의 수원 역시 필수적으로 조사하여 표시해놓아야 채집 불가시 신속하게 주변의 대체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다.[66] 주민센터는 분명 재난상황에서 최일선에서 주민의 안전도모를 위해 기능해야 하나 실상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각 지역의 구호물품 배급책임 역시 주민센터의 몫이나 얼마나 기능할지는 미지수이다.[67] 공무원들이 도망가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 대피한 주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제공하고 있을 수 있고 이동을 지속할 수 없게 된 경우에도 공공대피소에서 머무를 수 있다.[68] 일부구간을 차량으로 이동하려 하는 경우 차량이동이 끝나는 지점에서 안전하게 차량을 주차시킬 장소도 물색해놓으면 좋다. 차량이동중 정체로 차량을 버리고 이동해야 하는 위험부담은 본인 몫이다.[69] 다양한 충전방식이 있으며, 콘센트 충전을 고집하는 주관이 아니라면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해보는 것도 좋다.[70] 카메라 등을 사용한 기록 장치나 GPS와 오프라인 지도를 통한 위치 확인, 음악 등을 재생하는 멀티미디어 기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71] 친구, 자녀의 어린이집 친구 부모, 친분이 있는 이웃집 부부 등등[72] 그럴일은 매우 드물겠지만 보호해야 할 아동이 10명을 초과하는 경우 보호자 역할을 할 사람은 2명이 필요해진다. 피보호 인원의 연령이 낮아지거나 병세가 안좋을 수록, 고령일수록 보호자가 감당할 수 있는 인원도 크게 줄어든다.[73] 아날로그 다이얼 방식의 라디오를 권장한다. 액정 화면이 달린 것은 건전지만 더 소모하기 때문이다. 물론 TECSUN사의 PL-118이나 PL-606처럼 액정형임에도 건전지를 적게 쓰는 모델이 있기는 하다만... 비상 상황에서 효도용 라디오, MP3 플레이어는 전기먹는 하마로 전락한다.[74] 그럴 사람은 없겠지만 전동공구를 넣으려 한다면 충전 여건이 최악으로 치달을 상황을 다시 한번 상기할 것을 권고한다. 그 어떤 재난이라도 가장 쉽게 끊어지는 것은 전력과 수도다. 무게도 무게지만 평상시에 전동공구만 썼다고 전동공구를 선택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그 댓가를 치를 타이밍이 올것이다. 공구는 대체재가 없는 스마트폰과 다르다. 그래서 스마트폰은 저전력으로 설계되고, 휴대용, 야외용 충전 장치들이 개발되어 있으며 내구성까지 나아지는 상황이나 전동공구는 상용전기를 사용하는 상황 말고는 대체재를 쓰면 되므로 사업적으로 제대로 개발된 야외용 충전툴이 없다. 드릴이나 글루건 정도는 USB 케이블로 충전하는 휴대용이 몇 가지 있기는 한데, 대부분 내구성이나 출력 등 실성능에서 좋은 소릴 못 듣는다. 휴대폰 충전과 공구의 배터리 충전이 하나로 해결되는 경량의 태양광 충전지가 개발되거나 하면 그때 고민해보도록 하자.[75] 람보칼이라고도 부르는 택티컬 나이프는 비싼만큼 사용빈도가 높고 관리에 자신 있는 사람들에게 유리하고, 영화에서 주로 양아치들이 쓰는 폴딩나이프는 범용성과 내구성을 포기해도 휴대성과 안전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매력적일 것이다. 저급한 폴딩나이프는 쉽게 망가진다.[76] 물론 내구도는 택티컬 나이프쪽이 보통 더 좋다. 식칼은 날 각도가 좁아 예리한 대신 쉽게 무뎌지기 때문에 본격적인 공구로 사용하는 것은 좀 무리다.[77] 김장비닐은 안전가옥에서 장기생존을 위해 1롤 정도 구비하는 것을 생각해 볼 만 하다. 장기생존을 위해 1롤을 구매하였다면 생존배낭용으로 3~5m가량 잘라서 잘 접어서 보관하면 되는 것이다.[78] 써보면 알겠지만 지퍼백을 배낭에 다른짐과 함께 우겨넣어진 상태로 움직이게되면 지퍼가 벌어지는 경우가 왕왕 생긴다. 투습을 막아야 하는 물품들은 지퍼백에 넣어 공기를 빼고 입구를 닫은 다음, 접어서 덕트테이프로 입구를 밀봉하면 안전하다. 지퍼백이 아닌 일반 비닐의 경우, 해본사람들은 알겠지만 부피가 조금이라도 크면, 얌전하게 덕트테잎으로 입구를 밀봉하기 어렵다. 테잎으로 칭칭 감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싸매야 하고, 그러면, 사용 후 재포장할 수 있게 얌전히 테잎을 뜯는건 어려워진다.[79] 대변은 도심에서 이동중인 경우, 야영중 우천시 노천에서 일을 볼 수 없는 경우 비닐봉투에 일을 보고 묶어서 처리하면 전혀 위생적인 행동은 아니지만 악취나 노상배변으로 인해 일행이나 타인들로 부터 욕먹을 일이 없다. 소변은 식수활용을 위해 모을 필요가 있다.[80] 다만 비닐은 소각할 경우 유해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 가급적이면 비닐 외의 다른 물질을 사용하고, 비닐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연기를 직접 흡입하지 않도록 하거나 실내라면 충분한 환기가 필요하다.[81] 국가나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공공 대피소나 임시대피소(학교, 체육관 따위)로 이동한다 쳐도 그 안에 텐트를 치면 해충 방어와 함께 어느 정도의 사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82] 방한성의 경우 침낭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고려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83] 타프는 모기장 타프가 유용하다.[84] 사실 원터치 텐트는 접으면 커다란 원반이 튀어나오는 그 부피 때문에 들고 다니기는 의외로 어렵고 귀찮다(...).[85] 유사시 여러 장비를 구동할수 있다는걸 생각하면 충분히 강점이다. 220V교류인버터는 개인이 휴대가능한 대부분의 가전제품을 쓰는것에 사용할수 있고 12V파워아울렛은 차량용 가전제품을 구동하는데 사용할수 있다.[86] 소음이나 공간.[87] 엔진발전기라면 연료. 태양광발전기라면 태양광패널.[88] 애초에 1인 휴대가 되면서 전기가 많이먹을만한 물건이라고 해봤자 토스터나 헤어드라이어,전기난로등의 전열도구인데 딱볼수있듯이 대피하고 다니면서 사용하고 다닐만한 도구는 아니라는걸 알수있다..[89] 일반적인 가솔린차량의 경우 가솔린을 사용하게 되고 디젤차량의 경우 디젤발전기를 끌고가면 디젤연료를 공유하게 되겟지만 디젤발전기는 애초에 승용차로는 운반이 무리인 물건인 경우가 많은데다 가솔린 발전기보다 출력이 훨씬 좋은 관계로 자신이 수십명을 이끌고 다니는게 아니라면 쓸모가 없다.[90] 35도에서 4시간 동안 방치된 차량의 실내온도는 70에서 80도 넘게 오른다. 라이터나 콜라캔 따위가 폭발하는 일을 흔히 볼 수 있다. 트렁크 온도도 50도 이상으로 치솟는다.[91] 전동공구는 지양한다. 드라이버류, 쇠톱, 줄, 니퍼/롱로즈, 스테인리스스틸 와이어,[92] 덕트테이프,[93] 가위,[94] 커터칼(여분의 날세트포함), 도끼, 줄자, 나무못과 콘크리트못 각 한줌, 망치[92] 지름 0.3~1mm 중 본인 편의에 맞는 것. 가늘수록 정밀한 제작이 가능, 굵을 수록 견딜 수 있는 힘이 강하나 사용이 까다로움.[93] 천테이프와 OPP테이프를 고루 갖추는 것이 유리. 많아서 나쁠게 없음. 부피가 거슬리면 지관을 제거하여 압축보관. 고열에 장시간 노출되면 접착제가 스며나오며, 접착력이 크게 저하됨.[94] 가위 역시 용도가 다양하므로 2개 이상이 권장됨[95] 군대에서 행군하는 군인들의 배낭 무게가 20kg이다. 군인들은 배낭 외에도 총기와 방독면, 방탄모, 탄띠와 물을 채운 수통까지 지참하기 때문에 실제 부담하는 무게는 30킬로에 육박한다. 운동량이 많지 않은 민간인 남성에게는 20kg의 짐으로도 충분히 신체에 무리를 준다. 만일, 대피처까지 거리가 10km 미만인 경우나 평소 근력 운동을 꾸준하게 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다니는 캠핑인 백팩킹에 능숙한 남성이라면 30kg까지 가능하다. 즉, 완전군장한 군인의 무게부담이다. 그 이상은 생존보다 죽음에 가까울 수 있으므로 추천하지 않는다.[96] 대피처까지 거리가 10km 미만인 경우나 평소 근력운동을 한 여성이라면 20kg도 가능하다.[97] 배뇨 훈련이 잘 된 아동이라도 극도로 긴장하는 상황에서는 실수를 할 수 있다. 갈아입을 옷도 충분하지 않을 상황에서는 성인용 기저귀는 무척 유용하며, 사용했는데도 배뇨가 없어 버려야 한다면, 겉 포장과 밴드 부분을 제거하면 매연이 적은 양질의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버리지 않는 것도 좋다.[98] 물론 신장과 체중과 근력이 성인 남성과 같다면 20kg도 가능할 것이다.[99] 대표적으로 2012년 구미 불산가스 누출 사고가 있으며, 인근 주민들이 불산으로 인해 신체적 피해와 재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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